[키키 스미스의 직물공방]
제가 만든 담요인데요
2년 전 쯤이었나
직물공방에서 만들었어요
지금 뒤집어졌는데요
원래는 이런 모양이에요
조금 크지요
자카드인데
자카드 원단으로 만들어서
올을 배게 한건데요
그러니까 원단 표면을 을 이렇게 문지른 거에요.
그래서 부들부들한게 꼭 캐나다 담요 같죠.
직물공방에서 쇼 준비를 하고 있어요.
생활용품이 주제인데
예술적인 감각을 우선해서
뭘 만들기 보다는
매일 쓰는 물건을 만드는 거죠.
만들고 싶은 것들의 아이디어는 넘쳐 나는데
그걸 다할 재주는 없어요.
분명한 건 제가
몸을 직접 움직여서 내 힘으로 하는 작업을
잘한다는 거에요.
그걸 멀리 벗어나지 않는 게 좋아요.
반면에 저는
생산 쪽 일을 잘 못해요.
[스미스] 목록을 가져 왔어요
필라델피아, 직물공방 직물박물관
[스미스] 좋아요
[패터 슨] 웃음
[스미스] 이건 끝난 것들이고
[패터 슨] 정말 방대한 자료들이네요!
[패터 슨] 이건 '셔츠 주머니 접기'가 아니네요.
[스미스] 20년간 해온 자료들이 있는데요.
좋아, 난 이 큰 실버 손가락 그릇으로 할게요.
[패터 슨] 음 흠.
[스미스] 전 매트리스 공장에서 만들었던
포장담요가 있어요.
[패터 슨] 네. 새가 들어간 거요.
[스미스] "꼬리뼈 A.D."
두개골... 두개골 조각 문 버팀쇠에요.
[패터 슨] 네
[패터 슨] 키키와 함께 지난 2년 정도
함께 일해 왔어요.
저는 13년동안 직물공방에서 일해왔죠.
그래서, 그 경험에서 볼 때
저는 많은 다양한 사람들과 일해 온거죠.
그러한 경험들은
각각의 새로운 경험을 얻게 만들죠.
그녀는 우리와 섬유 관련 된 일들을 주로해요
[수 패터 슨, 프로젝트 매니저]
직물과 관련된 어떤일도 우리는
빨리 작업하고 끝내지요.
그래서 그녀는 이곳을 좋아해요.
그녀는 집에서는 하기 힘든 일들을
기술자들과 함께 일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해하죠.
[남자] 키키?
원단의 상단과 하단을
똑바로 맞추길 원하나요?
[스미스] 아, 전 각도가 좀 틀어진 걸로
생각했는데, 아닌가요?
[남자] 이렇게요?
[스미스] 네.
[남자] 알겠어요.
[스미스] 네.
[남자] 그러면, 이렇게요..
[스미스] 어떻게 보이는지 보고싶은데
똑바로 맞추봐 줄래요?
아니요, 각도좀 틀어줘요.
[남자] 이렇게요.
[스미스] 네.
[남자] 알겠어요.
[패터 슨] 키키는 믹스 가방을 만들거에요.
그리고 오늘 할 작업들은
벽지랑
침대보...
담요도 있고
작은 플립 인형..
네 올빼미 고양이 인형도 만들거에요.
그녀는 캐스트실버 쥬얼리들로
작업하구요.
별자리로도 소쿠리째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내가 키키가 멋지다고 생각되는 것은
그녀는 하루 24시간 동안 예술을 하죠.
그녀의 집에 가보면
여기저기 모든게 다 있어요.
사람들은 전화도 하고
테이블 아래 접착제 단지가 있고
그녀의 생활은 정말 경계가 없어요.
스튜디오에 가고 작품을 만드는 것에
아무 경계선이 없는거죠.
그게 정말 멋지죠.
왜냐하면 자연스럽잖아요!
[스미스] 이건 퀸사이즈 침대 담요가 될거에요.
어떤 손에는 꽃들이 있고
그리고 다른 손에는 양초가 있어요.
새도 있고.
그리고 하단 부분에는 머리가 있죠.
뒷면은 수양 버들이 있을 거에요.
[스미스] 완벽해!
이거 좋아보이는데요.
내 말은, 이건 부엌의
벽지처럼 보여요.
[웃음]
1960년대의
[남자] 거실이요.
[스미스] 1960년대요.
이건 그냥 내가 원했던 거에요.
[남자] 당신이 필요한 거죠.
[스미스] 이게 바로 내가 원하던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