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클로즈업] [물이 떨어지는 소리] ["미카 타지마가 곡예사를 고용하기를 원하다"] [북 치는 소리가 아련하게 들림] 볼륨은 아주 좋아요. [북치는 소리가 아련하게 들림] 만나서 반가워요. 와줘서 고맙습니다. 신나네요. 미안해요. 몇 분 늦었어요. 들어오세요. [미카 타지마-예술가] 음, 짧은 클립을 만들어야 할 것 같아요. 움직임을 담아서요. [토니 미첼 - 곡예사] 그리고 크리스토퍼가 4시까지 여기 와야 할 것 같아요. 괜찮다고 하면 토니 혼자서 움직임을 표현해 보도록 할게요. 몇 가지 움직임과 형태를 보여주세요. 어떤 움직임이든 상관없어요. [북 치는 소리가 아련하게 들림] [2달 전] [미카의 스튜디오] 네, 네. 기본적으로 제 쇼에서 주제는 어떻게 인간의 몸이 환경에 의해 통제 당하는지, 또는 다른 종류의 요소, 현대적 요소에 의해서 통제 당하는지에 대한 거에요. [미카가 전화통화를 하며 이야기 하는 중] 설치할 예정인 인체공학적인 의자가 있습니다. 제가 했던 생각은, 인간의 몸이 할 수 있는게 뭔지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요가를 하는 사람이나, 곡예사가 전시회장에서 하는 공연같은 걸 처음에 생각했었습니다. 춤을 추는 거랑도 좀 비슷한거요. 온라인으로 사람을 찾고 있었어요. 여러 곡예사 프로필을 모아놓은 웹사이트가 몇 군데 있습니다. 몸이 유연해서 공연을 하고 싶은 아마추어들도 웹사이트에 있었어요. 공연과 관련된 멋진 생각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렇지만 먼저 저는 그들이 움직이는 걸 보고 제가 원하는 공연이 가능한지 알고 싶었어요. 네. 코트 이쪽에 벗어놓으실래요? 리허설 같은걸 해봐야 할까요? 크리스토퍼 부스케 - 곡예사 두 사람이 리듬을 같이 타면서 움직일 수 있을까요? 해봐야 알 것 같은데요. 그럼 해보시겠어요? 좋아요. 멋지네요 [북소리가 아련하게 들림] 이런 포즈를 취할때 정말로 의자처럼 보입니다. 제가 말하는 의자 아시나요? 저는 이 두 사람이 쇼에서 마치 전시된 조각처럼 움직이는 점이 대단히 좋다고 생각해요. 실제로 멋질거에요. 그렇지만 예산에 대해서 얘기해보면, 제가 제시하는 금액이 괜찮을까요? 들어오세요. 이거 좋네요. 고마워요. 전 이게 좋아요. 그리고 종이를 사용한 것도 잘한 것 같네요, 고마워요. [북소리가 아련하게 들림] [북소리가 점점 더 크게 들림] [박수] 마치 서커스 같네요. 놀라워요. 바로 눈앞에서 직접 볼 수 있었던 쇼였어요. 두 사람을 어떻게 찾은거에요? 곡예사 소셜 네트워킹 웹사이트에서 찾았어요. 제 말은, 저는 작품 설치나 작품에는 자신이 있어요. 그렇지만 쇼에서 공연적인 요소로 작은 제스처 같은 걸 삽입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30분 짜리 쇼로 진행하려는 게 저의 생각입니다. 네.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