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6월, 영국은 유럽 연합을
떠나기 위해 투표를 했습니다.
여러 젊은 사람들처럼,
저는 '남아있자' 캠페인의
열렬한 지지자였습니다.
불행히도, 저는 17살이었고
실제로 투표하기에는 어렸습니다.
그러나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이는 제가 가졌던 주요 기회 중 하나로
진정 국제적인 규모에서
맞설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불행하게도
분위기와 국민 투표의 결과 모두는
젊은이로서 궁금함이 생겼는데
우리가 정말
오늘날 보고 있는 분열적인 정치에
공감할 수 있는가였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EU 국민 투표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말씀드렸듯이, 그것은 제가 가진
주요한 기회들 중 첫 번째로
실제 세계에서 실제 정치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젊은 사람들에겐,
정치는 가끔 너무 멀거나
심지어 대부분 불필요하다고 느껴서
실제로 역사 교육과정에서나
배운다는 겁니다.
저는 2015년에 학교에서 열린
모의 국회를 기억합니다.
저희가 기껏 학생들과 소통하려 해도,
저희에게는 하품만이 되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최악으로, 강당에서는
야유 소리들이 울렸습니다.
분명히 이는 정치가
돌아가는 방식이 아니며
중요한 것을 전달하는
더 좋은 방식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EU 국민 투표가 착실히 진행되었을 때,
저는 이 이슈에 대해 알게 되어
투표할 수 있는 사람들과
논쟁하는 데에 들떴습니다.
저는 투표를 못 했는데도요.
캠페인이 진행된 고된 몇 달 동안
저는 결과에 더욱 열렬해졌습니다.
친구들, 가족, 길가의 사람들을
설득하려고 노력했고,
저는 모두가 '남아있자'에
투표할 줄 알았습니다.
여러분들이 상상하듯, 6월 24일에
일어나서는 저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도대체 뭐가 잘못된 걸까?
저는 진정으로 배신감을 느꼈고,
'떠나자'를 투표한 사람들에게서
큰 쓰라림을 느꼈습니다.
몇몇의 저희 가족들이
포함되어 있었지요.
날이 지나고 유권자 통계가 밀려들면서
다소 좌절감을 주는 양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나이가 많을수록, '떠나자'를 투표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젊은 사람들이 우리를
남아있게 만들 수 있었지만,
실은 충분한 수가 아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는 것입니다.
이는 저에게 딜레마를 주었습니다.
저는 누구한테 화를 내야 할까요?
떠나자를 투표한 사람일까요,
아니면 투표하지 않은 이들일까요?
몇 주가 지난 뒤,
일단 충격은 사라지고
저는 온라인 서명에 사인하고
페이스북 글을 올리고
스스로에게 미안해하는데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소비했고,
앞으로 나아가려면 과거에 집착하는 것을
멈춰야 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는 앞을 바라봐야 했고
삶을 이어가는 주변 사람들과
재연결해야 했으며,
이는 제가 진보적 독선의 그 고치 속에서
스스로를 고립시켰기 때문입니다.
(웃음)
저는 타블로이드판 신문을 내려놓아야 했고,
소셜 미디어를 꺼야만 했으며,
실은 사람들에게 이야기해야만 했습니다.
6월의 결과에 놀랐을지도 모르지만,
저는 진지하게 대화를
하려 했던 사람들에게서
받은 대답들에 훨씬 더 놀랐습니다.
알고 보니,
사실 다른 사람들의 입장에
귀 기울이는 것이
그들이 제 말을 들어줄
확률을 크게 높였습니다.
(웅성거림)
그래서,
(박수)
그래서 제가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저는 사람들이 왜 정치적 절차에
그렇게 무관심한지
이해하기 시작했습니다.
권력자들이 우리 말을 들어주지
않는다고 느끼기 때문인 겁니다.
사람들은 그들의 입장이
반영되지 않는다고 느낍니다.
그리고 이것이 그렇게 적은 수의
젊은이만이 투표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집단적인 우리의 목소리가
쓸모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이게 문제입니다.
이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야만 합니다.
그 관심을 재점화할
방법을 찾아야만 합니다.
유리한 조건의 부족으로 젊은 나이에
눈부신 성공을 거두고자 하는 욕구를요.
아마도 해결책은 정치
그 자체에 있을 겁니다.
아마도 정치인들이 사소한 의견 불일치와
포퓰리즘 의제로
반복되는 사이클을 멈추고
진짜 문제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우리 또한 그렇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마도 갑작스러운 총선으로
이어지는 다음 몇 주 동안에는
우리는 이의 첫걸음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그 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제 생각에 가장 중요한 것은
들어야 하고, 말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평소에는 절대 대화하지 않을
그 사람들과 대화하세요.
만약 여러분이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입장에 대해 듣게 된다면,
그 대화를 갖게 된다면,
사람들은 아마도 자신의 입장이
들려지고 있다고 느낄 것이고
아마 그들은 그들이 해결책의 일부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우리의 모든 목소리들은
무게를 지닙니다.
다수의 의견을 따르는 집단의 사람들만이
단지 그 52%만이 아니라요.
저는 분열과 연대를 결정하는 것은
우리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모두 다르니까요.
그러나 확실한 것은 우리가 함께한다면
우리는 어느 한 사람이나 집단보다도
훨씬 더 강해질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