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York Close Up"]
[금속이 떨어지는 소리]
전 예전에 이 푸른색 안경을 쓰곤 했습니다.
사람들은 제가 열심히 사는 이유가
그 안경을 쓰기 때문이라고 말했어요.
[커피 머신 돌아가는 소리]
그들은 장미 색깔 안경으로 바꾸는게 어떠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대상인 커피를 통해
세상을 보게 하는 이 안경을 만들었죠
이런 안경을 쓰면 저의 삶도 낭만적으로 변할 거라고 생각했어요.
["아키 사사모토가 자신의 감정을 펼쳐 보이다"]
[더 키친, 첼시, 맨해튼]
제가 공연을 계획할 때면
구조화된 즉흥적인 공연이 되게 합니다.
제가 만든 설치물을 통해서 관객으로부터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공연을 준비해요.
저는 스토리텔링에 관심이 많고 스토리텔링을 더 나은 공연을 위해 사용합니다.
이런 프로젝트들을 제가 언제 처음 시작했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아마도 어느날 트램폴린을 덤프스터 안에 두고 싶다는
생각을 했을 때가 맨 처음일지도 모르겠어요.
그렇지만 제가 트램폴린 때문에 덤프스터를 생각해 낸건지
아니면 단지 덤프스터 안에서 트램폴린을
뛰고 싶었던건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아요.
저는 바로 이곳에서 땅 아래와 땅 위
사이를 오기는 경험을 하고 싶었했던 것 같습니다.
내가 이 작품은 이렇다 저렇다
설명 하려 할때면
내가 거짓말쟁이인것 처럼 느껴져요
내 질문에 대해 답을 찾기 위해
공연을 한다는 느낌이 들어요
평화로운 직장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여러분 동료의 탄성 계수를
관찰해야 하죠
사람들은 항상 탄성 계수를 사랑하거든요
게을러지고 무책임해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