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VTT

00:00:05.000 --> 00:00:07.000
만약에 당신의 삶이 한 권의 책이라면,

00:00:07.000 --> 00:00:11.000
그리고 당신이 그 책의 작가라면,

00:00:11.000 --> 00:00:14.000
당신은 그 책에 어떤 
이야기를 담고 싶은가요?

00:00:14.573 --> 00:00:18.542
그 한가지 질문이 제 삶을 
영원히 바꿔놓았습니다.

00:00:19.000 --> 00:00:22.000
뜨거운 라스베가스의 사막에서 자란 저의

00:00:22.000 --> 00:00:24.932
단 한가지 소망은 바로 
자유롭게 사는 것이었습니다.

00:00:25.000 --> 00:00:29.000
어릴 적에 항상 꿈을 꾸곤 했죠. 
세계 곳곳을 여행하고...

00:00:29.000 --> 00:00:32.000
눈이 내리는 곳에서 사는 꿈을..

00:00:32.000 --> 00:00:35.000
그리고 저는 제 인생에 
담고 싶은 모든 이야기들을

00:00:35.000 --> 00:00:38.000
머릿 속에 그림으로 그리곤 했어요.

00:00:38.000 --> 00:00:40.000
스무 살이 된 저는

00:00:40.000 --> 00:00:43.000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00:00:43.000 --> 00:00:46.000
눈이 오는 곳으로 이사를 갔어요.

00:00:46.000 --> 00:00:48.000
그리고 저는 
마사지 치료사가 되었죠.

00:00:48.000 --> 00:00:51.000
마사지 치료사로서 
저는 제 두 손과

00:00:51.000 --> 00:00:54.000
마사지용 침대만 제 곁에 있으면

00:00:54.000 --> 00:00:57.000
제가 가고 싶은 곳 
어디든지 갈 수 있었습니다.

00:00:57.245 --> 00:01:00.000
태어나서 처음으로

00:01:00.000 --> 00:01:03.490
저는 자유로왔고, 자립했으며

00:01:03.525 --> 00:01:08.344
제 삶의 온전한 주인이 되었다고 
느꼈습니다.

00:01:08.570 --> 00:01:13.780
제 삶이 주요 도로가 아닌 보조도로를 
택하게 되었을 때까지 말이죠.

00:01:13.890 --> 00:01:16.000
하루는 일을 일찍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00:01:16.000 --> 00:01:18.500
전 감기 기운이 좀 있다고 생각했어요.

00:01:18.623 --> 00:01:21.528
그런데 24시간도 채 되지 않아서

00:01:21.620 --> 00:01:24.000
저는 생명 유지 장치를 달고

00:01:24.000 --> 00:01:26.000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00:01:26.000 --> 00:01:28.860
생존확률이 
2% 미만이었다고 하더군요.

00:01:28.910 --> 00:01:31.000
혼수 상태에 빠진 채로 며칠 동안

00:01:31.000 --> 00:01:34.000
생사의 갈림길을 오락가락한 후에야

00:01:34.000 --> 00:01:36.000
의사들이 제 정확한 병명을
진단할 수 있었습니다.

00:01:36.000 --> 00:01:39.000
박테리아성 수막염,

00:01:39.000 --> 00:01:42.800
백신으로 예방 가능한
전염병이었습니다.

00:01:43.153 --> 00:01:45.948
병마와 싸우는 두 달 반 동안,

00:01:45.969 --> 00:01:49.340
저는 신장과 비장,

00:01:49.665 --> 00:01:52.000
왼쪽 귀의 청력을 잃고,

00:01:52.000 --> 00:01:56.210
그리고 두 다리의 무릎 밑을
절단해야 했습니다.

00:01:56.420 --> 00:01:59.824
제 부모님이 휠체어에 저를 태워
저를 퇴원시켰을 때,

00:01:59.824 --> 00:02:02.682
저는 여기저기 조각들을 갖다붙인

00:02:02.682 --> 00:02:05.398
누더기 인형이 된 기분이었죠.

00:02:06.000 --> 00:02:08.480
저는 그래도 최악의 시간은
지나갔다고 생각했어요.

00:02:08.607 --> 00:02:11.000
몇 주 후에 저의 새로운 두 다리를

00:02:11.000 --> 00:02:13.000
처음으로 보기 전까진 말이죠.

00:02:13.000 --> 00:02:17.380
두꺼운 금속 블록으로 만들어 진 
종아리와

00:02:17.572 --> 00:02:21.010
볼트로 파이프를 이어붙인 발목,

00:02:21.505 --> 00:02:23.521
그리고 노란 고무로된 발.

00:02:23.890 --> 00:02:27.411
그럴싸하게 발모양을 만들기 위해서

00:02:27.411 --> 00:02:30.000
정맥모양으로 돌출된 고무줄.

00:02:30.000 --> 00:02:32.870
제가 뭘 기대했었는지는 
저도 모르겠지만

00:02:32.870 --> 00:02:36.000
정말 그걸 기대한 건 
아니었어요.

00:02:36.000 --> 00:02:39.000
어머니가 제 곁에 계셨는데,

00:02:39.000 --> 00:02:43.306
저와 어머니 모두 
눈물이 멈추질 않았어요.

00:02:44.712 --> 00:02:48.330
저는 그 못생긴 의족을 다리에 감고는

00:02:48.330 --> 00:02:50.687
두 발로 섰습니다.

00:02:51.000 --> 00:02:55.000
너무나 고통스럽고, 부자유스러워서

00:02:55.000 --> 00:02:57.580
제가 그 순간 생각할 수 있었던 것은,

00:02:57.890 --> 00:02:59.680
"이 의족을 끼고서,

00:02:59.680 --> 00:03:02.000
내가 과연 어떻게 
세계를 여행할 수 있을까?

00:03:02.000 --> 00:03:04.000
이래서야 내가 항상 소망했던

00:03:04.000 --> 00:03:06.728
모험과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가득찬

00:03:06.728 --> 00:03:09.000
삶을 어떻게 살 수 있을까?

00:03:09.000 --> 00:03:13.504
앞으로 스노보드는 
어떻게 다시 탈 수 있을까?"였죠.

00:03:13.695 --> 00:03:17.000
그 날, 집으로 돌아가서
전 침대 안으로 기어들어갔어요.

00:03:17.000 --> 00:03:19.000
그리고 이 사진이 그 후로 몇 달간

00:03:19.000 --> 00:03:21.000
제 모습입니다.

00:03:21.441 --> 00:03:25.000
전 완전히 넋이 나갔죠. 
현실에서 도망쳤어요.

00:03:25.621 --> 00:03:29.793
제 의족은 제 옆에서 
그냥 쉬고 있었어요.

00:03:30.000 --> 00:03:37.470
저는 완전히, 육체적으로, 
그리고 정서적으로 망가졌습니다.

00:03:37.944 --> 00:03:42.000
그렇지만 앞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00:03:42.000 --> 00:03:46.748
예전의 저를 보내고, 
새로운 제 모습을

00:03:46.748 --> 00:03:52.170
받아들여야만 한다는 사실을
전 알고 있었어요.

00:03:53.016 --> 00:03:55.630
어느 날 문득 
저는 더이상 제 키가 꼭 167cm에

00:03:56.346 --> 00:03:59.680
고정되어 있어야 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00:04:00.358 --> 00:04:03.000
전 얼마든지 제 키를 키울 수 있어요!!

00:04:03.000 --> 00:04:07.000
(웃음)(박수)

00:04:08.436 --> 00:04:11.961
키 작은 사람과 데이트할 때는 
키를 줄일 수도 있죠!

00:04:12.000 --> 00:04:14.000
(웃음)

00:04:14.000 --> 00:04:16.570
그리고 만약에 제가 
스노보드를 다시 탄다면,

00:04:16.570 --> 00:04:18.430
더이상 발이 시리지 않아요.

00:04:18.430 --> 00:04:20.214
(웃음)

00:04:20.214 --> 00:04:22.380
그리고 제가 생각하기에
무엇보다도 좋은 건,

00:04:22.449 --> 00:04:25.696
가게에서 세일하고 있는 신발을 사서
그 신발 사이즈에 맞게

00:04:25.696 --> 00:04:28.615
제 발크기를 조절할 수 있다는 거예요.
(웃음)

00:04:28.676 --> 00:04:30.520
그리고 전 실제로 그렇게 했죠!!

00:04:30.590 --> 00:04:33.000
그래서 여기에도 
나름 이로운 점은 있더군요.

00:04:33.000 --> 00:04:35.665
그 사실을 깨달은 순간, 
전 제 자신에게

00:04:35.665 --> 00:04:38.480
제 인생을 결정지을 
중요한 질문을 던졌어요.

00:04:38.592 --> 00:04:40.932
"만약 내 삶이 한 권의 책이라면,

00:04:40.932 --> 00:04:44.070
그리고 내가 그 책의 작가라면,

00:04:44.141 --> 00:04:46.840
나는 내 책에 
어떤 이야기가 이어지게 할까?"

00:04:46.942 --> 00:04:49.000
그리고 저는 다시 
꿈꾸기 시작했어요.

00:04:49.000 --> 00:04:52.000
마치 제가 어린 소녀였을 때 
꿈꿨던 것처럼,

00:04:52.211 --> 00:04:55.000
그리고 전 제 자신이

00:04:55.000 --> 00:04:58.000
아주 우아하게 
걷는 모습을 상상했죠.

00:04:58.000 --> 00:05:00.441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돕는 모습을 상상했어요.

00:05:00.441 --> 00:05:03.000
그리고 다시 스노보드를 타는 
모습을 상상했어요.

00:05:03.000 --> 00:05:05.000
전 단지 머릿 속으로 
그려 보기만 한 게 아니에요.

00:05:05.000 --> 00:05:07.000
제 자신이 눈 덮힌 산을 
스노보드로 가로지르는 모습을

00:05:07.000 --> 00:05:10.000
전 아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죠.

00:05:10.000 --> 00:05:13.000
스노보드로 질주할 때 
얼굴에 부딪히는 세찬 바람과

00:05:13.000 --> 00:05:16.000
쿵쾅거리는 심장의 박동소리를
느낄 수 있었어요.

00:05:16.000 --> 00:05:20.000
마치 그 순간 제가 스노보딩을 
하고 있는 것처럼 말이죠.

00:05:21.000 --> 00:05:25.530
그리고 바로 그 때 
제 인생의 새로운 장이 펼쳐졌어요.

00:05:27.400 --> 00:05:31.000
4개월 후, 저는 다시 
스노보드 위에 올라섰습니다.

00:05:31.000 --> 00:05:33.420
물론 세상 일이 모두 
순조롭게 풀리는 건 아니에요.

00:05:33.420 --> 00:05:36.000
제 무릎과 발목은 
구부려 지지 않았어요.

00:05:36.000 --> 00:05:40.220
그리고 그 날 전 스키리프트 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경악하게 만들었죠.

00:05:40.620 --> 00:05:44.520
(웃음) 스노보드를 타다가 
제가 넘어졌는데,

00:05:44.700 --> 00:05:47.000
제 다리는 여전히
스노보드에 붙은 채로,

00:05:47.000 --> 00:05:51.000
(웃음)

00:05:51.000 --> 00:05:54.000
산 밑 저 멀리 
쏜살같이 내려가버리고,

00:05:54.000 --> 00:05:57.000
저는 여전히 산 꼭대기에
남겨져 있는 거에요.

00:05:57.000 --> 00:05:59.000
(웃음) 전 완전 쇼크 먹었어요.

00:05:59.000 --> 00:06:02.958
그 곳에 있던 다른 모든 사람들처럼 
저도 쇼크를 받았고 완전히 낙담했죠.

00:06:03.294 --> 00:06:07.000
그렇지만 만약에 제대로 된 
의족을 찾을 수만 있다면,

00:06:07.000 --> 00:06:09.000
다시 스노보드를 탈 수 있겠다는 
사실을 깨달았죠.

00:06:09.000 --> 00:06:12.000
그 때, 전 우리를 가로막고 있는 한계와 
우리가 직면한 장애물이

00:06:12.000 --> 00:06:14.798
우리에게 할 수 있는 일은
단지 두 가지뿐이라는 것을 깨달았어요.

00:06:16.000 --> 00:06:19.000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막고
주저앉게 만들거나

00:06:19.000 --> 00:06:22.930
또는 우리가 창의적으로 생각하도록
우리를 밀어붙이는 것이죠.

00:06:23.186 --> 00:06:25.600
저는 1년 동안 조사를 했지만, 
여전히 어떤 의족을

00:06:25.600 --> 00:06:27.000
사용해야 할 지 찾을 수 없었어요.

00:06:27.000 --> 00:06:29.647
저를 도울 만한 어떠한 자료도 없었죠.

00:06:29.647 --> 00:06:32.410
그래서 전 제 스스로
만들기로 결정했어요.

00:06:32.566 --> 00:06:35.637
저와 저의 의족제작자는 
이 부품, 저 부품을 다 결합해보고

00:06:35.637 --> 00:06:38.542
결국 제가 스노보드를 할 수 있는
새로운 의족을 만들었어요.

00:06:39.000 --> 00:06:43.670
보시다시피, 녹슨 볼트와 고무와 나무

00:06:43.680 --> 00:06:46.990
그리고 핑크빛의 접착테이프로 말이죠.

00:06:48.000 --> 00:06:51.000
그리고, 네, 전 발의 네일 색깔을
바꿀 수도 있어요.

00:06:51.000 --> 00:06:53.000
이 두 의족과

00:06:53.000 --> 00:06:56.695
제가 받을 수 있는 
최고의 22살 생일선물인

00:06:56.695 --> 00:06:59.452
아버지로부터 받은
새로운 신장 덕택에

00:06:59.452 --> 00:07:02.000
저는 다시 제 꿈을 추구하며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00:07:02.000 --> 00:07:04.000
전 스노보드를 시작했고,

00:07:04.000 --> 00:07:06.436
다시 일을 시작하고, 
학업으로 돌아갔어요.

00:07:06.436 --> 00:07:09.875
그러다가 2005년에는 
비영리단체를 공동으로 설립해서

00:07:09.875 --> 00:07:12.852
신체적인 장애를 겪고 있는
어린이들과 젊은이들이

00:07:12.852 --> 00:07:16.410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어요.

00:07:16.459 --> 00:07:19.910
그로 인해서, 전 남아프리카로 
갈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00:07:20.000 --> 00:07:23.255
수 천명의 아이들이 신발을 신고

00:07:23.255 --> 00:07:25.461
학교에 갈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00:07:25.461 --> 00:07:27.640
그리고 지난 2월에는

00:07:27.661 --> 00:07:31.900
스노보드 세계 대회에서
2개의 금메달을 땄죠.

00:07:32.000 --> 00:07:36.822
(박수)

00:07:41.366 --> 00:07:42.750
그래서 저는 장애를 겪고 있는

00:07:42.750 --> 00:07:44.763
여성 스노보더들 중에서

00:07:44.763 --> 00:07:47.630
세계 랭킹 1위에 오르게 되었답니다.

00:07:47.759 --> 00:07:51.000
11년 전에, 
제가 두 다리를 잃었을 때,

00:07:51.000 --> 00:07:54.260
저는 무엇을 기대해야 할 지
앞이 막막했어요.

00:07:54.449 --> 00:07:56.000
그렇지만 만약 오늘 
여러분들께서 제게

00:07:56.000 --> 00:07:58.000
다리를 잃기 전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냐고 물어보신다면

00:07:58.000 --> 00:08:01.000
전 '아니오'라고 
대답해야 할 것 같군요.

00:08:01.000 --> 00:08:03.000
왜냐하면 두 다리를 잃어버린 것은 
저를 마비시키지 못했고

00:08:03.000 --> 00:08:05.540
오히려 저를 성장하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00:08:05.540 --> 00:08:09.000
그로 인해서 저는 제가 가진 
상상력에 의지하는 법을 배웠고

00:08:09.000 --> 00:08:12.000
새로운 가능성을 믿고
도전할 수 있었습니다.

00:08:12.000 --> 00:08:13.860
그래서 저는 우리의 상상력이

00:08:13.880 --> 00:08:16.000
우리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게 해 주는

00:08:16.000 --> 00:08:18.000
유용한 도구로 
사용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00:08:18.000 --> 00:08:21.000
왜냐하면 우리의 마음 속에서 
우리는 무엇이든 할 수 있고

00:08:21.000 --> 00:08:24.000
무엇이든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00:08:24.000 --> 00:08:26.000
그런 꿈들을 믿고

00:08:26.000 --> 00:08:29.000
두려움에 당당히 맞서야만

00:08:29.000 --> 00:08:31.000
우리의 한계를 넘어 
우리가 꿈꾸는 삶을

00:08:31.000 --> 00:08:34.000
살 수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00:08:34.464 --> 00:08:37.860
요즘의 사회는 한계가 없는 혁신을 
논하는 사회이지만

00:08:37.860 --> 00:08:41.000
저는 제 삶에 있어서

00:08:41.000 --> 00:08:43.428
혁신은 오직 저의 한계가

00:08:43.428 --> 00:08:46.000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00:08:46.585 --> 00:08:50.305
제가 배운 것은 한계란 현실에서 
부딪히는 끝이기도 하지만

00:08:51.000 --> 00:08:54.000
또한 상상력과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는

00:08:54.000 --> 00:08:56.480
출발점이라는 것입니다.

00:08:56.927 --> 00:08:59.776
오늘 여러분들께 감히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00:09:00.000 --> 00:09:03.824
우리의 힘겨운 상황과 한계를

00:09:04.000 --> 00:09:07.000
어떤 부정적인 것이나 
나쁜 것으로 바라보지 말고,

00:09:07.000 --> 00:09:10.000
대신에 그것들을 
축복으로 바라보자는 것입니다.

00:09:10.000 --> 00:09:15.195
우리의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줘서
우리가 할 수 있을 것이라고는

00:09:15.326 --> 00:09:19.745
생각지도 못 했던 것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크나큰 선물로 말입니다.

00:09:21.027 --> 00:09:25.000
우리의 한계를 부정하고 
없애려고 할 것이 아니라

00:09:25.000 --> 00:09:28.060
한계를 인정하고 넘어섰을 때

00:09:28.340 --> 00:09:31.000
그 한계 너머의 상상력이 
가져다 주는 놀라운 세계를

00:09:31.000 --> 00:09:33.000
체험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00:09:33.000 --> 00:09:34.700
감사합니다.(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