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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암 호세이니의 일상의 추상적 관념 | Art21"뉴욕 클로즈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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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루클린, 고와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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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가의 삶은 일상과
    사람들과의 유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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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계에 따라 좌지우지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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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당수의 작품은
    대상 자체를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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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암 호세이니의 일상의 관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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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그림 그리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고 처음으로 깨달았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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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살 때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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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에 선생님이 계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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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하시는 방식이 좋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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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으로서도 정말 강인한 분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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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여성으로서는
    보기 드문 분이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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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당한 흥미를 느끼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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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그랬던 게
    아직도 생생히 기억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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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수업을 듣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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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을 계속해서 만들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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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다 보니 부모님 집에
    수많은 종이 더미가 쌓이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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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스로 천상 화가라고 느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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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을 그리고 색을 덧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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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그 위에 그림을 그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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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이 과정을 반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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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한 시를 바탕으로
    작품을 만들어달라고 요청받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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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일라와 마즈눈 이야기"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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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지된 사랑에 대해 이야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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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리즈를 계속 발전시켜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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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와 그녀의 그림자 사이의 비밀"
    이라는 제목으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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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캐릭터에 더 많은 흥미를 느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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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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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즈눈이 정신을 놓아버린 것이
    중요한 부분이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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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연약한 여성으로 표현된
    레일라가 정말 궁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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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이 원하는 것을 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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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꾸는 것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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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지되었던 여성이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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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의 대다수는
    유머와 공포의 결합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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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스꽝스러운 분을 찾으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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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것을 두려워하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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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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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물들의 배치가 보다 명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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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몇 년 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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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한 명확성을 사용해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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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가 없는 몸을 표현하기로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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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는 정체성을 둘러싼
    정치적 관점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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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같은 균열된 공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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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열된 육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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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자로서의 저만의 경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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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을 반영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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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나라를 맘대로 여행할 수도 없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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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으로 돌아와 작품을 만드는
    한 명의 사람에 대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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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현된 육체들은
    모두 불안함을 지니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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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시에 아주 강인한 모습을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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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힘을 부여한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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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속의 육체 간의 상호작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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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변의 물리적 공간과의
    관계를 끊임없이 고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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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색을 입히는 작업과
    소묘 작업 사이의 공간에 관심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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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치 공과 사의 문제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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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한 공간 사이에서
    일종의 개방을 찾을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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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체는 보다 자유롭게 움직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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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는 이들의 해석에도 도움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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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의 보는 이들이 존재함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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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이 갖는 의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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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성이 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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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을 얻게 되는 것이죠
Title:
마리암 호세이니의 일상의 추상적 관념 | Art21"뉴욕 클로즈 업"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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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Language:
English
Team:
Art21
Project:
"New York Close Up" series
Duration:
05:35

Korean subtit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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