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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n Ornish 박사가 건강한 생활 습관을 영위하는 것이 사람의 유전자에 영향을 미치는 것에 대한 새로운 연구 결과를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더 건강히 살고, 잘 먹고, 운동과 사랑을 열심히 한다면 우리의 뇌세포가 실제로 증가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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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titles translated from English Showing Revision 1 created 08/25/2009 by Seyoung Yoon.

  1. Title:
    Dean Ornish: 유전자는 운명을 결정하지 않는다.
  2. Description:

    Dean Ornish 박사가 건강한 생활 습관을 영위하는 것이 사람의 유전자에 영향을 미치는 것에 대한 새로운 연구 결과를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더 건강히 살고, 잘 먹고, 운동과 사랑을 열심히 한다면 우리의 뇌세포가 실제로 증가한다고 합니다.

  3. 0 0:00 - 0:02
    크레이크 벤터씨가 보여준 것 처럼 우리 유전자를

  4. 2000 0:02 - 0:04
    바꾸는 방법 중 하나는 새로운 유전자를 만드는 것입니다.
  5. 4000 0:04 - 0:07
    또 다른 방법은 우리 일생생활에 변화를 주는 것이죠.
  6. 7000 0:07 - 0:11
    연구를 통해 이런 조그마한 변화들이 얼마나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7. 11000 0:11 - 0:14
    또 얼마나 짧은 시간에 효과를 나타내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8. 14000 0:14 - 0:19
    몸에 좋은 음식을 먹고 스트레스에 잘 대처하고 운동을 하고 사랑을 더 많이 하면
  9. 19000 0:19 - 0:21
    여러분의 뇌는 혈액과 산소의 공급을 더 많이 받습니다.
  10. 21000 0:21 - 0:24
    뿐만 아니라 뇌의 크기도 커집니다.
  11. 24000 0:24 - 0:26
    몇 년 전만 해도 불가능으로 여겨졌던 것들이 이제는
  12. 26000 0:26 - 0:28
    수치화 될 수 있어서 이런 사실들을 새로 알게 된 것입니다.
  13. 28000 0:28 - 0:31
    하지만 사실 배우 로빈 윌리엄스는 이미
  14. 31000 0:31 - 0:33
    몇 년 전에 비슷한 내용의 말을 한적이 있죠.
  15. 33000 0:33 - 0:35
    새로운 뇌 세포를 만들기 위해

  16. 35000 0:35 - 0:38
    여러분이 할 수 있는 있는 일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17. 38000 0:38 - 0:40
    제 마음에 가장 와닿는 것은 초콜릿, 차, 블루베리,
  18. 40000 0:40 - 0:44
    소량의 알코올 섭취, 스트레스 관리,
  19. 44000 0:44 - 0:46
    그리고 마리화나에서 발견되는 카나비노이드이죠.
  20. 46000 0:46 - 0:48
    직접 해본건 아니고 그냥 그렇다고 하더군요.
  21. 49000 0:49 - 0:52
    (웃음)
  22. 52000 0:52 - 0:55
    무슨 얘기를 하고 있었죠?
  23. 55000 0:55 - 0:57
    (웃음)
  24. 57000 0:57 - 0:59
    반면에, 뇌 세포를 죽이는
  25. 59000 0:59 - 1:01
    활동들도 있습니다.
  26. 61000 1:01 - 1:04
    주로 거론되는 것에는 포화 지방, 설탕,
  27. 64000 1:04 - 1:08
    니코틴, 아편제, 코카인, 알코올 과다 섭취, 그리고 만성 스트레스가 있습니다.
  28. 68000 1:08 - 1:11
    일상생활에 변화를 주면 여러분의 피부는 혈액을 더 많이 공급 받게 됩니다.

  29. 71000 1:11 - 1:14
    결과적으로 피부 주름이 그만큼 적어지고 나이를 적게 먹은 것처럼 보이죠.
  30. 74000 1:14 - 1:16
    피부 뿐만 아니라 여러분의 심장에도 혈액 공급이 많아집니다.
  31. 76000 1:16 - 1:18
    때문에 실제로 심장 질환을 되돌릴 수도 있습니다.
  32. 78000 1:18 - 1:21
    왼쪽 위에 보시는 동맥경화는 불과 1년 뒤
  33. 81000 1:21 - 1:23
    눈에 쉽게 띌 정도로 상태가 호전됩니다.
  34. 83000 1:23 - 1:25
    왼쪽 아래 PET 스캔을 보시면 파란색은
  35. 85000 1:25 - 1:27
    혈액 공급이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36. 87000 1:27 - 1:30
    불과 1년 뒤 최대 혈액 공급을 뜻하는 주황색과 하얀색이 훨씬 많아졌죠.
  37. 90000 1:30 - 1:33
    일상생활의 변화만으로도 전립선암 혹은 그 연장선에 있는
  38. 93000 1:33 - 1:35
    유방암의 발달을 멈추고 상태를 호전시킬 수
  39. 95000 1:35 - 1:37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40. 97000 1:37 - 1:40
    실험실에서 암 세포를 배양한 결과 이런 변화를 준
  41. 100000 1:40 - 1:42
    실험군의 70%는 배양이 억제된 반면
  42. 102000 1:42 - 1:45
    비교군은 단지 9%만이 배양이 억제 됐습니다.
  43. 105000 1:45 - 1:47
    이 차이는 굉장히 큰 것입니다.

  44. 107000 1:47 - 1:49
    여러분의 성기도 혈액을 더 많이 공급 받아
  45. 109000 1:49 - 1:51
    성 능력이 향상됩니다.
  46. 111000 1:51 - 1:53
    여태까지 가장 효과적이었던 금연 광고 중 하나는
  47. 113000 1:53 - 1:55
    보건부가 내놓은 것이었는데
  48. 115000 1:55 - 1:57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니코틴 성분이
  49. 117000 1:57 - 1:59
    심장 질환과 중풍 뿐만 아니라 발기 부전의
  50. 119000 1:59 - 2:01
    원인이 된다는 점을 보여줬었습니다.
  51. 121000 2:01 - 2:03
    실제로 흡연자의 절반 정도가 발기 부전을 겪고 있습니다.
  52. 123000 2:03 - 2:04
    확실히 효과적인 광고죠.
  53. 124000 2:04 - 2:06
    현재 저희는 남성 전립선 암 환자의

  54. 126000 2:06 - 2:09
    유전자 발현을 바꿀 수 있다는 연구를 발표 준비 중입니다.
  55. 129000 2:09 - 2:11
    이것은 히트 맵이라는 것인데
  56. 131000 2:11 - 2:14
    오른쪽에 보이시는 여러가지 색들은 각각 다른 유전자를 나타냅니다.
  57. 134000 2:14 - 2:17
    여기서 500개 이상의 유전자들이 더 나은 방향으로 변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58. 137000 2:17 - 2:20
    좋은 유전자들, 즉 질병을 억제하는 유전자들은 활성화 되고
  59. 140000 2:20 - 2:24
    질병을 유발하는 유전자들은 억제되는 것을 관찰한 것이죠.
  60. 144000 2:24 - 2:27
    이 발견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선택의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61. 147000 2:27 - 2:29
    매우 의미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62. 149000 2:29 - 2:34
    Navigenix, DNA Direct, 그리고 23andMe처럼 어떤 회사들은 고객들에게 유전자 프로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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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하기도 합니다. 때문에 일부 사람들은 내 유전자가 이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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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그것에 대해 도대체 뭘 어떻게 할 수 있는지 고민하기도 하죠.
  65. 160000 2:40 - 2:43
    유전자는 우리의 운명을 결정하지 않습니다. 물론 유전자는
  66. 163000 2:43 - 2:45
    우리가 타고난 고유의 성질이지만 앞서 말한 변화들을
  67. 165000 2:45 - 2:47
    실행한다면 그렇게 하지 않는 경우와 달리
  68. 167000 2:47 - 2:50
    우리는 유전자가 발현되는 방식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69. 170000 2:50 - 2:51
    감사합니다.
  70. 171000 2:51 - 2:53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