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titles translated from English
Showing Revision 1 created 01/10/2010 by Ukseop 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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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데이빗 그리핀의 사진과 우리를 연결짓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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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포토 디렉터, 데이빗 그리핀은 세상과 우리를 연결시켜주는 사진의 힘을 알고 있습니다. 그는 멋진 사진들로 가득 찬 이 강연에서, 이야기를 말하기 위해서 어떻게 사진을 활용 하는지에 대해 설명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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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멋진 사진들을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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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대표적인 상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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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맥커리에 의해 촬영된 아프가니스탄의 피난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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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하바드 램푼 이라는 내셔널지오 그래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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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디 잡지가 출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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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이런 사진으로 장난 칠 것을 생각하면 소름이 돋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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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의 재앙이라고 할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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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데일이 샌 프란시스코에서 촬영한 비행기 착륙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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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꼬리날개에 카메라를 장착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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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적인 장면은 샘 애이블이 톨스토이의 이야기를 표현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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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랜디 올슨이 촬영한 남아공의 피그미 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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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사진을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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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가의 어린 무희 동상을 떠올리게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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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니클린의 북극해를 수영하는 북극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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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이 앞뒤로 왔다갔다 이동하기 위해서는 육지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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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수영은 잘 못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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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다시피 북극의 빙하는 매년 녹아 없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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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존스가 촬영한 아프리카의 리프트 밸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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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하는 낙타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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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상공 촬영을 했기 때문에, 그림자가 낙타처럼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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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인물작가인 윌리엄 앨버트 앨러드가 촬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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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농부의 사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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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닉 니콜스의 작품으로, 제인 구달과 침팬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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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교감을 담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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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 앨런 하비가 촬영한 스페인의 '비누가루 디스코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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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에 의하면, 댄스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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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안한 일들이 많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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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뭐, 위생적이긴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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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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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 듀블레가 촬영한 호주의 춤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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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사자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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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보실 것은 혜성입니다. 유언 매이슨 박사가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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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영화배우들 없이 찍은, 실제 타이타닉의 선두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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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모리 크리스토프에 의해 촬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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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오늘날 격동의 미디어 세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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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힘을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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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사진은 우리 마음속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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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순간을 간직해주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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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에 저는 아들과 함께 해변에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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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약한 파도가 치는 델라웨어 해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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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은 수영을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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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한눈을 판 사이에 아들은 조류에 휩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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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방파제 쪽으로 끌려나가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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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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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물속에서 아들을 쫓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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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순간은 슬로우 모션이 되면서, 이런식으로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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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쪽에서 바위를 볼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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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결에 휩쓸리고 있는 아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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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달라며 손을 내미는 아들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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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겁에 질린 표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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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보며 "아빠,도와줘요"라며 크게 소리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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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들을 잡았습니다. 파도는 부서지며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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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저는 물가로 돌아왔고, 아들은 안전히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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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순간적인 떨림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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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광기억(flash bulb memory)이라고 불리는, 이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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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그 사건만이 아니라 모든 요소에서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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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감정은 그 상황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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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것이 바로 사진과 사진을 보고 있는 사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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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하게 연결시켜주는 요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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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아들에게 이 이야기를 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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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그때 있었던 일을 사람들에게 이야기해줄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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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더니 아들이 말하길, "아! 그 때 저도 기억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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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물가에서 저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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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단치고 계셨잖아요" 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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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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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가 영웅으로 기억될 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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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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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들은 세계최고의 사진작가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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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최고의 기술로 작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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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할만한 사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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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를 제외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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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유언 매이슨 박사가 뉴질랜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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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촬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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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것은 내셔널 지오그래픽에 투고 되었고, 게재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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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우리는 웹사이트에 "여러분이 찍은 사진" 이라는 란을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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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사진을 올릴 수 있고, 공개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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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것은 매우 성공적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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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활발한 사진 커뮤니티가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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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츄어 사진가들의 결과물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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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놀라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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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사진들을 보는것은 저에겐 자극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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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자신이 촬영한 사진들 중 최소한 한 두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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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사진들이라 할만 한 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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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두개보다 더 많은 뛰어난 사진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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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을 수 있어야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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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항상 그렇게 할 수 있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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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중요한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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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적인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방법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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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말하는 방법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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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사진으로 이야기하는 힘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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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생각과 정보를 공유해 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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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야생 지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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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코우마 국립공원을 찾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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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목적은 여행을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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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적인 색다른 이야기를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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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것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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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닉은 어느 정도까지는 그렇게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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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작은 살쾡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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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직접 촬영한 사진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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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트랩(덫)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촬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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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외선 빔이 가로 지르게 되어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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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외선 안에 들어오면, 사진이 찍히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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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웅덩이의 개코원숭이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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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은 이런식으로 천장이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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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촬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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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무수히 많은 개코원숭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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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가 촬영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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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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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가 늦은 야식을 먹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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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 하나 부러진 것도 보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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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가 강둑에서 둥지를 향해서 걸어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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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꼬리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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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마음에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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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에 있는 동물들은 자코우마의 코끼리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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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야생집단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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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달빛 속에서 촬영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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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사진 기술에 의해서 크게 바뀐 영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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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는 코끼리가 이야기의 중심이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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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과 마이클 페이 박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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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를 위해 코끼리 무리의 우두머리(암컷)에게 목줄을 매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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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이 코끼리를 '애니'라고 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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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코끼리의 동선을 추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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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무리는 공원 안에서는 안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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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무장 경비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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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기가 시작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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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들은 먹을것을 찾아 국립공원 밖으로 이동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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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밖에서는 상아를 노리는 밀렵꾼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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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들이 밀렵 당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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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페이 박사가 몇 주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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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안팎으로 무선 추적을 하며 찾아다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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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끼 무리의 우두머리를 공원 밖에서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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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우두머리 코끼리)는 그녀를 따르던 20마리의 무리와 함께 죽임을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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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렵꾼들은 코끼리들의 상아만 가져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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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은 실제 국립공원 경비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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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한무리의 밀렵꾼들을 쫓았고, 상아를 회수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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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들은 그것을 두고 떠날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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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여전히 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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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여기서 닉이 가지고 돌아온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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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옛날 옛적 이야기 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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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엔 정말 놀라운 일도 많지 않나요?"로 끝나는 이야기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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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우리의 가슴을 울리는, 그런 이야기를 가지고 돌아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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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이 공원에 대해서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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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야생과 인간을 둘러싸고 있는, 코끼리나 경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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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수 많은상황들을 이해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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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대를 만들어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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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때로 한가지에 집중함으로써 폭넓은 이야기를 말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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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의 인류"들과 같은 프로젝트를 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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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워먼이 접한것과 같은 이슈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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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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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보다 도시에 더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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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인구증가는 도시 중심에서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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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빈민가 주변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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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스 벤딕슨은 매우 정열적인 사진작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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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와서 그가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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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러한 주제를 촬영해야해요, 저에게 계획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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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있는 모든 빈민가의 사진을 찍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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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대답했죠. "음, 알다시피 우리의 예산이 그렇게 충분하지는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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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우리는 대신할 방법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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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곳을 둘러보는 대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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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안으로 들어가서 이곳 저곳을 둘러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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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 해보는 것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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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조나스를 인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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뭄바이에 있는 다라비에 보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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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서 머무르면서 도시의 실제 심장부(빈민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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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과 혼을 다해 그들의 생활에 녹아들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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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스는 그러한 장소의 열악한 환경을 겉핥기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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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온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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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도시가 가지고 있는 생활과 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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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울부짖음을 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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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소에 집중해서 머무른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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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스는 그러한 집단에서의 영혼과 투지의 인간 정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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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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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는 그것을 아름답게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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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이야기를 하는 방법이 이러한 사진촬영 밖에 없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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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세계 어장의 감소를 기록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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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충촬영가 브라이언 스커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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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랜디올슨과 함께 팀을 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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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주제로 덤벼든게 저희만은 아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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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브라이언과 랜디의 사진은 남획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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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로 인한 자연파괴를 누구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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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파악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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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브라이언이 찍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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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 보기에는 바하의 그물에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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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에 못박힌것 같은 상어로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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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잡어들이 섞여있는 괜찮은 사진을 본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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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의도하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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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물고기종을 낚을 때 같이 낚인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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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브라이언은, 보트아래에서 필요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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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들이 위치하는 곳을 특이하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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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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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은 심지어 큰 위험을 무릎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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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도 촬영되지 못했던, 해저 바닥을 깍아내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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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인망(끌그물류)을 촬영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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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수산 시장을 촬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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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서 물고기의 몸통은 이미 유럽으로 팔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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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부분이 거래되는 것을 발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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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중국에서는, 랜디는 해파리가 거래되는 것을 촬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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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식량 자원이 고갈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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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획은 심해 깊은곳으로 까지 옮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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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단백질 원료를 포획하는 상황에 이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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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사슬이 심해로까지 가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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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이 같은 큰 화제를 취급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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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문제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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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려고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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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해결책을 찾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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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은 뉴질랜드의 해양 보호지역을 촬영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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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적인 어획을 금지 시킨적이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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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난획되었던 어종들이 회복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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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속가능한 어획을 위한 가능한 해결책을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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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잠재적인 고민이나 논쟁을 직접적인 이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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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자 시킬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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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의 지난해 발표자인 제임스 나크웨이(전쟁 사진작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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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에서 부상당해 나오는 미군들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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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시스템의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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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마치 부상당한 군인이 통로의 한 쪽으로 들어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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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올 때는 건강히 고향으로 돌아나오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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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나크웨이는 전쟁터에서 시작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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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의료팀은 부상당한 군인을 헬기에 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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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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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병원 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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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 보이는 군인은 가족을 항상 생각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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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으로 딸의 이름을 가슴에 새겨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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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좀더 심한 부상을 당한 군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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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로 수송되어 처음으로 가족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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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봉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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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다음 미국으로 돌아와 '월터 리드'와 같은 전문 병원시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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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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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침내 완쾌되어, 보통 첨단 인공보철물에 의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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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밖으로 나오는것을 시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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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아픔으로 부터 회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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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나크웨이는 우리들에게 올바른 의료과학의 이야기를 들려 주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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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인간적인 이야기에 청중을 깊이 빠져들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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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화제거리들을 설명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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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훌륭한 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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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때로 사진가들은 생각지 못하게 무엇인가 만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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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경험을 즐기게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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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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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폴 니클린은 바다표범의 이야기를 담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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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을 여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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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사진이 희소성을 가지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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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속의 가장 위험한 포식자중 하나를 담아야 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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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한 해전에 탐사대중 한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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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표범에게 바다속으로 끌려들어가서 죽은 적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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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니클린이 물속에 들어가기엔 조금은 망설였을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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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상상 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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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표범은 대게 펭귄을 잡아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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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잘 아시는 '황제 펭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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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은 간식용 펭귄 중에 하나 입니다.(march와munch의 언어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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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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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돌위에 올라서서 바다 속이 안전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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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 해보는 펭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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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서 모두 물속으로 달려들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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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상황이 전혀 두렵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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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미스 바다표범 한마리가 그에게 달려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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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는 안 보이지만, 그 표범은 3.5미터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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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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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가 정말 대단한 표범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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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폴은 전혀 두렵지 않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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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바다표범은 그를 위협하기 보다 호기심어려 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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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 입을 벌리고 있는 사진은 '내가 얼마나 큰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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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은, "내 이빨 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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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그에게 말하는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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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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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은 바다표범이 자신을 측은하게 보고 동정심을 가졌을 꺼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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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에게(바다표범) 폴은 펭귄을 잡는데 관심이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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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속의 커다랗고 멍청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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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체 였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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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바다표범은 폴에게 펭귄을 가져다 주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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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산채로 잡아와 그의 앞에 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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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앞에 놓아두면 펭귄은 다시 도망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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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표범은 그를 보고, "뭐하는 거야? 어서 안먹어?" 라고 생각 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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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을 다시 잡아와서 그의 앞에 두면 도망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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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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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컷 바다표범은 2-3일간 그러기를 반복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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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수긍시키기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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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을 그의 머리에 바로 가져다 주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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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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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결과 이런 환상적인 사진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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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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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엔 폴은 "내가 살 의욕이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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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표범은 생각하겠지"라고 짐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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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은 바다표범이 숨쉬는 장면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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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에게 질렸다는 듯이 콧방귀를 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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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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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에게 흥미를 잃자, 바다표범은 최선을 다했다고 판단하고는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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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은 돌아와서는 뻔한 사진 모음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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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경험을 담은 이야기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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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하고, 잘알려지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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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체를 소개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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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이야기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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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관적이고 표면적인 표현을 넘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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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힘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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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진은 사람을 진심으로 연결시켜 준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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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진은 도전적이고 기회로 가득찬 오늘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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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모습을 적극적으로 대변해주는 요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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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영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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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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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