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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고조시키는 울음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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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안과 학회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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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해 동안 우리는
    57L에서 114L의 눈물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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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 전 눈물샘이 폭발한 쪽일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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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가 들수록
    눈물이 적어진다고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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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80세까지 흘릴 눈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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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모으면 욕조 40개를
    채우고도 남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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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랑할 만한 건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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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렸을 때 울었던 얘길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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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섯 살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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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다 이름 쓰는 연습을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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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질 줄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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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 외벽에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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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엄마 생각은 전혀 달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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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가 칫솔을 주며 말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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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지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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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전 지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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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는 식탁에
    아주 오래 앉아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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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소를 안 먹고 버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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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땠을지 짐작 가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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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한 TV프로를 모두 못 봐
    미친 듯이 울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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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처럼 우는 건 항상
    뭔가 안 좋을 때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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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행히 철이 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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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벽에 낙서하지 않았고
    채소도 먹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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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욱이 제가 엄마가 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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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다는 건 완전히
    새로운 의미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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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신 9개월 때 전 소파에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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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짐을 다 싼 가방을 곁에 두고
    현관문을 바라보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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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산일이 오늘이길 바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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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을 다독이려 혼잣말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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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 사람을 우주로 보낼 순 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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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산일까지 맞출 수는 없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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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다 가슴이 갑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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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이 꽉 막히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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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물이 왈칵 쏟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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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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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는 이유를 모르는 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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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하필 그때인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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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분이 더 나빠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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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분이 나쁘니
    화가 더 막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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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숨을 깊게 쉬고 (들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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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쉬었어요. (날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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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움이 될 줄 알았는데 아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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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때 남동생이 들어와
    씩 웃으며 말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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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슨 일 있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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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내버려 두라고 소리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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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생은 서둘러 자리를 피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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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때 전 뭘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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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심하게 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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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
    부끄럽고 당황스러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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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다행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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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관 옆에 앉아
    가방 보는 걸 9일을 더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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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산 예정일이 코앞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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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통도 마침 찾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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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시간의 산고 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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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링공 만한 무게의
    작은 아이를 낳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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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들게 힘 주며 산통을
    몇 시간 동안 겪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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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도에 아기가 걸린 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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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실할 때 쯤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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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어여쁜 딸 제니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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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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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는 딸을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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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울음이 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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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 전까지 절 채웠던
    힘들었던 감정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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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도감과 함께 바로
    크나큰 기쁨으로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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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느껴본 감정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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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섭고 불안한 데다
    미친 듯 호르몬이 날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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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홉 달이란 시간을
    울면서 보내고 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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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 속 깊은 곳에서
    인생에 다시 없을 기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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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겁게 올라와 순식간에
    울음으로 바뀌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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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멈출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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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힘들어 울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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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해 울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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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쁨에 압도되어 눈물이 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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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울 수밖에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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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게 눈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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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순간의 그 벅찬 감동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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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분에 3명의 아이를
    더 낳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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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경험을 나누고 싶어
    전 출산 전문가가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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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물을 새롭게 바라보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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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년 경력 중 초창기에 한
    수업이 가장 기억에 남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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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신 중 감정에 대한 수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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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가 너무 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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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이라 중요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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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신 중에 생기는
    감정의 변화와 반응을 배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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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 왜 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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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에 담아 두기엔 힘든 감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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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이 쏟아내 버리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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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도로 슬프거나 기쁠 때 울음은
    감정을 내보내는 출구로써 작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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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칠, 몇 해를 기다려
    맞이한 특별한 순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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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깊은 안도감을 느끼며 울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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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치 몸이 당신의 모든 감정을
    죄다 짜낸 다음 물로 바꾸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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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으로 나오게 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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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눈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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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수업 시간엔 항상 많이들 울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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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아닌 다른 엄마들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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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그날 했던 그 수업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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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 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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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임신으로 변하는
    감정에 대해 말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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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바드 증후군을 설명했어요.
  • 4:44 - 4:49
    '쿠바드'는 알을 품는다는 뜻의
    불어 '쿠비'에서 왔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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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가 둥지를 보호하는 것과 유사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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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니 임산부의 파트너만큼
    둥지를 잘 지킬 사람도 없겠죠?
  • 4:58 - 5:00
    환상 임신이라고도 하는
  • 5:00 - 5:03
    쿠바드 증후군은
    실제로 존재하는 현상으로
  • 5:03 - 5:06
    임신하지 않은 파트너가
    임신 증상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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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한 감정 기복이나
    불면증, 체중 증가가 일반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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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물게는 전혀 새로운 걸
    하고 싶은 충동을 강렬하게 느껴
  • 5:15 - 5:18
    새로 스포츠카를 산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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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통 요리 강좌를
    듣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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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다들 좀 웃은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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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 수업을 끝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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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그날은 달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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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강의를 마치고 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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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장한 예비 아빠가 일어나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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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연히 나가려는 줄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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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거칠고
    위엄있는 태도로 질문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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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여러분 중에
    파트너 임신으로 울어 본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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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이나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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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다른 분들이 괜찮은지
    반응을 살폈어요.
  • 5:52 - 5:56
    분위긴 괜찮았고
    다들 어떤 대답이 나올지 열중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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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다 한 남성분이
    손을 들며 '저요'라고 대답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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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분도 거들면서
    여기저기서 경험담이 쏟아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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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지어 아주 조용히 앉아있던
    약혼녀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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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파트너인 예비 맘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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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마디를 보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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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봐, 나처럼 우는 게
    보통이라고 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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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업의 참여한 이들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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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로에게 동질감을 느꼈습니다.
  • 6:22 - 6:26
    그리고 모두 파트너를
    존중하는 마음이 새롭게 생겼죠.
  • 6:27 - 6:31
    전 눈물의 긍정적 수용에 대한
    신념이 더욱 확고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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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엔 더 강화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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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수업의
    6주 차 마지막 수업이 있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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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예비 엄마가 제가 다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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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인 대화를 청해 알겠다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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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석으로 자릴 옮긴 후
    그녀가 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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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부부를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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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계속 말해보라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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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자기 남편이
    자길 떠나려 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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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극심한 감정 기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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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지 못하는 울음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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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은 혼란스럽고
    임신 자체에 화도 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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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이 떠나지 않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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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이제 우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게 아니란 걸 알았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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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이젠 내가 운대도
    화가 나지 않는다고 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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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대단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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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음 때문에
    제 수업을 함께 들으러 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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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이 헤어지지도 않게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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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다가 남편이 말했던
    화가 매우 흥미로워서
  • 7:28 - 7:31
    다른 사례들을 찾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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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나 진화 심리학자인
    오렌 해손 박사가 소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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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의 이론에 따르면
    눈물이 눈을 흐리게 하면서
  • 7:39 - 7:43
    이것만으로도
    우리가 화에 대응하는 능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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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화하는 효과를
    가져오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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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눈물은 '화'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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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를 내보내는 '밸브' 역할이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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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대부분
    눈물을 안으로 삼키려고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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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는 것이 더 좋은
    해결 방안일 수 있습니다.
  • 8:01 - 8:02
    눈물을 참으면
  • 8:02 - 8:06
    슬프거나 화가 나는
    감정이 증폭될 수 있어요.
  • 8:07 - 8:09
    반면 우리가 눈물을 흘리면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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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르몬은 만반의 준비를 합니다.
  • 8:12 - 8:14
    이걸 알 수 있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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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화학 박사 윌리엄 프라이 덕분입니다.
  • 8:17 - 8:19
    하품처럼 그냥 흘린 눈물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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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감정을 담아 흘렸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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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물 속에서 발견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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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짙은 농도의 스트레스 호르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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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신 엔케팔린 즉 엔도르핀이었습니다.
  • 8:30 - 8:34
    스트레스 호르몬이
    우리 몸을 돕는 작용을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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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분을 좋게 하는 엔도르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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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치 진통제처럼 작용함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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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분이 나아집니다.
  • 8:41 - 8:43
    그러니 좋아할 수밖에요.
  • 8:44 - 8:47
    엔도르핀 분비를
    촉진하는 경우는 두 가지입니다.
  • 8:47 - 8:51
    우리 대부분이 겪는
    스트레스와 고통이죠.
  • 8:52 - 8:53
    여성은 출산할 때
  • 8:54 - 8:57
    스트레스와 고통을 동시에 경험하는데
  • 8:57 - 8:59
    엔도르핀은 선물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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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만이 진행될수록
  • 9:01 - 9:05
    엔도르핀도 증가하는데
    길어지는 분만을 돕기 위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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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분에 산모는 출산을
    더 잘 견딜 수 있으며
  • 9:10 - 9:13
    출산 후 더 기민하게
    충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 9:14 - 9:18
    운다는 건 정말로 굉장한 거예요.
  • 9:18 - 9:20
    더 멋지게 표현하고 싶지만
  • 9:20 - 9:24
    울음을 통해
    육체는 안정을 취할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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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 사이의 친밀감을 느끼게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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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극적으로 심신의 건강과
    행복 증진의 효과가 있습니다.
  • 9:34 - 9:38
    또 인간이 경험하는 가장 강렬한
  • 9:38 - 9:42
    내면의 표현이기도 합니다.
  • 9:43 - 9:45
    눈물이 난다고 당황해하지 마세요.
  • 9:46 - 9:48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됩니다.
  • 9:48 - 9:50
    도망치지 마세요.
  • 9:51 - 9:54
    울음을 통해 건강한 관계를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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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물에 대한 인식을 바꾸세요.
  • 9:56 - 10:00
    우는 걸 겁낸다거나
    당혹스러워 해왔어요.
  • 10:00 - 10:02
    실제로 울음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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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정과 안정을 취할 수 있음에도요.
  • 10:05 - 10:08
    듣기 싫은 알람 소리로 치부하거나
  • 10:08 - 10:10
    잘못된 행동으로 보지 마세요.
  • 10:10 - 10:15
    대신 우리의 놀라운 신체가
    타고난 기능을 할 수 있게
  • 10:15 - 10:17
    그대로 두세요.
  • 10:18 - 10:22
    제게 운다는 건
    숨 쉬는 것만큼 중요합니다.
  • 10:22 - 10:25
    그럼 이제 제가
    소파에 앉아 울고 있고
  • 10:25 - 10:30
    우는 걸 너무 많이 봐야 했던
    제 남편이 옆에 같이 있다면
  • 10:31 - 10:33
    그는 도망가는 대신
  • 10:33 - 10:35
    왜 우냐고 제게 물어볼 거예요.
  • 10:35 - 10:38
    그럼 전 그냥 우는 거라고 말하겠죠.
  • 10:39 - 10:41
    남편은 제 손을 잡아줄 테죠.
  • 10:42 - 10:45
    그럼 전 마음껏 울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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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깊어진 친밀감에 충만감을 느끼며
  • 10:54 - 10:57
    놀랍도록 안정될 겁니다.
  • 10:57 - 11:00
    눈물 만이 이 모든 걸 가능하게 합니다.
  • 11:01 - 11:02
    감사합니다.
Title:
감정을 고조시키는 울음의 힘
Speaker:
캐시 멘디아스(Kathy Mendias)
Description:

출산과 수유 전문가인 캐시 멘디아스는 눈물에 관해 말하며, 우는 걸 꺼리거나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를 과학적으로 분석한다. 곧 기분을 고조시키는 힘으로써 작용하는 울음을 통해 심신의 건강을 높이고 타인 및 자신과의 관계를 더 깊게 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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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Language:
English
Team:
closed TED
Project:
TEDTalks
Duration:
11:17
Jihyeon J. Kim approved Korean subtitles for The mood-boosting power of crying
Jihyeon J. Kim edited Korean subtitles for The mood-boosting power of crying
Jihyeon J. Kim accepted Korean subtitles for The mood-boosting power of crying
Jihyeon J. Kim edited Korean subtitles for The mood-boosting power of crying
Jihyeon J. Kim edited Korean subtitles for The mood-boosting power of crying
Jihyeon J. Kim edited Korean subtitles for The mood-boosting power of cr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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