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에 걸린 코메디언의 고백 | 케빈 브릴 |TEDxkids@Ambleside에서

케빈 브릴은 현제 19살이고 작가, 코미디언과 정신과 의사입니다.
캐나다에서 떠오르는 코미디언으로 활동하는것과 더불어 케빈은 정신과치료에도 아주 큰 흥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는 학교와 수많은 단체들을 위해서 강연하는것도 좋아하지요. 그의 열정적인 업적들은 많은 미디아의 관심과 수많은 젊은 미국남성들을 자극했지요. (더많은 정보를 얻을려면 www.kevinbreel.com )
지금 이 강연에서 케빈 브릴은 어떻게 우울증이 자신의 삶에 영향을 주엇고, 궁극적으로 왜 자신은 우울증을 좋게 바라보앗는지 설명을 합니다.

이 강연은 TED 컨퍼런스와 별도로 개최된 지역 TEDx 행사에서 발표되었습니다

(박수)

제인생의 오랜시간동안 전 두개의
인생을 살았었다고 느낍니다.

모두가 보는 인생이 있고,

저만 보는 인생이 있습니다.

모두가 볼 수 있는 제 인생에서

저는 친구, 아들

형제, 멋진 코미디언,
그리고 청소년입니다.

이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저입니다.

제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저에 대해
물어보면 그렇게 대답할 듯 합니다.

그것은 저의 상당부분입니다.
그게 저를 나타냅니다

만약에 저에게
제 자신을 표현하라고 한다면

저는 그중 몇가지
같은 것을 말할것이고,

제가 거짓말 하는것은
아닐테지만,

완전히 정직하게
말씀드리는것도 아니예요.

진실은 그건 그냥 모두가 보는
삶이기 때문이죠.

저만 바라보는 인생은

저의 실체, 저의 진짜 모습은 .

우울증으로 심각하게
분투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지난 6년동안의 제 인생이 그래왔고

지금도 계속 하루하루
우울증을 앓습니다.

아직 우울증을
경험해보지못하신분이나

그게 뭔지 전혀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충격적으로 들릴수도 있겠죠.

왜냐면 흔한 오해는

우울증은 삶이 잘못 돌아갈 때
그저 슬퍼하거나

여자친구와 헤어졌을때,
사랑하는사람을 잃었을 때

희망하던 직업을 얻지
못했을 때라고 여기니까요.

그러나 그건 슬픔입니다.
자연적인 현상이지요

자연스런 인간의 정서입니다.

진정한 우울증은 인생이 빗나갔을 때

슬픈것이 아닙니다.

진정한 우울증은 당신 인생의 모든것이
원활하게 돌아갈 때 슬픈것입니다.

이것이 진정한우울증이고,
제가 고통받고 있는것이죠.

그리고 정직하게 말씀드리자면,
이곳에 서서 말하기 불편합니다.

그것에 관해 말하는것이
제겐 힘들어요.

모든 사람들이 그것에 관해
말하는것도 힘들어 보여요.

너무 힘들어서
그 누구도 말하지 않아요.

그래서 아무도 우울증에 대해
이야기 하지 않아요,

하지만 우울증은 현재 매우 큰
문제니까 우리는 이야기 해야죠.

우울증은 현재
굉장히 큰 문제입니다.

하지만 우린 그것을 사회적 매체,
페이스북, 트위터상에서 볼수 없죠.

뉴스에서도 볼수 없죠. 불쾌하고,
재미없고, 무거우니까요.

그래서, 그게 보이지 않으니까,
그 혹독함을 보지 못합니다.

하지만 그 혹독함,
그 심각성은 이것이죠.

매 30초마다, 세상 어딘가에
살고있는 누군가는

우울증때문에
자신의 목숨을 끊습니다.

그는 몇구역 떨어졌을 수도 있고,
이웃나라, 이웃대륙에 살 수 있죠.

그건 현실이고,
그건 매일매일 일어나죠.

그리고 우리는 사회로서

그걸 보며 말하길,

“그래서 뭐?” “그래서 뭐?”라고
하는 성향이 있죠.

우리는 그걸 바라보며 말하길,
“네 문제잖아? 그 사람들 문제잖아"

우리는 슬프다 하고, 미안하다 하지만
“그래서 뭐?” 라고 말하기도 하죠.

2년전에, 그건 제 문제였죠

왜냐면 전 제가 수만번은 앉았던

제 침대의 모서리에 앉아

자살충동을 느꼈습니다,
저는 죽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당신이
제 일상의 표면만 봤다면,

자살충동이 있는 아이를
보지는 않았을 겁니다,

그가 소속된 농구팀의 주장,

연극반의 올해의 학생,
영작반 올해의 학생,

또 항상 우등상을 받고 모든 파티에
참석하는 아이를 보았을겁니다.

제가 우울증이 아니고 자살충동이
없다고 말하겠지만, 그건 옳지 않죠.

저는 앉아서
약이 가득찬 약 한병과

손에 펜과 종이를 손에 들고,

제 생명을 끊을 생각을 했고, 자살
순간에 근접하며 그 밤을 지샜죠.

자살 순간에 근접했지만,
그렇게 하지는 않았어죠.

그건 절 행운있는 사람으로 만들어 줬죠.

암벽벼랑끝으로 나와 밑을 쳐다보지만
뛰어내리지는 않은 사람이죠.

생존한 행운아들중의 한사람이었죠.

자, 전 살아 남았고, 제 이야기를
남기며, 제 이야기는 이겁니다:

4개의 단어,
전 우울증으로 고통받습니다.

그리고 아주 오랫동안 말이죠.

저는 한사람이
또 다른 한사람을 두려워하던

완전히 다른
두개의 인생을 살고있었고

진정한 제 모습을

사람들이 모두가 생각하던
완벽하고 인기많은

학생이 아닌 저를 볼까봐
두려워 했었다고 생각해요.

제 미소아래에는 분투가,
제 광채아래에는 어둠이,

그리고 제 대범한 성격아래에는
더 심한 고통이 있었다는 것이죠.

어떤 사내들은 좋아하는 여자가
자신을 좋아하지 않을까 두려워하죠.

어떤 사람들은
상어나 죽음을 두려워합니다.

하지만 제 일생의 상당한 기간 동안,
저는 제 자신을 두려워했습니다.

저는 제 진실, 제 정직함과
제 취약함을 두려워했죠.

또 그 두려움이 저를 구석으로
몰아넣는다는 느낌이 들었고,

그리고 그곳에서 빠져나올 방법은
한가지 뿐이였죠.

그래서 저는 매일 저는
그 방법에 대해 생각했죠.

저는 매일
그 방법에 대해 생각했어요.

제가 만약 이자리에 서서
정말 정직해 진다면,

전 또 그것에 대해 생각했어요.
그건 바로 질병이기 때문이죠.

그게 바로 분투입니다.
그게 바로 우울증이죠.

우울증은 수두가 아닙니다.

한번 극복하면 사라지는 게 아녜요.
그것과 함께 살아가야 하죠.

그 안에서 살고,
내보낼수 없는 동거인이죠.

무시할수없는 목소리이고,
도망칠 수 없을 것 같은 감정이죠.

그리고 가장 무서운 부분은,

시간이 지나면,

우울증에 무감각해진다는 거죠.
일상적인 것처럼 되는 것이죠.

그리고 가장 두려운것은
제 속에 있는 고통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있는 치욕감이죠;
수치심, 창피함,

친구의 얼굴위의 승인하지 않는 표정,

내가 약자라고 복도에서 들리는 속삭임,
내가 미쳤다고 하는 의견들.

그것들이 도움을 청하는것을 막고,
우울증을 내면에 붙잡고 숨기게 합니다.

그 치욕감이, 우울증을 내면에
붙잡고 숨기게 합니다.

그리고 그게 계속해서
잠들게 한다해도

삶을 공허하게 만듭니다.

아무리 채우려고 해도,
그걸 감추게 됩니다.

왜냐하면 우리 사회에서 우울증을
둘러싼 치욕감은 아주 현실적이니까요.

사실이죠. 그렇지 않다 생각한다면
스스로 이렇게 물어보세요:

당신의 다음번 페이스북 상태를

“아, 아침마다 등을 다쳐
일어나기힘들어." 라고 쓰시겠어요,

또는, 너무 우울해서

매일 아침 침대에서 나오기가
힘들다고 하시렵니까?

그게 치욕감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사는 이세상은,

누가 팔이 다쳐 깁스를 하면
모두 달려가서 서명하지만,

만약 우울하다고하면 다들
도망가버리는 곳이니까요.

그게 치욕감입니다.

우리는 두뇌가 아닌

다른 신체부분의 손상에
대해 아주 흔쾌히 받아들이죠.

그것은 무지입니다.
완전한 무지이죠.

그리고 그것은 우울증을
이해하지 않는,

정신건강을 이해하지 않는
세상을 만들었죠.

전 그게 의아해요. 왜냐면 우울증은
세상에서 가장 잘 기록된 문제인데

제일 적게 거론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저 우울증을 밀어,
구석지에 놔두고,

거기 없은 척하며,
저절로 문제게 풀리리라 믿죠.

하지만,
그렇게 되지 않을겁니다.

그건 고쳐지지 않았고, 비현실적인
생각이라서 고쳐지지 않을겁니다.

비현실적인 생각은 놀이계획이 아니죠.
비현실적인 생각은 태만입니다.

이렇게 중요한 사안에
태만할 수는 없죠.

어떤 문제든 푸는 첫단계는 문제가
있음을 인식하는 겁니다.

우리는 인식하지 않았어요.

아직 두려워하는 질문에 대해서
해답찾기를 기대할 수는 없겠죠.

그리고 전 알고 싶지만
해답을 모릅니다.

하지만 전 이 자리에서, 저 자신이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여러분들이 시작해야 해요.
고통을 겪는 사람들이 시작해야 해요.

그림자에 숨겨진 사람들말이죠.

우리는 말해서 침묵을 깨뜨려야 해요.

우리는 우리의 신념에 대해
용감한 사람들이 돼야 해요.

왜냐면, 제가 깨달은
한가지 문제는,

제가 제일 크다고 여기는 문제는,

다른이의 무지를
제거하는 게 아녜요.

그건 우리자신을 받아들이는 걸
가르치는 세상을 구축하는 겁니다.

우리가 솔직해져서 우리를 인정하면

모두가 분투하고 고통받음을 봅니다.

그게 우울증이던, 다른 것이던
우리는 상처받는 게 뭔지 알지요.

우리는 우리 마음에 고통이 있다는 게
어떤건지 알게 되지요.

또, 우리는 그걸 치유하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지요

하지만 현재 우울증은
사회의 깊은 상처입니다.

우리는 상처에 반창고를
붙이는 것에 동의하고,

그게 없는 양 위장을 하지만,
우울증은 있습니다.

하지만 아세요? 괜찮아요.

여러분이 괜찮다는 걸 알고 그걸
겪고 있다면, 우울증은 괜찮아요.

그리고 여러분은 아픈거지,
약한게 아닙니다.

그건 문제점이지,
정체성이 아니예요.

왜냐면 공포, 조롱, 판단과 다른
사람들의 치욕감을 극복하면,

우울증의 실체를 볼 수 있어요.

그건 단지 삶의 일부입니다.

단지 삶의 일부에요.

제가 일부 장소들,

우울증이 저를 끌어 내렸던

제 삶의 일부를
아주 싫어하는 것 만큼이나

사실 저는 많은 부분에서
그것에 대해 감사합니다.

우울증은 저를 계곡으로 이끌었지만
봉우리가 있다는 걸 알기 위해서였죠.

예, 그건 절 어움으로 끌어갔지만,
빛이 있음을 상기시키기 위해서였죠.

중요한 건, 19년 동안의
이 행성에서의 고통은

제게 새로운 시각을 주었죠.

그리고 저의 상처는
제가 희망을 갖도록 부추겼죠.

희망과 믿음을 가지도록.
제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믿도록.

더 나아지고, 이걸 바꿀 수 있고,
우리가 말 할 수 있다는 믿음이죠.

주장하고 무지와
싸우리라는 믿음입니다.

무관심과
싸우리라는 믿음입니다.

또 무엇보다 중요한 건, 우리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운다는 믿음이죠.

그대로의 우리자신을
받아드리도록 배우죠

세상이 우리에게 바라는 사람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사람들임을요.

왜냐하면 제가 믿는 세상은

빛을 포용하는 것이 어둠을
무시한다는 뜻이 아닌 곳입니다.

제가 믿는 세상은

역경을 회피하는 게 아니라 극복하는
능력에 의해 평가되는 곳입니다.

제가 믿는 사회는

제가 다른 사람의 눈을 똑바로 보며,

"난 지옥같은 경험을 하고 있어"
라고 할 수 있고,

상대방도 나를 모며, ”나도 그래"
라고 할 수 있는 사회입니다.

괜찮아요. 우울증은 괜찮아요.
우린 사람이잖아요.

우리는 분투하고, 고통을 겪고,
피흘리며, 또 눈물을 흘리죠.

만일 진정한 강인함이 약점을 전혀
보이지 않는 것이라 생각한다면,

저는 이자리에서 당신은
틀렸다고 하렵니다.

그건 반대이기 때문이지요.

우리는 인간이고, 문제가 있지요.

또 우리는 완벽하지 않고, 그건 괜찮아요.
그래서 우리는 무지함을 멈춰야해요.

이 편견과
치욕감을 멈춰야 해요.

그리고 이 침묵을 멈추고
이 금기에서 벗어나야합니다.

진실을 바라보고
말하기 시작합시다.

왜냐하면 우리가 사람들이
혼자서 겪고있는 문제를

물리칠 수 있는
유일한방법은

함께 손을잡고
일어나는것입니다.

함께 강하게
일어나는것이죠!

저는 우리가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저는 우리가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전 소원을
성취한 겁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박수)

감사합니다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