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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사의한 현상에 관한 과학적 접근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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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저는 귀신에 홀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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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나이 25살때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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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스앤젤레스의 어느 이웃집 뒤
    조그만한 집에서 살고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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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집은 게스트 하우스였고,
    다 허물어진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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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랫동안 방치된 집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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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날 밤, 집에 혼자 앉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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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간 기분이 으스스해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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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치 누가 절 보고 있는
    느낌이라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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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제가 키우는
    두 강아지외엔 아무도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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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아지들은 발만 깨물고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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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위를 둘러봤지만, 아무도 없었어요.
  • 0:43 - 0:47
    "아니야, 단순히 기분탓일거야."
    하고 저는 생각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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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기분이 나아지기보단
  • 0:50 - 0:55
    오히려 가슴이 갑갑해지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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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 좋은 소식을 들었을 때 느끼는
    그런 감정이라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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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 가슴이 갑갑해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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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히려 아픈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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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답한 기분은 일주일간
    계속 됐고 심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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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전 " 나를 괴롭히는 무언가가
    이 집에 있구나"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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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신이 들기 시작했죠.
  • 1:18 - 1:21
    게다가 이젠 환청까지
    들리기 시작했답니다.
  • 1:21 - 1:27
    "휘익 쉬이" 하는, 무언가가
    절 통과해가는 소리 같은 것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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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친한 친구 클레어한테 전화를 해서
    이렇게 말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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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레어, "좀 미친 소리 같겠지만
  • 1:37 - 1:39
    근데,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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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집에 유령이 사는 거 같아.
    어떻게 쫓아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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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가 말하길, 참고로 그녀는
    매우 열린 사고를 가진 친구랍니다.
  • 1:48 - 1:50
    "네가 미친 것 같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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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정화의식" 같은 거
    하면 될거 같은데...
  • 1:54 - 1:55
    (웃음)
  • 1:55 - 2:01
    "세이지 허브를 갖다가 태워버려.
  • 2:01 - 2:03
    그리고 유령아 물러가라고 말해봐.
  • 2:03 - 2:07
    "알았어" 하고, 전화 통화 후
    저는 바로 세이지를 사러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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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이었지만, 세이지에 불을 붙이고
  • 2:11 - 2:18
    한들한들 날아가는 세이지를 향해
    저는 "물러가라!" "여긴 우리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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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주인이라고! 넌 나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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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안한 기분은 오래가지 않았고,
    예전과 별반 다를게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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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저는 다시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 2:26 - 2:29
    이게 아마 저를 비웃고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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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나가지 않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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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당시엔 제 자신이
    해결할 수 없는 힘없는
  • 2:35 - 2:37
    인간에 불과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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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집에 들어 올 때마다
  • 2:41 - 2:46
    여러분, 그 기분은 정말 말로
    설명이 안되며 다행히 지금은 웃지만
  • 2:46 - 2:50
    잠자리에 앉아, 매일밤 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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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을 누른 듯한 갑갑한 느낌은
    더욱 시간이 갈수록 심해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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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체적으로 매우 힘들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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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정신과 상담도 받았습니다.
  • 3:03 - 3:06
    전문의는 그냥 처방전을 주려 했지만
  • 3:06 - 3:10
    전문의가 말하기를 "정신 분열증은
    아니네요", 전 "네 알겠네요" 이랬죠.
  • 3:10 - 3:12
    (웃음)
  • 3:14 - 3:21
    결국 저는 인터넷으로
    "유령출몰" 을 검색해봤죠.
  • 3:21 - 3:24
    그리고 "퇴마사의 토론회"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 3:24 - 3:26
    그들은 조금 특별한
    퇴마사들의 모임이었는데
  • 3:26 - 3:28
    회의론자들이었죠.
  • 3:28 - 3:33
    이들은 지금까지 접한
    모든 유령의 사건들은
  • 3:33 - 3:36
    과학으로 설명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 3:36 - 3:40
    그래서 저는 "그래요?" 그럼
    저한테 이런 일이 일어났었는데...
  • 3:40 - 3:44
    설명 좀 해주시겠어요?
    제가 너무 알고 싶어서 그래요.
  • 3:44 - 3:47
    그 모임의 어느 분이
    답변해주겠다고 하더라고요.
  • 3:47 - 3:51
    음.. 혹시 일산화탄소
    중독이라고 들어보셨나요?
  • 3:53 - 3:57
    그래서 저는 "물론이죠"
    라고 말했어요.
  • 3:57 - 4:01
    가스 중독 같은 것 아닌가요?
  • 4:01 - 4:04
    일산화탄소 중독은
    집안에 가스 누출이 됐을 때
  • 4:04 - 4:05
    발생하게 되는데요.
  • 4:05 - 4:11
    검색해 보니까,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증상으론
  • 4:11 - 4:14
    가슴 압박과
  • 4:14 - 4:19
    환청, 예를 들면 휘익 쉬익 같은
  • 4:19 - 4:22
    그리고 알 수 없는
    불안을 호소한다고 하네요.
  • 4:24 - 4:26
    그래서 전 바로 그날 밤
    도시가스 회사에 전화를 했죠.
  • 4:26 - 4:30
    그래서 저는 "응급상황이니,
    우리집에 방문해달라고" 말을 했습니다.
  • 4:30 - 4:33
    "지금 긴 얘기 할 수 없는
    상황이니까, 빨리 오세요"
  • 4:33 - 4:35
    (웃음)
  • 4:35 - 4:37
    저는 검사나온 가스회사 직원들에게
    가스유출이 의심된다고 말했습니다.
  • 4:37 - 4:40
    그들은 가스검출기를
    가지고 왔고, 검사 후
  • 4:40 - 4:42
    그중에 한 남성분이 말씀하시더군요.
  • 4:42 - 4:45
    오늘밤에 전화해서 천만다행이랍니다.
  • 4:46 - 4:48
    그렇지 않았으면 곧
    죽었을 수도 있었다고 하더군요.
  • 4:50 - 4:55
    미국인의 37%는 실제 유령의 집이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 4:55 - 5:00
    그래서 저는 그중에
    정말 유령의 집이 있는지
  • 5:00 - 5:03
    또 얼마 많은 곳들이 위험에
    직면해 있는지 궁금해지더군요.
  • 5:05 - 5:10
    이런 이야기가 지금
    저의 직업을 갖게 했습니다.
  • 5:10 - 5:12
    저의 직업은 조사관이며
    두 가지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 5:12 - 5:14
    저는 탐사 언론인이며
  • 5:14 - 5:17
    더불어 불가사의하고
    영적인 현상을 찾아다니는
  • 5:17 - 5:19
    전문 조사관 입니다.
  • 5:19 - 5:21
    몇 가지의 의미가 있습니다.
  • 5:21 - 5:25
    때때로 저는 악령쫓는 의식(살풀이)이
    필요한 사람처럼 행동을 하며
  • 5:25 - 5:29
    저는.... 네! 그렇습니다.
    퇴마사들을 찾아 다닙니다.
  • 5:29 - 5:33
    그들이 누군가에게 악령 쫓는 의식이
    꼭 필요한 것으로 속여
  • 5:33 - 5:36
    술책이든, 심리적 묘수인지 등을
    잡아내는 직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5:36 - 5:39
    가끔은 비주류파에 속해서
    위장 잠복을 하기도 합니다.
  • 5:39 - 5:43
    제가 공동 진행으로 하는
    팟캐스트를 통해 보도형태로 나가기도 합니다.
  • 5:43 - 5:48
    공동 진행자인, 로스와 70건이 넘는
    조사를 지금까지를 해왔는데요.
  • 5:48 - 5:53
    여기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10건중 9건은
  • 5:53 - 5:55
    과학으로 증명이 됩니다.
  • 5:55 - 5:56
    하지만, 사실은....
  • 5:56 - 6:03
    10건 모두 과학으로 증명이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6:03 - 6:06
    (박수)
  • 6:15 - 6:18
    그렇다고 불가사의한 현상이
    없다는 건 아닙니다.
  • 6:18 - 6:22
    물론 불가사의한 현상은 있지만,
    그냥 불가사의한 것일 뿐입니다.
  • 6:22 - 6:23
    유령은 아니란거죠.
  • 6:24 - 6:28
    현재, 저는 두가지 측면의
    진실이 있다고 봅니다.
  • 6:28 - 6:32
    어떠한 사실에 도달을 했는데요.
    나름 현명한 접근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 6:32 - 6:34
    한번 들어보세요.
  • 6:34 - 6:37
    그건 바로 보이는 사실과
    보이지 않는 사실이 있다는 겁니다.
  • 6:37 - 6:40
    예를 들면
  • 6:40 - 6:43
    예수라는 사람이 있었으며 존재했다.
  • 6:43 - 6:45
    이건 보이는 진실이죠.
  • 6:45 - 6:47
    우리가 역사적 기록들을 보면
  • 6:47 - 6:49
    사실인지 아닌지, 우린 알 수 있습니다.
  • 6:49 - 6:52
    제 생각에는 사실인 것 같습니다.
  • 6:52 - 6:58
    그런데, 예수가 죽은 자를
    살리셨다. 좀 난해하네...
  • 6:58 - 7:00
    (웃음)
  • 7:00 - 7:07
    이 부분도 저는 보이는 진실 같은데요.
  • 7:07 - 7:09
    예수가 부활을 했는지 안했는지
    알 수있기 때문이죠.
  • 7:09 - 7:12
    부활을 했는지 안했는지가
    지금 중요하지 않고요.
  • 7:12 - 7:14
    하지만 이 질문은 보이는
    진실이라고 생각됩니다.
  • 7:14 - 7:16
    일어났든, 일어나지 않았든 말이죠.
  • 7:16 - 7:20
    만일 여러분이 "예수가 죽은 자를
    살렸는지 아닌지는 중요치 않아.
  • 7:20 - 7:22
    중요한건, 예수 자체가
    상징적인것 뿐이야.
  • 7:22 - 7:26
    그런 비유만으로도 의미가 있어
    혹은 목적의식을 갖게 해.
  • 7:26 - 7:28
    그리고 누군가를 막연히 이해시키고 싶진 않아"
    라고 생각하신다면
  • 7:28 - 7:31
    이런 경우는 보이는 진실에서
    보이지 않는 진실로 이동하는 겁니다.
  • 7:31 - 7:32
    과학에서 예술로 옮겨가는 겁니다.
  • 7:32 - 7:35
    저의 판단으로는 우리가 그런 부분을
    명확히 구분짓지 않는 경향이 있어요.
  • 7:35 - 7:39
    보이지 않는 진실에서
    보이는 진실로 넘어가는
  • 7:39 - 7:42
    혹은 서로가 상충된 의견을 보이거나
  • 7:42 - 7:44
    예를 들면 누군가가 보이지 않는
    진실을 말하게 되면
  • 7:44 - 7:48
    보이는 진실의 기준으로
    그 부분들을 반박합니다
  • 7:48 - 7:51
    저는 여기서 객관적인 것들과
    보이는 진실에 대해서 말할까 합니다.
  • 7:51 - 7:57
    저의 유령의 집은 분명
    객관적인 현실이었습니다.
  • 7:57 - 7:59
    가스 누출이었다고 말씀 드렸는데
  • 7:59 - 8:01
    분명 여러분중에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꼭 한 명씩은 있죠?
  • 8:01 - 8:03
    난 여전히 유령이라고 생각되는데....
  • 8:03 - 8:04
    (웃음)
  • 8:04 - 8:07
    과학적인 접근방법으로 다가가자
  • 8:07 - 8:09
    유령의 행동이 아니란 걸 알게 됩니다.
  • 8:09 - 8:13
    설명할 수 없으면 우리 무조건
    유령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 8:13 - 8:15
    증거가 있기에 우리는
    그것들을 믿지 않거나
  • 8:15 - 8:17
    증거가 충분치 않다고 해서
    우리는 객관적인 것들을 믿고 있습니다.
  • 8:18 - 8:21
    로스앤젤레스에 한 모임이 있는데요.
  • 8:21 - 8:24
    이른바 "자유 연구 모임",
    약자로 "IIG"라고 부르는데요.
  • 8:25 - 8:26
    그들은 대단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 8:27 - 8:29
    누군가가 불가사의한 능력을 보여주면
  • 8:29 - 8:34
    상금으로 만 달러를 수여하는데요.
  • 8:34 - 8:36
    단, 과학적인 환경에서
    그 능력을 보여줘야 합니다.
  • 8:36 - 8:38
    아직은 아무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 8:38 - 8:43
    그래도 몇몇분중엔 초인적인
    청력을 가졌다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 8:43 - 8:47
    가령 사후세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거나
  • 8:47 - 8:49
    혹은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는
    능력자도 있었다고 합니다.
  • 8:49 - 8:52
    정말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고
  • 8:52 - 8:55
    그렇게 믿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 8:55 - 9:01
    IIG는 그를 테스트를 했습니다.
    그 테스트는 공신력이 있는데요.
  • 9:01 - 9:03
    전문 테스트 초안이 있어서,
    IIG는 그에게 허락을 구했습니다.
  • 9:03 - 9:05
    우리는 과학적으로
    테스트를 하고 싶은데요.
  • 9:05 - 9:06
    동의 하시겠어요?
  • 9:06 - 9:08
    그는 동의했고,
    IIG 테스트를 했습니다.
  • 9:08 - 9:10
    양쪽 모두 동의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9:10 - 9:13
    그 이후 그의 능력에 관한
    테스트를 마쳤습니다.
  • 9:13 - 9:15
    IIG는 테스트 결과를
    그에게 알려줬습니다.
  • 9:15 - 9:19
    "당신은 리사(실험자)가
    생각한 것을 예측하지 못했어요."
  • 9:19 - 9:21
    "우연히 맞추는 정도에 불과합니다."
  • 9:21 - 9:23
    "당신은 그런 능력이
    없다고 판단됩니다."
  • 9:23 - 9:25
    IIG는 동정어린 마음으로
    그와 마주 앉아
  • 9:25 - 9:30
    힘든 대화를 했습니다.
  • 9:30 - 9:32
    대화는 기본적으로 이렇습니다.
  • 9:32 - 9:37
    "우리도 당신이 진심임은 잘 알지만
    단도직입적으로 말할게요"
  • 9:37 - 9:39
    당신은 환청이 들리는 것 뿐입니다.
  • 9:39 - 9:44
    그날 그는 매우 어려운
    결정을 하게 됩니다.
  • 9:44 - 9:50
    인생을 바꾸는 결정을 하죠. 바로
    어디 가면 치료받을 수 있는지 입니다.
  • 9:50 - 9:55
    우리는 그들을 적극적으로
    도와줘야 합니다.
  • 9:55 - 10:00
    과학적 접근방법으로 불가사의의
    설명이라 여겨졌던 것들을
  • 10:00 - 10:05
    현실로 접근해, 더 나은 삶으로
    변화시켜주고 있습니다.
  • 10:06 - 10:12
    다른 한편으로는, 언젠가는 우리도
    불가사의한 현상을 진실로 마주할 겁니다.
  • 10:13 - 10:15
    그리고 유령의 존재를 알게 될 겁니다.
  • 10:15 - 10:17
    대박, 그건 분명 최고일 겁니다.
  • 10:17 - 10:20
    모든 조사를 할 때
  • 10:20 - 10:22
    지금도 너무 흥분되는데요.
  • 10:22 - 10:24
    제가 75번째 조사할 때
  • 10:24 - 10:28
    마음속으로 "제발 76번째
    조사는 진실이었으면 좋겠다."
  • 10:28 - 10:29
    (웃음)
  • 10:29 - 10:34
    저는 언제나 긍적적인데요, 그래서
    이런 희망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습니다.
  • 10:34 - 10:38
    여러분이 그런 사람들과
    불가사의한 이야기를 나눌 때
  • 10:38 - 10:40
    저와 같은 마음으로 그들을
    바라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10:40 - 10:43
    검사해 볼 수 있는
    주장들을 이야기 할 때
  • 10:43 - 10:46
    그들이 가지고 있는 신념을
    평가할 수 있게 충분히 존중해 주세요.
  • 10:46 - 10:49
    어떻게 하면 그들과 함께 조사하고,
    논의를 할 수있지 노력해 주세요.
  • 10:49 - 10:54
    물론, 존중 그리고 대화할 수 없는
    견해와 마주하기 마련입니다.
  • 10:54 - 10:56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사실이 될 수는 없죠.
  • 10:56 - 10:59
    설득을 해서, 테스트 할 때
  • 10:59 - 11:03
    저희는 "당신을 존중해요, 당신의 말에
    귀기울이고 있어요." 라고 말합니다.
  • 11:03 - 11:05
    저는 당신과 함께 그것을
    증명해 보려고 해요.
  • 11:05 - 11:08
    누군가와 대화할 때
    이런 경험 한번씩 해보잖아요.
  • 11:08 - 11:11
    "오 참 흥미롭군요..네네"
  • 11:11 - 11:13
    그때 느끼는 기분 다 알잖아요.
  • 11:13 - 11:16
    또 어떤 사람들은 이런 반응 보이죠,
    "정말로요? 흠..
  • 11:18 - 11:20
    좀 말은 안되지만, 계속 말해봐요"
  • 11:20 - 11:23
    적어도 상대방이 귀를 기울이는지
    존중해주는지 알잖아요.
  • 11:23 - 11:26
    그런 주장들을 들을 때도,
    앞서 제가 말한 그런 태도를 보여야 합니다.
  • 11:26 - 11:29
    비록 그들이 그런 이야기를 해도
    경청하는 자세를 보여야 합니다.
  • 11:29 - 11:31
    그런게 존중이죠.
  • 11:34 - 11:39
    지금으로선 대부분의 조사는
    별소득이 없을 겁니다.
  • 11:39 - 11:41
    과학으로 모두 증명된다는 말입니다.
  • 11:41 - 11:45
    현재로써 암을 치유할 수 있는 방법도
    더이상 진행하지 못하게 하는 겁니다.
  • 11:45 - 11:48
    두 가지 이유 때문에
  • 11:48 - 11:49
    우리는 간과할 수 없습니다.
  • 11:49 - 11:52
    첫 번째는, 해결책이 중요합니다.
  • 11:52 - 11:56
    사후세계나, 불가사의의 현상과
    심지어 암 치료법을 찾든지 간에
  • 11:56 - 11:58
    모두 같은 질문에 직면하게 됩니다.
  • 11:58 - 12:01
    언제까지 우리가 살게 될까 입니다.
  • 12:02 - 12:06
    두 번째는, 진실을 찾는다는 것은
  • 12:06 - 12:07
    열린 마음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 12:07 - 12:11
    기꺼이 잘못을 받아들이거나,
    본인의 세계관을 변화시키는 것은
  • 12:11 - 12:14
    감히 경외감을 불러일으킨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 12:14 - 12:18
    저는 유령이야기 할 때마다
    여전히 흥분을 감출수 없는데요.
  • 12:18 - 12:21
    제가 속해 있는 조직이 다
    옳다고 생각되지만
  • 12:21 - 12:23
    여전히 불가사의한 현상의
    존재를 믿고 싶습니다.
  • 12:23 - 12:25
    우리 모두 그런 가능성
    항상 열어두자고요.
  • 12:25 - 12:28
    무언가의 존재를 찾는다는 것은
  • 12:28 - 12:31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현재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 12:31 - 12:37
    끝으로 제발 일산화탄소 감지기는
    집에 하나씩 꼭 설치해둡시다.
  • 12:38 - 12:39
    감사합니다.
  • 12:39 - 12:44
    (박수)
Title:
불가사의한 현상에 관한 과학적 접근방법
Speaker:
캐리 포피(Carrie Poppy)
Description:

캐리 포피를 괴롭힌건 무엇이었을까요? 유령일까요 아니면 그보다 더 심한 것이었을까요? 이 이야기는 탐사 언론인인 캐리 포피가 겪은 으스스했던 느낌을 현실감 있게 이야기 해주면서, 불가사의한 현상을 증명하기 위해 과학의 역할의 필요성을 설명해 줍니다. 또한 그녀의 이야기는 우리가 가까운 지인들에게 조언과 생각을 공유할 수 있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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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Language:
English
Team:
closed TED
Project:
TEDTalks
Duration:
13:37

Korean subtit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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