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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 데 니에베스 & 콜린 셀프의 하모니 | Art21 "뉴욕 클로즈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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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악기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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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기자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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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울 데 니에베스]
    뉴욕으로 이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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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 '더 키친'에 와서 제작과정을
    보려고 왔던 것이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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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우리의 작품이 여기서
    만들어지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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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클로즈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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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이상 꿈이 아닌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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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린 셀프] 진짜 오페라를 만드는
    첫 번째 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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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울 데 니에베스와 콜리 셀프의 하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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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제히 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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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 니에베스] 저는 개 역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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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프] 저는 할머니 역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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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 니에베스] 할머니들은 가장 현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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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는 셀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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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 니에베스] 현명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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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프] 글쎄요, 제가 볼 땐
    개가 제일 현명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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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 니에베스] 글쎄요, 사실 개랑 할머니는
    같은 사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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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프] 그 둘은 같은 사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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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 니에베스] --제가 손이나 다른 무언가를
    건네는 것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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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로 손이나 다른 무엇을 접촉하지
    않은 것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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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린 서로 너무 멀리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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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로 울부짖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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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 니에베스]
    --진짜 좋았던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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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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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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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 니에베스]
    --너 완전 미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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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프]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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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완전 잘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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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 니베에스] 콜린과 저는 쇼를
    맡아 달라는 제의를 받고 알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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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프] 제가 막 뉴욕에 왔을 때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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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저 공동체 의식을 느낄 수
    있을만한 곳을 찾아다녔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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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소리 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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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 니에베스] 저는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이주한 지 얼마 되지 않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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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은 제 힘든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첫 번째 탈출구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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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게 제가 저의 첫 밴드인,
    하리보를 시작할 때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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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이 쇼에 소음을 이용한
    음경을 만들려고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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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린은 저희 보다 먼저 공연을 시작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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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린이 막 몸부림치던
    모습이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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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프] 다른 사람이
    공연을 할 때 보고서 이러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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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나랑 비슷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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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 니에베스] 한번도
    저 혼자였던 게 아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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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상 함께였던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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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프] 우리, 우리, 우리 우리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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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 니에베스] 친구들은 저에게 어떻게
    받고 줄 수 있는지를 가르쳐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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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서로에게 주는
    자그마한 도움이 없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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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범한 삶을 지속하기란
    정말 어려울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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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 니에베스]
    --제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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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친구가 제 삶의 지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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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프]
    --동그랗게 서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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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들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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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에 들어온 사람들의 대다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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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이끌고 있는 현재 진행 중인
    합창 연습에 참여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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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래하는 셀프)
    --이 공간의 열기를 높여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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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저 사람들이 한데 모여 함께 노래하면
    어떨 지를 생각하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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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를 통해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하는 것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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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예상과는 다르게
    정말 강력한 무언가를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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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 니에베스] 개인적 경험이 작품을
    만들어가는 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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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에서, 우린 현대 미술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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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항상 의상과 소품을 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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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한 캐릭터를 묘사하는
    길거리 예술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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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즉흥적인 길거리 공연을 찾아보곤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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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은 예술에 대한 실험을 하는 데
    하나의 커다란 공간을 열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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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트와 의상들은
    무에서 창조 된 것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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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린 언제나 이렇게 웅장한 문을 원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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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FTA와 같은
    비영리단체의 도움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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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값진 것들을 얻을 수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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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외의 모든 것들은
    열정으로 이루어진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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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프] 작품 "바보"는 그 자체로
    그들이 여정을 끝낼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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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한 발견의 과정이
    처음 시작했던 곳으로 되돌아온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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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깨달음에 대한 묘사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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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중의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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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악기 연주 및 노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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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 니에베스] 무대 위의
    모든 배역은 바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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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와, 엄마를 포함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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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에 숨겨진 바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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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머니와 개 모두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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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리 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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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적으로, 모든 배역들은
    다른 것들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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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이 마지막 부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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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가 돌아와서 할머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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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가 이 모든 지혜를 가지고 있었음을
    말해주는 이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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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자들 노래)
Title:
라울 데 니에베스 & 콜린 셀프의 하모니 | Art21 "뉴욕 클로즈업"
Description:

우정을 통한 예술은 무엇인가?

예술가 라울 데 니에베스와 콜린 셀프는, 2017년 2월, 첼시의 유명한 예술 공간인 '더 키친' 에서 그들의 실내 오페라 "바보" 를 만들고자 협업한다. 코러스와 현악기 앙상블이 참여한 4막으로 구성된 "바보"는 그 자체로"배움에 대한 묘사"를 보여주는 발견에 대한 우화적 여행이다. [역할들이] 그들의 여행을 끝낼 때, 그들은 처음 시작했던 곳으로 돌아온다.

데 니에베스는 멕시코에서 길거리 공연에 대한 그의 초창기적 열정이 어떻게 그의 음악과 공연 예술에 대한 관심을 부정적 영향을 미쳤는지를 공유한다. 두 사람 모두 뉴욕으로 옮긴 후, 데 니에베스와 셀프는 브루클린의 아티스트 공간인 "시크릿 프로젝트 로봇"에서 공연을 하다 만나게 됐다. 셀프는 "다른 사람이 공연을 할 때 보고서 이러는 거죠, 이런, 나랑 비슷한 사람이다!" 라고 느꼈음을 회고한다.

협업이 두 예술가들의 노력과 "바보"그 자체의 중심점이 된다. 데 니에베스는 "제 친구들은 저에게 어떻게 주는지, 그리고 받는 지를 알려주죠" 라고 말한다. "우리가 서로에게 주는 작은 도움 없이는, 평범한 삶을 지속하기란 정말 어려울 거에요 "

라울 데 니에베스는 1983년, 멕시코의 미초아칸에서 태어났으며, 뉴욕에서 거주 및 활동하고 있다. 니에베스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https://art21.org/artist/raul-de-nieves/ 에서 찾아볼 수 있다.

콜린 셀프는 1987년, 오레곤 주의 포틀랜드에서 태어났으며, 베를린과 브루클린에서 거주 및 활동하고 있다. 셀프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https://art21.org/artist/colin-self/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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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Language:
English
Team:
Art21
Project:
"New York Close Up" series
Duration:
06:07

Korean subtit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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