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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생태계 보전 혁명의 불씨가 된 작은 어촌 마을의 단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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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해양 생물학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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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의 위기에 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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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지금까지 들으셨던 것과는
    다른 얘기를 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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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냐하면 그저 책상머리에만 앉아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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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같은 과학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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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의 생존 여부가 달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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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는 더욱 심각해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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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과학자로서 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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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의 건강과 생산성에 관한
    가장 중요한 교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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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문을 통해서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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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상에서 손꼽히는 가난한 나라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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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부들에게서 배운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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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 보호론자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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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의 접근을 막을 방법을 모색하기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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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 해안 지대 주민들에게
    충분한 식량을 공급할 방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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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민하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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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는 인간의 생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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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와 숲, 땅만큼 중요한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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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라운 생산성으로 농업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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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류 식량 생산의 중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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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리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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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상황이 심각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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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린 멸종 위기를 향해 돌진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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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분야에선 이 문제 해결에
    처참히 실패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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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중심은 무엇보다도
    인류의 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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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우리가 바다에 안긴
    가장 큰 일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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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름 아닌 남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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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년 점점 줄어드는 물고기를 잡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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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악착같이
    더 깊고 먼 바다로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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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남획 위기에는
    큰 모순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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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업은 지구상에서
    가장 생산성이 높은 활동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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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필요한 남획은 피할 수 있고
    되돌릴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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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바른 계획만 있다면
    상황을 바꿀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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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생각엔 지금까지
    그렇게 하지 않았다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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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류의 가장 큰 실패입니다.
  • 1:56 - 1:59
    이 실패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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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보다 적도 양쪽의 열대 바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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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대 바다에는
    해양 생물 대부분이 서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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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이의 생계가
    이곳에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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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린 이 사람들을
    '소규모 어부'라고 부르지만
  • 2:14 - 2:16
    이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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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들은 전 세계 어부의
    90% 이상을 차지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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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어부들의 방식은
    무차별적 파괴형 조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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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규모 어선의 어획 방법에 비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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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체로 선택적이며
    지속 가능한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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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태계 보전의 최대 수혜자는
    바로 이분들입니다.
  • 2:35 - 2:36
    왜냐하면 이들은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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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도와줄 수 없는 나라에서
    가난과 허기와 싸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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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전을 잃지 않기 위해
    어업에 의지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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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망은 밝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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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 변화 앞에서 어종은 급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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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수 온도 상승과
    산호초의 소실 및 끔찍한 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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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인망 어선, 산업형 어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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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대적으로 여유 있는 국가의
    불필요한 남획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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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도로 취약해진 상황이
    새로운 현실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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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약 20년 전, 해양 자연사 연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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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으로 마다가스카르를
    방문했습니다.
  • 3:13 - 3:16
    그곳의 산호초에 매료된 저는
  • 3:16 - 3:18
    당연히 과학에 모든 답이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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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호초를 보호할 수
    있으리라 믿었습니다.
  • 3:21 - 3:24
    산호초 지대를 영구 봉쇄하고
  • 3:24 - 3:27
    어민들은 어획량을 줄이면 되거든요.
  • 3:27 - 3:30
    그래서 안다바도아카 지역 원로들을 만나
  • 3:30 - 3:33
    가장 종류도 많고 건강한 산호초 지대를
  • 3:33 - 3:36
    어종 다양성 회복의
    안식처로 삼을 수 있게
  • 3:36 - 3:38
    모든 형태의 어획을
    금지하자고 했습니다.
  • 3:38 - 3:43
    과학적으로 예측했을 때 이 방법이면
  • 3:43 - 3:47
    약 5년 안에 물고기 개체 수가
    눈에 띄게 증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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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부 조업 지역의 어획량도 보충하고
  • 3:49 - 3:52
    모두에게 이익이거든요.
  • 3:52 - 3:55
    이 대화는 성공적이지 못했습니다.
  • 3:55 - 3:56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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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다가스카르 인구의 75%인
    2천7백만 주민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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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생활비가
    2달러도 채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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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업을 줄이라는 제 진지한 조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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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업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이들의 삶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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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영향을 미칠지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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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결보다는 구속일 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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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다른 외부 압박에 불과했던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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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주들의 학비를 대고
    매일의 양식을 구하려 고기를 잡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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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삭스라는 여인에게
    학계가 원하는 어종 보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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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연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 4:26 - 4:30
    첫 협상 시도의 결렬은
    제게 이런 교훈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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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 보호란 이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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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에 의지하는 공동체가 맞닥뜨린
    압박과 현실이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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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하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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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생각이 단초가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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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안 지역 어업을 재구성하는 방법으로
  • 4:46 - 4:48
    해양 생태계를 보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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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하는
    단체의 설립으로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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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이야기를 듣는 것부터
    다시 시작했고
  • 4:57 - 4:59
    여기서 알게 된 내용은 놀라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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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다가스카르 남부의 건조 지대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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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정 어종 하나가 무척 중요하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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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이 거대한 문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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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문어 수요가 폭증해
    경제적 숨통을 조였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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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른 동물이어서
  • 5:15 - 5:18
    고작 한두 달 새
    몸무게가 두 배씩 늘어난대요.
  • 5:18 - 5:22
    그래서 조업 지역의 아주 작은 부분을
  • 5:22 - 5:23
    단 몇 달이라도 폐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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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획량을 늘려보자고
    이들을 설득했습니다.
  • 5:27 - 5:30
    마을 경제 회복을
    꾀할 수 있을 정도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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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딱 견딜 수 있는 동안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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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들도 이에 동의했고
  • 5:35 - 5:40
    문어잡이 구역이었던
    산호초 지대 일부를 폐쇄했습니다.
  • 5:40 - 5:42
    전통적 사회적 규범에 따라
  • 5:42 - 5:46
    선조들의 축복으로
    이곳을 지켜주길 기원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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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개월 후, 해당 구역을 재개방했을 땐
  • 5:50 - 5:53
    아무도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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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획량이 급증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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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들은 몇 년간 보지 못했던
    거대한 크기의 문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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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많이 잡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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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의 호황을 직접 본 주변 마을들도
  • 6:04 - 6:05
    자체 폐쇄를 시행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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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방법은 주변 해안 지대
    수천 킬로미터에 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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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통계로 파악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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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상에서 가장 가난한 곳으로
    손꼽히는 이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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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획을 줄임으로써
    몇 달 만에 두 배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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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년 절반을 인출하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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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액이 계속 불어나는 은행 통장을
  • 6:24 - 6:25
    상상하시면 됩니다.
  • 6:25 - 6:29
    어업만큼 안정적 수익을
    담보하는 투자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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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상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 6:32 - 6:36
    하지만 진정한 마법은
    경제적 이익 이상이었습니다.
  • 6:36 - 6:40
    이곳에선 더 깊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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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획량 증가에 고무되어
  • 6:42 - 6:47
    안다바도아카 지역
    20여 개 마을 지도자들이 힘을 모아
  • 6:47 - 6:52
    해안선을 따라 방대한 보호 구역을
    지정하기에 이른 겁니다.
  • 6:53 - 6:56
    독극물과 모기장을 이용한
    조업을 금지하고
  • 6:56 - 6:58
    위기에 처한 산호초 지대와
  • 6:58 - 7:00
    맹그로브 지대 일대를
    영구 보존 지역으로 설정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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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랍게도 이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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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해 전 처참히 거절당한
    제 복음 설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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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근 금지를 요청했던
    바로 그 지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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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상상도 못 한
  • 7:14 - 7:18
    현지 해역 보호 관리를 위한
    민주적 체계를 수립해
  • 7:18 - 7:21
    지역 공동체 기반의
    보호 구역이 생겨난 것이죠.
  • 7:22 - 7:23
    그리고 거기서 멈추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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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이 채 되지 않아
    약 517제곱킬로미터의 바다를
  • 7:27 - 7:30
    직접 관리할 권리를 정부로부터 획득해
  • 7:30 - 7:35
    해양 생태계를 파괴하는
    대기업 어선 출입을 금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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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이 지난 현재 이 보호 구역에선
    주요 산호초 지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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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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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민들은 지속성 보존의 보상이 될
  • 7:43 - 7:44
    정당한 어획권 인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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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정한 가격 책정을 청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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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이 이야기는 시작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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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 안 되는 이 마을에서 촉발된 행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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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곳의
    수많은 이들을 자극해
  • 7:58 - 8:00
    해양 생태계 보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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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명을 불러왔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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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마다가스카르에서는
    지역민이 관리하는 수백의 보존 구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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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꽃게부터 고등어에 이르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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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적 접근의 보존 방법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 8:13 - 8:18
    이 모델은 동아프리카를 지나
    인도양을 거쳐
  • 8:18 - 8:20
    여러 섬을 지나
    동남아시아까지 전해졌습니다.
  • 8:20 - 8:25
    탄자니아에서 동티모르
    인도에서 인도네시아까지
  • 8:25 - 8:27
    같은 이야기가 들려오고 있죠.
  • 8:29 - 8:31
    올바른 방법의 해양 보존은
  • 8:31 - 8:35
    단순한 자연 보호를 뛰어넘어
    훨씬 더 많은 수확을 가져옵니다.
  • 8:35 - 8:37
    어획량 증가는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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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사회적 변화의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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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음과 협력의 강화는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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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공동체가 빈곤의 부당함과
    기후 변화에 맞설 수 있는
  • 8:48 - 8:50
    강인함까지 길러주니까요.
  • 8:51 - 8:54
    제 일을 통해 전 세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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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한 움직임을 자극하고
    이어갈 수 있어 큰 영광입니다.
  • 8:59 - 9:01
    전 환경 보호론자로서
  • 9:01 - 9:03
    속도를 늦추는 것뿐만 아니라
  • 9:03 - 9:05
    더 큰 승리가 목표입니다.
  • 9:06 - 9:09
    어업 재구성을 위한 전 세계적 기회에
  • 9:09 - 9:11
    우리 모두 나서야 합니다.
  • 9:11 - 9:14
    현지 어민들은 공동체를 지지하고
  • 9:14 - 9:19
    서로 배움과 행동을 격려할
    연대감이 필요합니다.
  • 9:19 - 9:22
    정부와 법조계도 지역 공동체를 지지하고
  • 9:22 - 9:25
    이들의 권리를 보호해
    조업을 관리하도록 하며
  • 9:25 - 9:28
    해양 경제에서
    우선순위를 다투는 모든 쟁점 중
  • 9:28 - 9:32
    지역 특산물 소비와 고용 안정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합니다.
  • 9:32 - 9:37
    거대 자본으로 움직이는
    산업용 어선 지원을 중단하고
  • 9:37 - 9:39
    이러한 기업형 외국 어선의
    우리 바다 출입을
  • 9:39 - 9:42
    막아야만 합니다.
  • 9:42 - 9:43
    지역민들이 과학을 이용해
  • 9:43 - 9:46
    목표 어종이나 서식지 보존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 9:46 - 9:51
    유연한 데이터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 9:51 - 9:56
    이 시급한 목표의 빠른 실현을 위해서는
  • 9:56 - 9:59
    개발 지원 기관과 후원가
    보호 단체가 나서서
  • 9:59 - 10:02
    투자 수준으로 의욕을 높여야 합니다.
  • 10:03 - 10:04
    이 목표에 도달하려면
  • 10:04 - 10:07
    권위와 소외가 아닌
  • 10:08 - 10:11
    풍요와 자율의 논리로서
    해양 생태계 보전을
  • 10:11 - 10:13
    다시 이해해야 합니다.
  • 10:13 - 10:18
    추상적인 과학적 가치가 아닌
    건강한 바다에 기대는 이들이
  • 10:18 - 10:22
    이끌어야 할 운동으로요.
  • 10:23 - 10:27
    물론 남획 문제 해결은
    고작 한 걸음에 불과합니다.
  • 10:27 - 10:33
    온난화와 산성화
    오염의 공포는 매일 커져만 가죠.
  • 10:33 - 10:34
    그래도 큰 걸음입니다.
  • 10:34 - 10:37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고
  • 10:37 - 10:39
    해양 생태계의
    다양한 긴급 상황을 해결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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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실적 가능성을 모색하는 이들에게
  • 10:41 - 10:44
    꼭 필요한 한 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 10:44 - 10:47
    우리의 성공이
    또 다른 성공을 이끕니다.
  • 10:47 - 10:50
    희망을 잃고 포기해 버리면
  • 10:50 - 10:51
    끝나고 맙니다.
  • 10:51 - 10:55
    난관에 부딪히면
    하나씩 해결해 나가면 돼요.
  • 10:56 - 11:00
    바다에 의지할 수밖에 없는
    인간의 상황은
  • 11:00 - 11:04
    오히려 등잔 밑에 가려진
    해결책이었습니다.
  • 11:04 - 11:07
    소규모 어부는 결코 소규모가 아닙니다.
  • 11:07 - 11:11
    수십억 인구에게
    양식을 제공하는 강한 집단이죠.
  • 11:11 - 11:15
    바다에 모든 것을 의지하는
  • 11:15 - 11:16
    생활 속의 환경 보호 군대입니다.
  • 11:16 - 11:20
    이들이야말로
    바다와 인간의 관계를 재정비할 지식과
  • 11:20 - 11:23
    전 세계적 영향력을 가진 집단입니다.
  • 11:24 - 11:29
    이들을 돕는 일이야말로
    바다를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 11:29 - 11:31
    가장 힘 있는 행위입니다.
  • 11:31 - 11:32
    고맙습니다.
  • 11:32 - 11:36
    (박수)
Title:
해양 생태계 보전 혁명의 불씨가 된 작은 어촌 마을의 단합
Speaker:
알라스데어 해리스 (Alasdair Harris)
Description:

해양 생물학자이자 TED 펠로우인 알라스데어 해리스는 해양 생태계 보전에는 급진적인 새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는 이 혁신적인 강연에서 해양 생태계의 활기를 되찾고 지역 어업도 재건할 수 있는 놀라운 남획 문제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바로 '덜 잡는' 방법이죠. '올바른 방법의 해양 보전은 단순한 자연 보호를 넘어 훨씬 더 많은 수확을 가져온다'는 게 그의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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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Language:
English
Team:
TED
Project:
TEDTalks
Duration:
11:49

Korean subtit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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