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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기와 두려움 사이의 아름다운 균형

근육을 악화시키는 희귀 유전병을 진단받고 나서, 카라 야르 칸은 커리어를 제한하고 꿈을 포기하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녀는 이런 조언을 무시하고 대신 자신의 가장 큰 야망을 추구해 나갔습니다. 이 강렬하고 감동적인 강연에서, 그녀는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에 착수하기 위한 그녀의 철학을 공유합니다. 용기와 두려움이 공존하게 두면서요. 그녀의 살아있는 이론을 최대한으로 보여주는 가슴이 멎는 듯하고 현기증을 유발하는 여행 영상을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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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Languages

Showing Revision 12 created 02/03/2020 by InHyuk Song.

  1. 어릴 때 우린 천진난만하게 용감합니다
  2. 인생을 어떻게 펼쳐낼까에 대해
    두려움 없이 꿈을 꾸죠.
  3. 우주 비행사나 로켓 과학자를
    꿈꾸거나
  4. 세계 여행을 꿈꿀 수도 있어요.
  5. 저는 어렸을 때
  6. 어려움에 처한 나라를 돕기 위해
  7. UN에서 일하는 것이 꿈이었는데
  8. 많은 용기 덕분에
  9. 꿈이 이루어졌습니다.
  10. 용기에 대한 걸 하나 말씀드리자면

  11. 용기는 필요할 때마다
    나타나지 않습니다.
  12. 이는 두려움과 용기 사이의
    균형을 포함한
  13. 고된 성찰과 노력의 결과입니다.
  14. 두려움이 없다면, 우리는
    어리석은 일을 할 거예요.
  15. 용기가 없다면, 미지의 세계에
    발을 내딛지 못합니다.
  16. 이 두 가지의 균형은 마법과도 같으며
  17. 우리는 매일 이 균형을 다룹니다.
  18. 먼저, 제 휠체어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19. 전엔 휠체어를 타지 않았어요.
  20. 저는 여러분들처럼
  21. 걷고, 뛰고, 춤추며 자랐어요.
  22. 전 춤추는 걸 좋아해요.
  23. 그런데 20대 중반에
  24. 설명할 수 없이 넘어지기 시작했고
  25. 몇 년 후에
  26. HIBM(유전성 봉입체 근질환)라는
  27. 열성 유전 질환을 진단받았습니다.
  28. 이는 진행형 근소모적 질환으로
  29.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근육에 영향을 미칩니다.
  30. HIBM은 희귀병으로
  31. 미국에 이 병 환자는
    200명이 안 됩니다.
  32. 현재까지 입증된 치료 방법이 없고
  33. 10년에서 15년 이내에
  34. 사지 마비가 진행됩니다.
  35. 제가 지금 휠체어에 앉아 있는 이유죠.
  36. 진단을 받고 나서,
    모든 것이 달라졌습니다.

  37. 겁이 났죠.
  38. 전 만성 질병이나 장애에 대한
    경험이 없었으니까요.
  39. 이 병이 어떻게 진행될지
    알 수 없었습니다.
  40. 그런데 절 제일 낙심시킨 것은
  41. 다른 사람들이
    제 야망과 꿈을 제한하고
  42. 삶의 기대치를 낮추라는 말을
    듣는 것이었어요.
  43. "넌 국제 커리어를 그만둬야 해"
  44. "아무도 너랑 결혼하지 않을거야"
  45. "아이를 가지는 건 이기적이야"
  46. 제가 아닌 누군가가
  47. 제 꿈과 야망을 제한한다는 건
  48. 말도 안 되죠.
  49. 용납할 수 없었어요.
  50. 그래서 무시해버렸죠.
  51. (환호와 박수)

  52. 결혼도 했어요.

  53. 제 자신을 위해 아이는
    갖지 않기로 결심했고요.
  54. 병을 진단받고 나서 UN에서
    제 커리어도 이어나갔습니다.
  55. 27년간의 극심한 내전에서 회복 중인
  56. 앙골라에서 2년 동안 일했습니다.
  57. 그런데 5년 동안은
  58. 동료들에게 제 병을
    공식적으로 알리지 않았어요.
  59. 동료들이 제 능력을 의심하고
    직장을 잃게 될까봐 두려웠습니다.
  60. 소아마비가 만연한 국가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61. 동료들이 제가 소아마비를 앓았던 것 같다고
    말하는 걸 엿듣고
  62. 제 비밀은 안전하다고 생각했죠.
  63. 아무도 왜 다리를 저는지 묻지 않았어요.
  64. 그래서 아무말도 하지 않았고요.
  65. HIBM의 심각성을 알기까지
    10년이 넘게 걸렸습니다.

  66. 기본적인 일도 엄청나게 어려워졌죠.
  67. 그럼에도 저는 세계에서 일하는
    꿈을 계속 추구했어요.
  68. 2010년 아이티 대지진 후
  69. UNICEF에서
  70. 피해 중심 지역에 배정받아
    2년간 일했습니다.
  71. 그리고 나서 미국으로 오게 됐어요.
  72. 병이 심각하게 진행되고
  73. 걸을 때 다리 보조기가 필요함에도
  74. 전 여전히 모험을 갈망했어요.
  75. 그리고 이번엔
  76. 원대한 모험을 꿈꾸기 시작했습니다.
  77. 그랜드 캐년보다
    더 원대한 것이 뭘까요?
  78. 림을 방문하는
    오백만 명 중 1퍼센트만이

  79. 협곡 아래로 내려간다는 걸
    알고 계시나요?
  80. 전 그 1퍼센트가 되고 싶었어요.
  81. 유일한 문제는
  82. (박수)

  83. 바로 그랜드 캐년에 가는 게
    쉽지 않다는 점이었습니다.

  84. 단단하지 않은 지형의
  85. 5000피트 아래로 내려가기 위해
    도움이 필요했습니다.
  86. 장애물을 마주했을 때
  87. 두려움이 즉시 나타나진 않습니다.
  88. 왜냐하면 어떤 방법으로든
  89. 해결책을 찾아낼테니까요.
  90. 그래서 생각했죠,
  91. 걸어 내려갈 수 없다면
  92. 승마를 배워보기로요.
  93. 결국 승마를 배웠습니다.
  94. 이 운명적인 결정으로 인해

  95. 4년 동안 노력했습니다.
  96. 12일간의 원정에 착수하기 위해
  97. 두려움과 용기 사이를 넘나들면서요.
  98. 4일간 말을 타고
    그랜드 캐년을 이동하고
  99. 8일간은 콜로라도 강
    150마일을 건넜습니다.
  100. 촬영 팀도 동행했어요.
  101. 스포일러 주의하세요.
    저희는 해냈습니다.
  102. 용기만큼이나
  103. 내면 깊숙한 곳에 자리 잡은
    두려움도 나타났습니다.
  104. 2018년 4월 13일에
  105. 지상 8피트 높이에 앉아서
  106. 쉐리프라는 이름의 말을 타고 본
  107. 그랜드 캐년의 첫 인상은
  108.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109. 제가 고소공포증이 있었거든요.
  110. (웃음)

  111. 하지만 포기는 없었습니다.

  112. 두려움이 절 이기지 않도록
  113. 제 안의 모든 용기를 끌어모았습니다.
  114. 사우스 림에서 원정을 시작하면서
  115. 침착함을 유지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은
  116. 심호흡을 하고, 구름을 올려다보고,
  117. 팀원의 목소리에
    집중하는 것이었습니다.
  118. 그런데 한 시간 안에 재앙이 닥쳤어요.
  119. 안장에서 몸을 똑바로 세울 수 없었고
  120. 비틀대며 내려갔습니다.
  121. 몸이 흔들려서 말 머리에
    얼굴을 세게 부딪쳤어요.
  122. 당황했고
  123. 머리가 너무 아팠어요.
  124. 그렇지만 내리기엔
    길이 너무 좁았습니다.
  125. 적어도 2시간 동안 내려간
  126. 2300피트쯤 되는 중간 지점에서
  127. 멈춰서 헬멧을 벗고
  128. 이마에 달걀 크기의 혹을 보았습니다.
  129. 이 모든 계획과 장비에도 불구하고
  130. 어떻게 아이스 팩이 없었을까요?
  131. (웃음)

  132. 다행스럽게도 부기는 가라앉았고

  133. 다큐멘터리가 좋아할
  134. 검게 멍든 눈이 되었죠.
  135. (웃음)

  136. (박수와 환호)

  137. 쉽고 평화로운 여행은 아니었지만

  138. 그게 바로 핵심입니다.
  139. 안장에 앉는 것이 두려웠지만,
  140. 다시 말에 올라탔어요.
  141. 협곡 아래로 내려가는 것은
  142. 총 10시간이 걸렸고
  143. 첫날 4시간 동안 말을 탔습니다.
  144. 다음엔 엄청난 급류가 있었어요.

  145. 그랜드 캐년의 콜로라도 강엔
  146. 제일 거센 급류가 있습니다.
  147. 전복될 것에 대비하여
  148. 작은 급류에서 수영하는 걸 연습했는데
  149. 별로 도움이 되진 않았어요.
  150. (웃음)

  151. 파도에서 호흡을 잘못해서

  152. 강물에 숨이 막혔고
  153. 몸을 가눌 수 없었어요.
  154. 무서웠죠,
  155. 그런데 환상적이었어요.
  156. 폭포, 협곡,
  157. 하루 내내 색이 바뀌는 것 같은
  158. 오래된 기반암들도 멋졌어요.
  159. 그랜드 캐년은 진정한 황야이며
  160. 모든 찬사를 받을 만합니다.
  161. (박수)

  162. 이 원정의

  163. 모든 계획과 여행 자체에서
  164. 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수준의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165. 그런데 더 중요한 건
  166. 제가 얼마나 용감할 수
    있는지를 알게 되었어요.
  167. 제 그랜드 캐년 여행은 쉽지 않았어요.
  168. 튼튼한 여성이 쉽게
  169. 멋진 풍경을 따라 하는
    그런 여행이 아니었거든요.
  170. 저는 울었고,
  171. 기진맥진했고,
    부딪쳐서 눈은 멍들었어요.
  172. 무서웠고,
  173. 스트레스 받았지만
  174. 정말 신났습니다.
  175. 여행이 끝났으니

  176. 해낸 것에 대해 별 감흥이 없기 쉽죠.
  177. 저는 강을 다시 건너고 싶어요.
  178. 이번에는, 277마일 전체를요.
  179. (박수)

  180. 하지만 말은 다시 타고 싶지 않아요.

  181. (웃음)

  182. 이 모든 건 정말 위험해요.

  183. 그런데 그게 바로 핵심입니다.
  184. 그저 제 영상을 보여주려고
    여기 나온 게 아닙니다.
  185. 여러분들에게
  186. 삶은 두려움과 용기 사이의
  187. 균형을 찾는 수업이라는 걸
    알려드리고 싶어요.
  188. 그리고 뭐가 좋은 생각이고
    그렇지 않은지를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죠.
  189. (웃음)

  190. 인생은 이미 두렵습니다.

  191. 그래서 꿈을 이루려면,
    용감해져야 합니다.
  192. 두려움을 마주하고
  193. 헤쳐나갈 용기를 찾으면서
  194. 제 삶은 특별해졌습니다.
  195. 원대하게 사세요
  196. 그리고 용기가 두려움을 이기게 하세요.
  197. 그럼 어떤 일이 펼쳐질지 모릅니다.
  198. 감사합니다.

  199. (박수와 환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