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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체험한 것중 가장 좋은 유치원 | 테즈카 타카하루 | TEDxKyoto

  • 0:14 - 0:18
    저희가 2007년에 설계한
    유치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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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린 이 유치원을 둥근 모양이
    되도록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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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붕 위에 막힌 곳이 전혀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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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가 있는 분들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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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이 뱅뱅 도는 걸
    좋아하는 것을 아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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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아이들이 항상
    그렇게 하는 걸 아시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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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붕 모양은 이렇게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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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왜 이렇게 설계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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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치원 원장님께서,
  • 0:47 - 0:52
    "난간이 없었으면 합니다"라고 하셔서
    전 "불가능합니다" 라고 말씀드렸죠.
  • 0:52 - 0:58
    하지만 원장님은, “지붕 끄트머리에서
    보호망이 늘어지게 하면 어떨까요?
  • 0:58 - 1:00
    “그래서 떨어지는 아이들을 받칠 수
    있도록 말이죠."라고 계속 주장하셨죠.
  • 1:00 - 1:02
    (웃음)
  • 1:02 - 1:05
    저는 말했죠. “불가능합니다.”
  • 1:05 - 1:07
    물론 공무원도 말했어요.
  • 1:07 - 1:12
    “당연히 난간은 있어야 합니다.”
  • 1:12 - 1:16
    하지만 우리는 그 아이디어를
    주변의 나무를 갖고 살릴 수 있었죠.
  • 1:16 - 1:19
    세 그루의 나무가 그 근처에서
    튀어나와 자라고 있습니다.
  • 1:19 - 1:26
    그리고 이 밧줄을 난간이라
    불러도 좋다는 허락을 받았죠.
  • 1:26 - 1:29
    물론 아이들에게 밧줄은
    아무 의미가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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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이 그물망으로 뛰어듭니다.
  • 1:32 - 1:35
    그리고는 더 많이 몰려들고,
  • 1:35 - 1:38
    더 많이 몰려 들고,
  • 1:38 - 1:40
    더욱 더 많이 몰려 들죠.
  • 1:40 - 1:41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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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로는 40명이나
    나무 주위로 몰려들지요.
  • 1:46 - 1:49
    이쪽 가지의 아이는
    나무를 정말 좋아해요.
  • 1:49 - 1:51
    그래서 나무를 먹고 있습니다.
  • 1:51 - 1:54
    (웃음)
  • 1:54 - 1:58
    그리고 행사가 있을 때는
    아이들은 가장자리에 둘러 앉지요.
  • 2:00 - 2:03
    아래에서 보면 참 근사해요.
  • 2:03 - 2:05
    동물원의 원숭이들입니다.
  • 2:05 - 2:07
    (웃음)
  • 2:08 - 2:10
    먹이 주는 시간이네요.
  • 2:10 - 2:15
    (웃음) (박수)
  • 2:15 - 2:17
    좋아요. (박수)
  • 2:17 - 2:19
    그리고 지붕을 최대한 낮게 만들었어요.
  • 2:19 - 2:25
    아이들이 지붕 위에 있는 걸
    보고 싶었거든요.
  • 2:25 - 2:28
    지붕 아래뿐만 아니라요.
  • 2:28 - 2:31
    지붕이 너무 높으면 천정만 보겠죠.
  • 2:34 - 2:40
    발 씻는 곳입니다.
    다른 종류의 수도가 여러 개 있죠.
  • 2:40 - 2:42
    노즐이 잘 휘어지는 거 보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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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은 친구들과 물장난도 하고
    샤워도 하고 싶어해요.
  • 2:46 - 2:50
    이 앞의 아이는 멀쩡해 보이지만
    여러분 이렇게 보시면요,
  • 2:50 - 2:54
    그 남자애는 장화를 씻는 게 아니라,
    장화 안에 물을 넣고 있답니다.
  • 2:54 - 2:57
    (웃음)
  • 2:57 - 2:59
    좋아요.
  • 3:00 - 3:05
    이 유치원은 거의 일년 내내
    완전히 개방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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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안팎의 경계가 없습니다.
  • 3:10 - 3:15
    그래서 이 구조물이 결과적으로
    지붕이 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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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실 사이에도 경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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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음벽도 하나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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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유치원은,
  • 3:24 - 3:30
    자폐증 어린이가 거의 한 명도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3:30 - 3:34
    물론 문제가 있는 아이도
    있을 수 있습니다.
  • 3:34 - 3:37
    하지만 증상을 보이지는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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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 많은 어린이를
    조용한 상자속에 놓아 두면요,
  • 3:43 - 3:47
    일부는 매우 불안해 할 것입니다.
  • 3:47 - 3:52
    그러나 이 유치원에서는 아이들이
    불안해 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 3:52 - 3:55
    경계라는 것이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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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장님은 말씀하시죠.
  • 3:57 - 4:03
    “구석에 있는 저 소년이 이 방에 있기
    싫어한다면 우리는 아이를 보내줍니다.
  • 4:03 - 4:07
    결국 아이는 둥글기 때문에,
    돌아올 테니까요."
  • 4:07 - 4:09
    (웃음)
  • 4:10 - 4:13
    하지만 그 경우 요점은,
  • 4:13 - 4:18
    이런 아이들은 보통
    어딘가로 숨으려 든다는 겁니다.
  • 4:18 - 4:24
    하지만 여기서, 아이들은 떠나지만
    돌아옵니다. 자연스런 과정이죠.
  • 4:24 - 4:29
    다음으로 우리는 소음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4:30 - 4:33
    그렇죠? 그거 아시죠?
  • 4:33 - 4:38
    아이들은 소란한 곳에서
    더 잘 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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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한 공간에서는
    오히려 잠을 못 자요.
  • 4:42 - 4:44
    이 유치원에서는요,
  • 4:44 - 4:50
    아이들이 수업 시간에
    굉장한 집중력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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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여러분은 우리가 소음 정글에
    사는 어른이라는 걸 아시지요.
  • 4:57 - 4:59
    아이들은 소음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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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은 시끄러운 술집에서
    친구와 대화할 수 있습니다.
  • 5:04 - 5:07
    조용히 있을 수는 없습니다.
  • 5:07 - 5:13
    그리고 요즘에는,
    우리는 모든 것을 통제하려 하죠.
  • 5:14 - 5:17
    하지만 완전히 열려 있습니다.
  • 5:17 - 5:19
    여러분께서 아셔야 할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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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영하 20도의 혹한에
    스키를 타러 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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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에는 수영하러 가고요.
  • 5:28 - 5:30
    해변의 모래 온도가
    50도나 되는데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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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이 방수기능을 갖추었다는
    사실을 아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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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가 와도 절대 녹아 내리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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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아이들은 밖으로 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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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이 우리가 아이들을
    키우는 방식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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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이 교실을 분할하는 방식입니다.
    아이들은 선생님을 도와주게 되어 있죠.
  • 5:50 - 5:52
    그들은 안도와 드리네요.
  • 5:52 - 5:54
    (웃음)
  • 5:57 - 6:00
    제가 그 아이를 집어 넣은 게 아녜요.
  • 6:02 - 6:07
    여기는 교실입니다. 그리고 세면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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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면대에서 아이들이 대화를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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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나 교실에는 몇그루의 나무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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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숭이가 위에 있는
    다른 원숭이를 낚으려고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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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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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숭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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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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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교실은 적어도 천장에 낸
    채광창이 하나씩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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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바로 여기로 크리스마스에
    산타클로스가 내려오지요.
  • 6:43 - 6:46
    이것은 부속건물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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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원형 유치원 바로 옆에 있어요.
  • 6:50 - 6:56
    층이 7개에
    높이는 5미터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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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당연히 천정 높이가
    매우 낮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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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은 당연히
    안전을 걱정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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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딸과 아들을 들여 넣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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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라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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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를 박았어요.
  • 7:16 - 7:19
    괜찮아요.
    머리가 아주 단단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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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복력이 있어요. 제 아들입니다.
  • 7:22 - 7:25
    (웃음)
  • 7:25 - 7:29
    뛰어내려도 괜찮을지 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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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아이들을 들여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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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겠지만 도쿄의 교통체증 심각하죠.
  • 7:40 - 7:41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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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저 앞의 운전자는
    운전법도 배워야 할 필요가 있죠.
  • 7:46 - 7:48
    자, 요즘 같은 때에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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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은 위험한 일도
    좀 경험해야 하지 않을까요?
  • 7:55 - 7:58
    그리고 이런 기회를 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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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은 서로를 돕는 법을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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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이 우리가 요즘 잃어가고 있는
    사회며 기회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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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이 그림은 한 소년의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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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시 10분에서 9시 30분 사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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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건물의 둘레는 183미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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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절대 작은 규모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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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이 아이는 이날 아침
    6000미터나 움직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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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아직 놀라시기에는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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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유치원의 아이들은
    평균 4000 미터를 움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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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이 아이들은 많은 유치원들 중
    최고 수준의 운동능력을 갖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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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장님은 말씀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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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아이들을 훈련시키지 않아요.
    우린 아이들을 지붕 위에 풀어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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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떼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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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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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은 계속해서 달립니다.
  • 9:21 - 9:23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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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의 요점은 아이들을
    통제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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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보호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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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은 가끔 넘어져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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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처가 좀 나도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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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 것들로 아이들은 배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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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법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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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건축이 이 세계를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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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니까 사람들의 삶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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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이것이 아이들의 삶을
    변화시키려는 시도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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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단히 감사합니다.
  • 10:06 - 10:08
    (박수)
Title:
사람들이 체험한 것중 가장 좋은 유치원 | 테즈카 타카하루 | TEDxKyoto
Description:

이 강연은 TED 컨퍼런스와 별도로 개최된 지역 TEDx 행사에서 발표되었습니다.

도쿄의 유치원에서는 다섯 살짜리 어린이들이 교통체증을 일으키고 창문으로 산타 할아버지가 들어옵니다. 만나보시죠, 건축가 테즈카 타카하라 씨가 설계한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유치원입니다. 이 흥미로운 토크를 통해 테즈카 씨는 아이들을 진정으로 아이답게 하는 과정을 차근차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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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Language:
English
Team:
closed TED
Project:
TEDxTalks
Duration:
10:17

Korean subtit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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