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Got a YouTube account?

New: enable viewer-created translations and captions on your YouTube channel!

Korean subtitles

← 크리스 웨어: 나 아닌 다른 사람 | 아트21 "미니앨범"

Get Embed Code
18 Languages

Showing Revision 7 created 04/10/2018 by Taz B K.

  1. [아트21 "미니앨범"]
  2. 딱 봐도 초조해 보이죠.
    한 여성 인물에 대해 쓰고 있었어요.
  3. 그녀의 기억과
    이야기들을 통해서죠.
  4. 일종의 실험이었죠.
  5.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관점으로 쓰는 것인데,
  6. 아주 위험천만한 일이죠.
    [웃음]
  7. ["크리스 웨어: 나 아닌 다른 사람"]
  8. 미술학교에 다닐 때,
  9. 여자를 참 못그린다는
    말을 들었어요.
  10. 한 인간으로서 제가
    반토막나는 기분이었죠.
  11. 어떤 선생님이 한 말이
    지금도 또렷이 기억나요.
  12. "자넨 여자를 그릴 때면,
    눈으로 그들을 지배하려는 것 같아."
  13. 그럼 여자를 그리지 않고서,
  14. 당신만의 독특한 경험에 대한
    애착을 이어 가나요?
  15. 아니면, 다른 사람들을 더
    이해하고 공감하려고 하나요?
  16. 저는 백인 작가인데,
    감히 어떻게
  17.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글을
    쓸 생각을 할 수 있겠어요.
  18. 지금 한 여자의
    동작을 그리려는데,
  19. 머리가 눈을 가리지 않게
    살짝 쓸어넘기는 건데,
  20. 지금보니까 머리를
    아파하는 것처럼 보이네요.
  21. 조앤 콜은 나이가 어린
    그 여자한테 유별나게 구는데,
  22. 자신과 그녀가
  23. 혈연관계일 수 있다고
    생각해서 그렇죠.
  24. 추억과 옛 생각에
    빠져 살고 있어 그렇지만,
  25. 독자들은 아직
    확실하게 알지 못 해요.
  26. 그래서 이 두 감정에 대한
    균형을 맞춰보려고 해요.
  27. 실감나게 묘사해야죠.
  28. 황당하거나 어색한
    연기처럼 보이지 않게요.
  29. 여기 보이는 인물은
    미국 흑인이죠.
  30. 1960-70년대의 한
    사립초등학교 선생님이에요.
  31. 좀 뜻밖의 상황에서 벌어진
  32. 이 복잡한 문제들이
    잘 묘사가 됐으면 해요.
  33. 이런 이야기를 쓸 때는
    주변을 많이 의식하게 돼요.
  34. 잘 하고 있나?
    잘 못 하고 있나?
  35. 감정이입에 문제가 있나?
  36. 잘 알지도 못하는 것들을
    얘기하려는 건가?
  37. 등 등.
  38. 작가에게는 난해한 문제죠.
  39. [크리스 웨어]
    저녁식사 고마워요.
  40. [마니 웨어]
    천만에요.
  41. [웃음]
  42. [클라라 웨어]
    철퍼덕!
  43. [크리스 웨어]
    철퍼덕!
  44. 많은 선생님들이
    저와 제 학우들에게
  45. 흥미있는 것 하나만 골라서
  46. 글을 쓰게 했어요.
  47. 제가 원하던 건 전혀 아니었죠.
  48. 저는 무엇이든
    쓸 수 있길 원했어요--
  49. 그게 뭐라도--
    인생이 그렇잖아요.
  50. [웃음]
  51. --내가 씹는 모습이
    어떤지 모르겠는데,
  52. --정말 알고싶지도 않아.
  53. 다른 사람을 통해 표출되는
    감정의 강약을 조절하는 것은
  54. 작가인 저의 몫이죠.
  55. 너무 감상적이거나
  56. 가식적으로
    보여서도 안되겠죠.
  57. 어떻게든 제 능력과 이해력의
    한계를 넘어서야해요.
  58. 제 글로 다른 사람의
    감정을 전달하려면 말이죠.
  59. 넘어져 코가
    깨질 수도 있는데,
  60. 감수해야하는 모험이죠.
  61. 예술의 본질은
    제가 느끼는 감정을
  62. 여러분도 똑같이 공유할 수 있도록
    만들어가는 것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