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교육을 통해 세계 바꾸기 |크리스 스테킷( Chris Stakich)|TEDxOnBoard

전세계적으로, 학교에서 가르치는 것과 사회생활에서 리더로서 필요로 하는 기술들 사이에 연결점이 없습니다. 해답은 무엇이며, 해결책은 어디서 올 수 있을까요?

2001년에 하버드 대학을 졸업한 이후에, 크리스는 Thinking Beyong Borders의 이사회 회장이자 CEO로 일했으며, Rustic Pathways의 이사회 회장도 역임했습니다. 또한, Compass 아카데미 대학에서 회장으로 기여했습니다. 크리스는 세계적으로 인정 많은 미래의 지도자들을 키우는데 혁신적인 탁월함으로 헌신하고 있습니다.

이 강연은 TED의 형식에 맞춰 별도로 개최된 지역 TEDx 행사에서 발표되었습니다.

현재 교사들 중 96퍼센트는

학생들이 일상생활을 살아갈 수 있게
잘 가르치고 있다고 믿습니다.

하지만 11퍼센트의 사업가들만이
대학졸업생들이

그러한 기술들을 가지고
있다고 믿습니다.

자, 이 두 가지 관점들이
차이를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더 중요한 것은,

이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사람들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지금 21세기 교육은
세 가지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첫째,

학문이 아닌
역량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현재 교실에서 보내는 시간 중
95 퍼센트는

수학, 역사, 과학 같은 과목을
가르칩니다.

학생들이 그런 지식들을
알기 원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하버드 대학을 졸업한 사람으로서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졸업 이후의 제 일상에서
미적분학, 화학 혹은 서양 문명의 역사를

활용한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우리는 역량을 가르칠 수 있는
분야로 나아가야 합니다.

의사소통, 협업,
문화역량, 합의 구축,

그리고 그 과정에서
가르칠 수 있는 다른 역량들 말이죠.

이러한 역량들을 숙달한 학생들은

미래의 차세대 리더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경영, 교육, 보건,
기술 그리고 금융 분야에서 말입니다.

두 번째로 중요한 전환은

지금 전세계적으로
교육계에서 하고 있는 일은

학생들을 교실 밖으로 데리고 나가
세상 속에 두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 속에서 더 많은 문제에 직면합니다.
그동안 겪어왔던 것보다 더 많이요.

환경 문제, 수질 오염 문제

그리고 기아와 빈곤 문제처럼 말이죠.

이런 문제들은
세계 전쟁으로 인한 문제들입니다.

하지만 각각의 문제들을 개선할
기회 또한 주어져 있습니다.

학생들이 여행하면서

문화적인 공통점과 차이점을 이해하고

그로 인해 문제점을 해결하고,

그것들을 모방하고

국경을 넘어 적용하는 것입니다.

세계의 리더들이
다음으로 원하는 것은

언어를 넘나들며 일하는 것입니다.

또한 문화적 차이점들 안에서
앞서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세번째, 기술을 통해

교육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교육을 기존의 오락 활동 대신
기술을 도구로서 이용합니다.

제 아이폰은 더 많은
연산 능력을 보유합니다.

달에 착륙한
최초의 우주 왕복선보다 더 많이요.

이틀 전에 저는
프랑스 파리에 있었습니다.

저는 스카이프 영상통화로
제 아들과 한 시간동안 무료로 대화했습니다.

또한 요즘 저는 온라인 마케팅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와튼 스쿨에서

무료로 말이죠.

현재, 샌프란시스코 시내에 있는
미네바 대학에서는

가상 교육 도구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 도구는
교육을 변화시킬 것입니다.

교육계는 기술이
우리를 어디로 데려갈지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이 점이 변화의
중요한 변수임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부터는
어디로 갈 수 있을까요?

우리는 현재 교육의 접근법이
문제가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수많은 해결책이
있을 거라는 것 또한 알고 있습니다.

회사, 비영리단체, 그리고 교육기관들이

이러한 해결책들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