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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가능에 도전하고, 두려움을 극복합시다 | 댄 마이어(Dan Meyer) | TEDxMaastric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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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Languages

Showing Revision 50 created 05/23/2016 by Jihyeon J. Kim.

  1. 고맙습니다.

  2. 옛날, 인도의 마하라자 왕은 자신의
    생일을 맞아 이런 명령을 내렸습니다.
  3. 모든 부족장은 왕에게 걸맞는
    선물을 바치라는 거였죠.
  4. 어떤 이는 고급 실크를 바쳤고,
    어떤 이는 멋진 칼을 바쳤고,
  5. 어떤 이는 금을 바쳤습니다.
  6. 행렬의 마지막에는 주름진 얼굴의
    키작은 노인이 있었습니다.
  7. 그 노인은 자기 마을로부터 해안을
    따라 며칠을 걸려 걸어왔던 거죠.
  8. 노인이 다가오자 왕자가 물었습니다.
    "왕을 위해 어떤 선물을 준비했느냐?"
  9. 그 노인은 천천히 손을 펴 보였습니다.
  10. 보라,노랑,빨강,파란색이 소용돌이치는
    매우 아름다운 조개껍질이 나타났죠.
  11. 그러자 왕자가 말했습니다.
  12. "이게 왕을 위한 선물이라니!
    이따위 것이 선물이라고?!"
  13. 그 노인은 천천히 고개들어
    왕자를 보며 말했습니다.
  14. "먼 길을 걸어 온 것도..
    선물로 쳐 주셔야.."
  15. (웃음)
  16. 잠시 후, 저도 여러분께
    선물을 드리려고 합니다.
  17. 널리 알릴만한 선물이
    되리라 믿습니다.
  18. 하지만 그 전에, 제가
    걸어 온 긴 여정으로
  19.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20. 대개 그렇듯이
  21. 저도 어려서 사회생활을 시작했습니다.
  22. 어릴 때 사회생활 시작하신
    분이 몇 분이나 계실까요?
  23. 젊을 때 말이죠.
  24. 절반 정도 되네요.. 좋습니다..
  25. (웃음)
  26. 나머지 분들은 뭐죠?
    다 자라서 태어난 건가요?
  27. 이야, 여러분 엄마를
    만나서 물어봐야 겠네요.
  28. 불가능에 대해서 얘기해 봅시다.
  29. 어릴 적, 저는 불가능한 일에
    도전하는 것에 늘 매력을 느꼈습니다.
  30. 오늘이야말로, 제가 몇 년을
    고대해 왔던 날이에요.
  31. 왜냐면, 여러분 바로 눈 앞에서
    불가능한 일에 도전하는 날이
  32. 바로 오늘이기 때문입니다.
  33. 바로 이 곳,
    TEDxMaastricht 에서 말이죠.
  34. 시작하기 전에
  35. 결론부터 말씀드리죠.
  36. 저는 여러분에게
  37. 불가능은 불가능한 게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려고 합니다.
  38. 그리고 널리 알릴 만한 선물을
    드리면서 마치려고 해요.
  39. 여러분도 삶에서 불가능한 일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릴 겁니다.
  40. 제가 불가능에 도전하면서
  41. 세상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두 가지가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42. 누구나 두려움을 느낀다는 것과
  43. 누구나 꿈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44. 제가 불가능에 도전하면서,
    지난 세월 동안 저로 하여금
  45. 불가능한 일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
  46. 세 가지가 있다는 것도 알게 됐죠.
  47. 피구 놀이,
    네덜란드 말로는 '트레프볼",
  48. 수퍼맨,
  49. 그리고 모기입니다.
  50. 이 세 가지가 키워드입니다.
  51. 이제 여러분은 제가 왜 일생동안
    불가능에 도전했는지 알게 될 겁니다.
  52. 이제 여러분을 저의 여정,
    제가 걸어온 길로 안내합니다.
  53. 두려움이 꿈으로 바뀌고,
  54. 말이 칼로 바뀌고,
  55. 피구놀이가
  56. 수퍼맨과
  57. 모기로 바뀐 과정입니다.
  58. 그리고 여러분에게 알리고 싶은 것은
  59. 여러분 삶에서 불가능에
    도전하는 방법입니다.
  60. 2007년 10월 4일.
  61. 저는 심장이 요동치고,
    후들거리는 무릎으로
  62. 무대에 서 있었습니다.
  63. 하버드 대학의 샌더스 강당이었죠.
  64. 2007년 의학분야 이그노벨상을
    받는 자리였습니다.
  65. 제가 공동저자로 되어
    있는 의학논문 덕이었죠.
  66. 제목이.. "칼을 삼키는 행위와..
  67. ..그 부작용" 입니다.
  68. (웃음)
  69. 제가 들어 본 적도 없는
    저널에 실린 논문입니다.
  70. '영국 의학 저널'이라는 논문집이에요.
  71. 제게는, 불가능한 꿈이
    이루어진 일이었습니다.
  72. 저 같은 사람에게는
    뜻밖의 놀라운 일이었죠.
  73. 절대 잊지 못할 영광스런 일이었습니다.
  74. 하지만, 제 평생 못 잊을
    날은 따로 있어요.
  75. 1967년 10월 4일.
  76. 겁많고, 수줍어하고,
    깡마르고, 나약한 한 꼬마가
  77. 극도의 두려움에 떨고 있었습니다.
  78. 무대로 나가기 전에
  79. 심장은 요동치고,
  80. 무릎은 후들거렸죠.
  81. 입을 열어 말하려고 했지만,
  82. 아무 말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83. 울며 떨고만 있었죠.
  84. 두려움에 몸이 굳어버렸습니다.
  85. 공포에 얼어버린 거죠.
  86. 겁많고, 수줍어하고,
    깡마르고, 나약한 이 꼬마는
  87. 극심한 공포에 시달렸습니다.
  88. 어둠에도 두려워했고,
  89. 고소공포증도 있고,
  90. 거미나 뱀도 무서워했죠...
  91. 거미나 뱀이 무서우신 분?
  92. 예, 몇 분 계시네요..
  93. 그 꼬마는 물이나 상어도 무서웠죠.
  94. 의사, 간호사, 치과의사도 무서웠고
  95. 바늘, 드릴, 뾰족한 것도
    무서워 했어요.
  96. 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그 꼬마가 두려워 했던 건
  97. 사람이었습니다.
  98. 그 겁많고, 수줍어하고,
    깡마르고, 나약한 꼬마가
  99. 바로 저였습니다.
  100. 저는 실패와 거절에도
    두려움이 있었어요.
  101. 자존감도 낮고, 열등감에..
  102. 그 당시에는 들어본 적 조차 없는
  103. 사회공포증이 있었죠.
  104. 그런 공포들 탓에, 아이들에게
    놀림 당하고, 맞기도 했습니다.
  105. 아이들은 제 욕하며 놀렸고,
    놀이에 껴 주지도 않았어요.
  106. 레인디어 놀이 같은 거요.
  107. 아, 딱 하나 저도 끼워 준
    놀이가 있었습니다.
  108. 피구 놀이였죠.
  109. 저는 피구를 잘 못했습니다.
  110. 못된 녀석들이 제 이름을 부르고
  111. 제가 고개를 들었을 때
    빨간 피구공이 눈에 들어 옵니다.
  112. 엄청난 속도로 얼굴로 돌진하죠.
  113. 퍽. 퍽. 퍽!
  114.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의
    수 많은 날들을 기억합니다.
  115. 얼굴은 빨개져서 따끔거리고,
    귀도 빨개진 채 웅웅거렸죠.
  116. 눈은 울어서 퉁퉁 부어 있었습니다.
  117. 아이들의 놀림에
    귀가 아플 정도였습니다.
  118. 이런 말이 있죠.
  119. "몽둥이와 돌로 내 뼈를 부술지언정,
    말로는 나에게 상처주지 못하리.."
  120. 다 거짓말이에요.
  121. 말로 칼처럼 벨 수도 있습니다.
  122. 말로 칼처럼 찌를 수도 있습니다.
  123. 말로 깊은 상처를 낼 수도 있어요.
  124. 눈에 보이지도 않는 상처죠.
  125. 저는 그런 두려움이 있었고,
    말은 제게 최고의 적이었습니다.
  126. 지금도 그래요.
  127. 하지만 저는 꿈이 있었습니다.
  128. 집에 돌아오면 수퍼맨
    만화책이 도피처였습니다.
  129. 수퍼맨 만화책을 보면서
  130. 수퍼맨같은 영웅이 되기를 꿈꿨습니다.
  131. 진실과 정의를 위해 싸우고 싶었어요.
  132. 악당들과 크립토나이트에
    맞서 싸우고 싶었습니다.
  133. 수퍼맨이 되어서 날아다니며
    사람들을 구하고 싶었습니다.
  134. 저는 실제 사건에도 심취해 있었어요.
  135. 기네스북이나 믿거나말거나 책을 읽었죠.
  136. 기네스북이나 믿거나말거나
    읽어보신 분 계신가요?
  137. 전 그 책을 정말 좋아합니다.
  138. 뛰어난 재주를 가진
    사람들을 볼 수 있었죠.
  139. 나도 이걸 하고 싶다고
    말하곤 했습니다.
  140. 못된 애들이 놀이에
  141. 저를 껴 주지 않으면,
  142. 저는 멋진 마법이나 능력을
    갖기를 바랬습니다.
  143. 그 녀석들은 할 수 없는
    정말 놀라운 무언가를 하고 싶었죠.
  144. 저는 제 삶의 목적과
    소명을 찾고 싶었습니다.
  145. 제 삶의 의미를 알고 싶었죠.
  146. 세상을 바꿀 놀라운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147. 저는 불가능은 불가능한 게
    아님을 증명하고 싶었습니다.
  148. 그러고 10년이 흘러
  149. 제 21번째 생일, 1주일 전이었습니다.
  150. 제 삶을 완전히 바꿔 버린
    두 사건이 단 하루에 일어났죠.
  151. 저는 인도 남부의
    타밀나두에 살고 있었습니다.
  152. 그 곳에 선교사로 있었죠.
  153. 제 멘토였던 친구가 제게 물었습니다.
  154. "다니엘, 너는 '트롬'이 있어?"
  155. 제가 물었습니다.
    "트롬? 트롬이 뭐야?"
  156. 그가 말했습니다.
    "'트롬'은 중요한 삶의 목표야."
  157. "꿈과 목표가 합쳐진 것이지.
    예를 들면..
  158. 뭐든지 할 수 있고,
    어디든 갈 수 있고,
  159. 어떤 사람도 될 수 있다면,
  160. 어디에 가고 싶어?
    무슨 일을 하고 싶어?
  161. 어떤 사람이 되고 싶어?"
  162. 제가 말했습니다.
    "난, 못해. 너무 무섭고, 두려워!"
  163. 그날 밤, 저는 돗자리를 가지고
    방갈로 지붕으로 올라가서
  164. 별 빛 아래 누웠습니다.
  165. 그리고 모기를 잡으려
    떨어지듯 나는 박쥐를 보았죠.
  166. 그 때 트롬, 꿈, 목표에
    대해서 생각했습니다.
  167. 피구 놀이로 괴롭혔던
    녀석들 생각도 떠올랐죠.
  168. 몇 시간이 지나고 저는 일어났습니다.
  169. 심장이 두근거리고,
    무릎이 떨리고 있었죠.
  170. 이번은 두려움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171. 온 몸이 경련을 일으켰죠.
  172. 그리고 5일 동안
  173. 저는 의식을 잃고 깨길 반복하며
    임종과 싸우고 있었습니다.
  174. 말라리아 열병으로 머리는
    열이 40도까지 올랐습니다.
  175. 그리고 의식이 돌아올 때면
    '트롬'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176. "내 일생동안 하고 싶은 게 뭘까?"
    하고 생각했죠.
  177. 결국 21번째 생일 전날 밤
  178. 한 순간에 분명하게
  179. 깨닫게 되었습니다.
  180. 그 작은 모기
  181. 말라리아 모기
  182. 그 작은 모기
  183. 무게가 5 마이크로그램도 안되는
  184. 소금 한톨보다도 가벼운
  185. 그 모기가 80kg의
    사내를 쓰러뜨렸으니
  186. 그 것이 제게는
    크립토나이트라고 생각했죠.
  187. 그리고 알게 되었죠,
    아니, 아니, 모기가 아니라
  188. 모기 안의 작은 기생충인거야.
  189. 년간 백만 명 이상을 사망으로 모는
    말라리아 원인 기생충인거죠.
  190. 그리고 또 알게 됩니다.
    아니, 아니, 그 보다 더 작은 것.
  191. 하지만 내게는, 훨씬
    더 크게 느껴지는 것.
  192. 전 깨달았습니다.
  193. 두려움이 저의 크립토나이트였어요.
  194. 저의 기생충이었습니다.
  195. 그게 제 삶 전체를 마비시키고
    무능력하게 만들었던 거죠.
  196. 위험과 공포에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197. 위험은 실제 상황이에요.
  198. 두려움은 선택입니다.
  199. 스스로 선택할 수 있음을 알았어요.
  200. 두려움에 살며, 그날 밤
    죽음으로 실패를 맞을 것인지
  201. 아니면 두려움을 죽음으로 몰아내고
  202. 나의 꿈을 이루고, 삶에
    맞서며 살 것인지 말이죠.
  203. 그리고 임종을 앞두고 있을 때
  204. 죽음에 직면하게 되면
    삶을 간절히 원하게 됩니다.
  205. 누구나 죽게 됩니다.
    누구도 영원히 살 수 없어요.
  206. 죽어 가면서 살고 있는거죠.
  207. 죽는 법을 알게 되면
  208. 사는 법을 진정으로 알게 됩니다.
  209. 그래서 저는 그 날밤, 저의 이야기를
  210. 바꾸기로 결심했습니다.
  211. 저는 죽고 싶지 않았어요.
  212. 그래서 짧은 기도를 올렸죠.
  213. "하느님. 제가 21번째
    생일을 맞도록 살려 주시면
  214. 다시는 두려움이 제 삶을
    지배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215. 두려움을 죽음으로 몰아내고
  216. 제 꿈을 이루겠습니다.
  217. 제 삶의 태도를 바꾸고 싶습니다.
  218. 살면서 뭔가 놀라운
    일을 하고 싶습니다.
  219. 삶의 목적과 소명을 찾고 싶습니다.
  220. 불가능은 불가능한 것이
    아님을 알고 싶습니다."
  221. 그날 밤 살아났는지 알려드리지
    않을 거예요. 각자 알아보세요.
  222. (웃음)
  223. 그날 밤, 저는 10개의
    트롬 목록을 만들었습니다.
  224. 주요 대륙 방문하기
  225. 세계 7대 불가사의 방문하기
  226. 외국어도 공부하기
  227. 무인도에서 지내기
  228. 망망대해에서 배에서 지내기
  229. 아마존의 인디안 부족과 지내기
  230. 스웨덴의 가장 높은 산 정상에 오르기
  231. 에베레스트 산에서 일출 감상하기
  232. 내쉬빌의 음반 시장에서 일하기
  233. 서커스에서 일하기
  234. 스카이 점프하기.
  235. 이후 20년 동안 이들 트롬의
    대부분을 이루었습니다.
  236. 제 트롬 리스트를 지워가면서
  237. 5개나 10개의 목록을 추가하며
    리스트를 더 키워 나갔죠.
  238. 그 후 7년 동안, 바하마의
    작은 섬에서 살았습니다.
  239. 7년 동안
  240. 초막에서 살면서
  241. 상어와 가오리를 잡아 먹으며,
    섬에서 혼자 지냈습니다.
  242. 샅바 하나만 두른 채로요.
  243. 상어와 헤엄치는 법도 배웠죠.
  244. 거기서 나와서는 멕시코로 갔습니다.
  245. 그리고는 에콰도르의 아마존 유역에 있는
  246. 에콰도르 푸조퐁고에서
    그곳 부족과 생활했습니다.
  247. 그리고 조금씩 제 트롬에서
    자신감을 얻기 시작했죠.
  248. 내쉬빌의 음반사업에 뛰어 들었고,
    다음으로 스웨덴 스톡홀름으로 가서
  249. 그곳 음반업계에서 일하기도 했고
  250. 북극권 위쪽의 케브네카이세산
    정상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251. 저는 광대 역할도 배웠습니다.
  252. 저글링
  253. 죽마타기
  254. 외발자전거타기, 불먹기,
    유리먹기도 배웠죠.
  255. 1997년에는 칼삼키기 곡예사가
    12명도 안된다는 걸 듣게 됩니다.
  256. 제가 말했죠. "그걸 해야겠어!!"
  257. 칼삼키기 곡예사를 만났고,
    몇 가지 팁을 달라고 했습니다.
  258. 그가 말했죠.
    "예, 두 가지 팁을 드리죠."
  259. "첫 번째: 이거는 엄청 위험해요."
  260. "이거 하다가 많이들 죽었어요."
  261. "두 번째:.."
  262. "하지 말아요!"
  263. (웃음)
  264. 그래서 저는 트롬 목록에
    이것도 추가했습니다.
  265. 그리고, 하루에 열 번에서
    열두 번이고 매일 연습했습니다.
  266. 4년 동안이요.
  267. 그걸 다 세어보면....
  268. 4 x 365....
  269. 거의 13,000 번을 실패한 다음에야
  270. 2001년에 처음으로 칼을
    목 안으로 넣었습니다.
  271. 그러는 동안에 제 트롬은
  272. 세계 최고의 칼삼키기
    곡예사로 바뀌어 있었죠.
  273. 그래서 저는 온갖 책들, 잡지,
    신문기사를 찾아 봤습니다.
  274. 온갖 의학보고서를 찾아 보며
    인체생리학과 해부학을 공부했죠.
  275. 의사와 간호사를 만났고

  276. 모든 칼삼키기 곡예사들과 연락해서
  277. 칼삼키기 국제 협회도 조직했습니다.
  278. 그리고 2년 동안
    의학연구에 참여했습니다.
  279. "칼 삼키는 행위와 그 부작용"
  280. 영국 의학저널에 실린
    바로 그 논문입니다.
  281. (웃음)
  282. 감사합니다.
  283. (박수)
  284. 저는 칼삼키기의 매력을
    알게 되었습니다.
  285. 전에는 한번도 생각지도 못한 것이
    하룻 밤새 달라지기도 하죠.
  286. 집에 돌아가서, 스테이크를
    썰려고 나이프를 들거나
  287. 칼을 손에 들었을 때,
    칼삼키기가 생각날 거예요...
  288. 칼삼키기는 인도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289. 스무살 때 처음 간 바로 그 곳이죠.
  290. 약 4,000년 전에 시작됐죠.
    기원전 2,000년입니다.
  291. 지난 150년간, 칼 삼키기는
  292. 과학과 의학분야에서 활용되었습니다.
  293. 1868년에는 독일 프라이버그대
    아돌프 쿠스마울 박사의
  294. 내시경 개발에 도움을 주었고
  295. 1906년에는 웨일스대의 심전도계 개발
  296. 삼킴기능 장애와 소화기능 연구
  297. 기관지경 개발 같은 것들이죠.
  298. 하지만 지난 150년간
  299. 수백 명이 다쳤고,
    수십 명이 사망했습니다.
  300. 보시는 것이 아돌프 쿠스마울
    박사가 개발한 내시경입니다.
  301. 그런데, 우리는 지난 150년간
    런던의 칼삼키기 곡예사를 포함해서
  302. 29명이 칼에 심장이 찔려서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303. 그리고 우리는 매년 3에서 8명이
  304. 칼삼키기 과정에서 심한
    부상을 입는다는 것도 알았죠.
  305. 그걸 아는 이유가, 제가 직접
    전화 연락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306. 두 번 받은 적이 있어요.
  307. 한번은 스웨덴에서 연락이 왔고,
    불과 몇 주 전에는 올란도주에서
  308. 칼삼키기로 부상을 입고
    입원했다는 연락을 받았죠.
  309. 그 정도로 정말 위험합니다.
  310. 또 하나 알게 된 사실은
  311. 칼삼키기를 배우는 데에는
    2에서 10년이 걸린다는 것입니다.
  312. 대개는 그 정도 걸리죠.
  313. 하지만, 제가 알게 된 것
    중에서 가장 흥미로운 것은
  314. 칼삼기키 곡예사들이 불가능에 도전하는
    법을 어떻게 배우는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315. 그 비밀을 알려 드릴게요.
  316. 99.9%의 불가능에 집중하지 마세요.
  317. 0.1%의 가능성에만 집중하고
    그걸 가능케 할 방법을 찾는거죠.
  318. 이제 여러분을 칼삼키기 곡예사의
    마음 속으로 안내하겠습니다.
  319. 칼 삼키기를 하려면
    정신을 모으는 명상과
  320. 극도의 집중력이 요구됩니다.
    신체 장기를 건드리지 않고
  321. 몸의 반사신경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정확도가 매우 높아야 하죠.
  322. 만 번 이상의 신중한 수련을
    통해서 뇌신경을 강화시키고
  323. 근육의 위치도 반복적으로
    기억해야 합니다.
  324. 이제 칼삼키기 곡예사의
    몸 속으로 들어가 보죠.
  325. 칼삼키기를 하려면
  326. 식도에서의 구토 반사를 억누르며
  327. 칼날을 혀 뒤로 밀어 넣어야 합니다.
  328. 90도로 꺽어서 후두부를 내려가서
  329. 인두부를 지나가고 식도 윗부분에서의
  330. 식도 연동운동을 억누르며
  331. 양쪽 폐 사이의 흉강으로
  332. 칼을 밀어 넣습니다.
  333. 바로 이 때
  334. 제 심장을 옆으로 밀어내야 하죠.
  335. 자세히 보시면
  336. 칼이 심장박동에 따라
    움직이는 게 보이는데요
  337. 왜냐면, 칼이 심장에
    기대고 있기 때문입니다.
  338. 식도벽과는 약 3mm 정도
    떨어져 있는 상태죠.
  339. 눈속임을 할 수가 없습니다.
  340. 그다음에는 흉골 쪽으로 칼을 넣어,
  341. 식도 아랫 부분을 지나서
    위 안으로 밀어 넣을 때
  342. 위에서의 헛구역질 반사를 억누르고,
    십이지장 까지 도달하게 됩니다.
  343. 식은 죽먹기죠..
  344. (웃음)
  345. 그 상태로 더 밀어 넣으면
  346. 나팔관까지 도달하게 될 거예요.
    (웃음)
  347. 그게 뭔지.. 남자분들은
    나중에 부인에게 물어보세요..
  348. 사람들이 제게 말하더군요.
  349. "목숨을 걸고 하려면
    대단한 용기가 필요하겠어요.
  350. 심장을 밀쳐내면서,
    칼을 삼키다니.."
  351. 아니요. 진정 용기가 필요한 것은
  352. 그 겁많고, 수줍어하고,
    깡마르고, 나약한 꼬마가
  353. 실패와 거부를 무릅쓰고
  354. 마음을 가다듬고
  355. 자존심을 꺾고
  356. 수많은 낯선 사람들 앞에 서서
  357. 자신의 두려움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358. 말 그대로 속을 다 드러내
    보이는 것입니다.
  359. 그러니까... 감사합니다.
  360. (박수)
  361. 그러니까 정말 놀라운 것은
  362. 저는 제 삶에서 언제나
    놀라운 일을 하고 싶어했고
  363. 그래 왔다는 것입니다.
  364. 정말 놀라운 것은
    제가 한번에 21개의 칼을
  365. 삼킬 수 있다는 것도 아니고
  366. '믿거나말거나'에 출연해서
    88마리의 상어, 가오리가 있는
  367. 6m 깊이의 수조에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368. '스탠 리의 수퍼휴먼'에
    강철사나이로 출연해서
  369. 800도까지 벌겋게 달궈진
    칼을 삼키는 것도 아니죠.
  370. 저거 정말 뜨거웠어요.
  371. 믿거나말거나에 출연해서
    칼을 문채 차를 끄는 것도 아니고,
  372. 기네스 기록도 아니고,
  373. 스타발굴 프로그램의 최종
    경선에 오르는 것도 아니고
  374. 2007년 의학분야 이그노벨상을
    받은 것도 놀랄 일이 아니에요.
  375. 절대로 대단한 일이 아닙니다.
  376.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만,
    아니요, 아니, 대단하지 않아요.
  377. 진정으로 놀라운 것은
  378. 신께서 그 겁많고, 수줍고,
    깡마르고, 나약한 꼬마
  379. 고소공포증이 있고
  380. 물과 상어를 무서워하고
  381. 의사, 간호사, 바늘,
    날카로운 것이 두렵던 아이
  382. 대중앞에서 말하기가
    두렵던 아이를 바꾸어
  383. 이제는 3만피트 상공을 날며
  384. 온 세계를 돌아다니고
  385. 상어가 있는 수조바닥에서
    날카로운 칼을 삼키고
  386. 의사, 간호사, 전세계의 청중 앞에서
    이야기하게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387. 제게는 그게 가장 놀라운 사실이에요.
  388. 저는 늘 불가능에 도전해 왔습니다.
  389. 감사합니다.
  390. (박수)
  391. 감사합니다.
  392. (박수)
  393. 저는 늘 불가능에 도전해 왔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394. 저는 살면서 놀라운 일을 하며
    세상을 바꾸고 싶었고
  395. 지금도 그렇습니다.
  396. 저는 인간한계를 넘는 업적으로
    온 세상을 다니고 싶었고
  397. 생명을 구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그래요.
  398. 그거 아시나요?
  399. 그 꼬마가 가졌던 큰 꿈의 일부는
  400. 아직 마음에 품고 있죠.
  401. (웃음) (박수)
  402. 아시다시피, 저는 늘 제 삶의
    목적과 소명을 찾고 싶었습니다.
  403. 그걸 이제야 찾았어요.
  404. 뭔지 아시겠어요?
  405. 생각하시는 칼이나, 저의
    강인함에 관한 것이 아니에요.
  406. 바로 저의 나약함,
    저의 말에 관한 것입니다.
  407. 제 목표와 소명은 두려움을 극복하고
  408. 세상을 바꾸는 것입니다.
  409. 한번에 한 자루의 칼,
    한번에 한마디의 말
  410. 한번에 한 자루의 칼,
    한번에 한 사람의 삶
  411. 사람들이 수퍼영웅이 되도록 일깨우고
  412. 그들 삶에서 불가능에 도전하도록
    영감을 주는 것이죠.
  413. 그들 삶의 목적을 찾도록
    돕는 것이 제 목적입니다.
  414. 여러분은 어떤가요?
  415. 삶의 목적이 무엇이죠?
  416. 무엇때문에 이자리에 오셨죠?
  417. 우리 모두에게는 수퍼영웅의
    소명이 주어졌다고 믿습니다.
  418. 여러분의 초인적 능력은 뭘까요?
  419. 세계인구 70억이 넘는 사람들 중에서
  420. 수십 명도 안되는 칼삼키기
    곡예사가 남아 있습니다.
  421. 하지만, 여러분은 한사람 뿐이에요.
  422. 유일한 단 한사람이죠.
  423. 여러분의 이야기는 어떤가요?
  424. 당신이 특별한 점은 무엇인가요?
  425.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426. 작고 떨리는 목소리일지라도 괜찮습니다.
  427. 여러분의 '트롬'은 무엇인가요?
  428. 뭐든 할 수 있고, 뭐든 될 수
    있고, 어디든 갈 수 있다면
  429. 뭘 하시겠어요? 어디로 갈 건가요?
  430. 뭘 하시겠어요?
  431. 사는 동안 뭘 하시겠어요?
  432. 여러분의 큰 꿈은 무엇인가요?
  433. 어릴 적의 원대한 꿈은 뭐였죠?
    떠올려보세요.
  434. 지금 모습은 아니었을 거예요.
  435. 가장 이상하고 가장
    애매하다고 할 정도로
  436. 허황된 꿈은 무엇인가요?
  437. 오늘보니 자신의 꿈이 결코
    이상하지 않을 거예요. 맞죠?
  438. 여러분의 칼은 무엇이죠?
  439. 여러분은 각자의 칼이 있습니다.
  440. 두려움과 꿈이라는 양날을 가진 칼이죠.
  441. 자신의 칼을 삼키세요.
    그게 무엇이든지 말이죠.
  442. 꿈을 쫓으세요. 신사 숙녀 여러분.
  443. 무엇이 되려 하든지
    아직 절대 늦지 않았습니다.
  444. 그때 피구놀이를 하던 녀석들은
  445. 제가 불가능한 일을 절대로
    못할 거라고 생각했을 겁니다.
  446. 그 녀석들에게 딱 하나 해줄 말이 있어요.
  447. 고맙다고 말이죠.
  448. 만약 악당이 없었다면
    수퍼영웅도 없었을 겁니다.
  449. 불가능은 불가능한 게 아님을
    증명하려고 하는데요.
  450. 이건 정말 위험합니다.
    제가 죽을 수도 있어요.
  451. 그럼, 재밌게 봐 주세요.
  452. (웃음)
  453. 여러분 도움이 필요합니다.
  454. 청중: 둘, 셋,
  455. 댄 마이어: 아뇨, 아뇨.
    모두 같이 숫자를 세어 주세요.
  456. (웃음)
  457. 무슨 말인지 아시겠죠?
    같이 세는 겁니다. 준비됐죠?
  458. 하나.
  459. 둘.
  460. 셋.
  461. 아뇨. 그건 둘이에요.
    그래도 어떻게 하는지 이해하셨죠.
  462. 청중: 하나.
  463. 둘.
  464. 셋.
  465. (가쁜 숨소리)
  466. (박수)
  467. DM: 에!!
  468. (박수) (환호)
  469. 대단히 감사합니다.
  470.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471. 사실, 위장 깊은 곳부터 감사드립니다.
  472. 전 불가능에 도전하려고 왔고,
    말씀드린대로 그걸 해냈습니다.
  473. 그 불가능이 이건 아니에요.
    전 이걸 매일하거든요.
  474. 그 불가능은 겁많고, 수줍고,
    깡마르고 연약한 꼬마가 공포에 맞서
  475. 이 TEDx 무대에 서서
    세상을 바꾸는 것이었습니다.
  476. 한번에 한마디의 말,
  477. 한번에 한 자루의 칼,
    한번에 하나의 삶을 말이죠.
  478. 제가 여러분의 생각을 바꾸어
  479. 불가능은 불가능하지 않다고
    믿도록 만들수 있다면
  480. 여러분이 자신의 삶에서 불가능에
    도전할 수 있음을 깨닫게 한다면
  481. 저의 할 일은 끝나는 겁니다.
    이제 여러분이 시작할 차례죠.
  482. 꿈을 멈추지 마세요.
    믿음을 버리지 마세요.
  483. 저를 믿어 주시고,
  484. 제 꿈의 일부가 되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485. 제가 드릴 선물은 이것입니다.
  486. 불가능은 절대로....
  487. 청중: 불가능하지 않다.
  488. 저의 긴 여정도
    여러분께 드리는 선물입니다.
  489. (박수)
  490. 감사합니다.
  491. (박수)
  492. (환호)
  493. 주최자: 감사합니다, 댄 마이어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