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생활과 동정심이 일깨워준 리더쉽 | 래트나 오미드바(Ratna Omidvar) | TEDxBerlinSal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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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6 - 0:1335년 전 어느날, 저는
하루아침에 난민이 되었습니다. -
0:14 - 0:17제 인생에서 전혀
생각지도 못한 일이었지요. -
0:17 - 0:20그때까지만 해도 저는
꽤 평범한 삶을 살고 있었거든요. -
0:22 - 0:25주변 상황이 심각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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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 - 0:29제 삶이 혼란에 빠지게 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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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9 - 0:32제가 직면한 모든 것들은
통제불능의 상황이 되었습니다. -
0:32 - 0:34그런 순간에서조차도
어떤 생각을 했었는데, -
0:34 - 0:36기억하기로는 이랬던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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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7 - 0:40"이런 일은 책이나 영화 속
인물에게나 일어나는 일이야. -
0:40 - 0:43나 같은 사람에게는
일어나지 않을거야." -
0:43 - 0:45그러면 제가 어쩌다 그렇게 됐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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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5 - 0:50이 모든 것이 이란에서 멀리 떨어진
장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
0:50 - 0:52바로 제가 태어난 인도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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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 - 0:5721살이 되었을 무렵, 저는 인생에서
가장 중대한 결정을 하였습니다. -
0:57 - 1:00바로 독일어를 배우는 것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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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 1:05독일어를 배우기로 결정한 데에는
꽤 긴 사연이 있습니다. -
1:05 - 1:08일본어, 러시아어 혹은 중국어를
배울 수도 있었지만, -
1:08 - 1:11그 당시 독일문화원이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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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 1:14저는 그곳에서 독일어를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
1:14 - 1:17그리고 제가 언어에 꽤 소질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죠. -
1:17 - 1:21수천 개의 법칙을 가진
언어의 구조와 법칙에 -
1:21 - 1:23흠뻑 빠져들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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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 1:28수많은 법칙만큼 수많은 예외들이 있는
언어의 구조와 아름다움을 -
1:28 - 1:29공부하는 것이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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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 1:30(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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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 1:35그래서 결국에는, 독일 베이언 주의
뮌헨으로 건너오게 되어 -
1:35 - 1:37학업을 마치게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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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 1:39단순히 언어 때문만은 아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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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 1:41독일문화를 더욱 알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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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 1:44그러던 어느날, 독일 문화를 공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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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 1:45저는 하이킹 신발을 챙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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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 1:47독일 과자를 가방에 넣은 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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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 1:49알프스에 오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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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 1:53알프스 산맥에 올라
독일 맥주를 마시면서 -
1:53 - 1:57저와 같은 국제학생이었던
누군가를 만나게 되었어요. -
1:57 - 1:59그리고 우리가 산을 함께
내려올 때 즈음에는 -
1:59 - 2:03남은 일생을 함께 등반하게
되리라는 걸 알게 되었지요. -
2:03 - 2:05(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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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 2:07(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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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 2:11네,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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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 2:18그는 저와 같은 국제학생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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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 2:20학업을 마친 뒤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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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 2:21함께 가방을 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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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 2:25이탈리아, 유고슬라비아를 거쳐
그리스, 터키까지 여행을 떠났습니다. -
2:25 - 2:29기차를 타고 테헤란으로 건너가
그곳에 정착하게 되었고 -
2:29 - 2:30그는 그곳에서 병역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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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 2:35저는 독일 BHF 은행에서
일을 시작하게 되었고, -
2:35 - 2:37그는 Krupp에서 근무하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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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 2:42평범한 일상 속에 아이가 태어났고,
이후에 이란 혁명이 일어났습니다. -
2:42 - 2:44평범한 사람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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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2:50혁명이 여러분의 삶을 삼키리라곤
아마 생각지도 못할 겁니다. -
2:50 - 2:52그러나 어느 날 밤,
우리 삶은 산산이 부서졌고 -
2:52 - 2:56흉포한 폭력은 저희를 공포 앞에
무력하게 만들었습니다. -
2:56 - 2:59기억하기에, 그날 우리는
가방 하나만 챙길 수 있었는데 -
2:59 - 3:04저는 사진첩을 먼저 챙기고,
다음엔 가장 좋아하는 책을 챙겼죠. -
3:04 - 3:06이 모든 것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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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 3:10아기 이유식, 우유 그리고 기저귀도
가방에 넣었습니다. -
3:10 - 3:12그리고 공항을 향해 길을 나섰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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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 3:14공항은 폭탄 공격을 받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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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 3:16그래서 이란을 빠져나갈 유일한 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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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 3:20터키 국경으로 향하는 산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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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 3:26수많은 순간들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은 순간은 -
3:26 - 3:30제 가족이 이곳과 같은
사각형 형태의 방에 있던 순간입니다. -
3:30 - 3:33우리는 전 이란 지도자인
호메이니의 사진이 걸려있는 -
3:33 - 3:34방 한쪽에 서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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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 3:38다른 벽에는 터키 초대 대통령
아타튀르크의 사진이 있었죠. -
3:38 - 3:40바로 그곳이 우리가
가고 싶었던 곳이었습니다. -
3:41 - 3:44그리고 또 생각나는 것이,
어떤 냄새가 났는데 -
3:44 - 3:46지금도 그 냄새를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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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 3:47바로 공포의 냄새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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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 3:49제 가족이 느낀 공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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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 3:51왜냐하면 우리가 있던 곳에 수많은
이란사람들이 함께 있었고 -
3:52 - 3:54우리는 여러가지 이유로 두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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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 3:58제 아이가 있는 유모차 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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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 4:02아이가 앉아있는 곳에 금속관이
두꺼운 천으로 싸여져 있었고 -
4:02 - 4:06기술자인 제 남편이 그것을 펼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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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 4:09돈을 안에다 숨겨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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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 4:13난민들은 생존하기 위한
자금이 필요하기 때문이지요. -
4:14 - 4:17그런데 저는 또 다른 것에서
공포를 느꼈습니다. -
4:17 - 4:20바로 젊은 혁명 수비대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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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 4:23그들 중 몇몇은 겨우 13살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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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 4:24다른 점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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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 4:26그들은 기관총과 소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
4:26 - 4:28다들 아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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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 4:32무기와 공포가 얼마나 치명적인
조합인지 말이죠. -
4:32 - 4:37그들은 우유, 기저귀 그리고
아기 이유식까지 샅샅이 수색했지만 -
4:37 - 4:40유모차 안까지는 살펴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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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 4:42다행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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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 4:46저는 아타튀르크의 사진을
바라본 게 생각납니다. -
4:46 - 4:49반드시 그곳으로 가리라 굳게 다짐하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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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 4:52하느님과 계약을 맺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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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 4:56저는 신앙심이 깊은 사람은 아니지만
종교적 신념을 가진 사람입니다. -
4:56 - 4:57저는 이렇게 말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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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 5:03"하느님, 저와 제 가족이 터키로
넘어갈 수 있게만 해 주신다면 -
5:03 - 5:07저는 다른 어떤 것도
바라지 않겠습니다." 라고 말이지요. -
5:07 - 5:09우리는 마침내 건너갈 수 있게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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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 5:13저는 인간이기에 제가 했던
그 약속을 무수히 어겨왔습니다. -
5:13 - 5:15(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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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 5:19그렇지만 이따금씩 삶이 힘들어질 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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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 5:22저는 그 순간을 잊지않으려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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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 5:25우리가 터키를 떠나
뮌헨에 도착했을 때, -
5:25 - 5:29독일인 친구들은 이미
우리 가족의 상황을 알고 있었습니다. -
5:29 - 5:30그리고, 그들은 고맙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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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 5:32아파트를 구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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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 5:35가구와 음식이 가득찬
냉장고까지도 마련해 주었습니다. -
5:36 - 5:38오래된 낡은 차까지도 구해주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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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 5:44하지만 슬프게도, 그 당시 독일은
이민자들을 위한 나라가 아니었습니다. -
5:44 - 5:46저희가 정착할 방법이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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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 5:49독일에서 공부했고,
독일어를 할 줄 알아도 말이죠. -
5:49 - 5:51결국 다른 곳을 찾아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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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 5:55하지만 1981년 미국대사관이
이란의 공격을 받은 데다가 -
5:55 - 5:59이란인들은 세상에
잘 알려져 있지 않았기 때문에 -
5:59 - 6:03다른 나라로 가는 것마저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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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 6:06하지만 계속 알아보고,
마침내 캐나다 행을 결정했습니다. -
6:06 - 6:10우리는 캐나다로 망명 신청을 했고
6일 후애 거절 통보를 받았습니다. -
6:10 - 6:12난민으로서 제가 배운 것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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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 6:14어떤 문을 열면 그 문은 닫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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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 6:16다른 문을 열면,
그 문 또한 닫힌다는 것입니다. -
6:16 - 6:20거절 통보를 받은 이유를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
6:20 - 6:23이유는 캐나다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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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 6:28군 복무를 군사행동으로
보았거나 혹은 오해하였고 -
6:28 - 6:32그런 작은 오해로 삶은 망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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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 6:35결국에 우리는 캐나다로 갔고,
정말 멋진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
6:35 - 6:37도착한 날은 최고의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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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 6:40아직도 당시 느꼈던 감정을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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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 6:45우리 가족에게 안전과 미래를
보장해줄 수 있는 나라에게 -
6:45 - 6:48감사의 마음으로 무릎을
꿇을 지경이었습니다. -
6:49 - 6:50하지만 생활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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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 6:53새로운 방식으로
새로운 것들을 배워야 했고 -
6:53 - 6:57캐나다 사람들은..
여기, 캐나다 분들 계신가요? -
6:58 - 7:02네, 여러분도 잘 아시겠지만
캐나다인들은 정말 예의 바릅니다. -
7:02 - 7:06너무 공손해서 자기 생각을
말하지 않는 경향이 있지요. -
7:07 - 7:09저도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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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 7:13그런데 정착 초기에 누군가
제게 충고를 하나 해주었습니다. -
7:13 - 7:15그가 이렇게 말하더군요.
"이름이 문제예요. -
7:15 - 7:18이름은 인도 사람이고,
성은 이란 사람이잖아요. -
7:18 - 7:20아무도 당신 이름을
기억하지 않을 겁니다. -
7:20 - 7:23아무도 당신 이름을
부를 수 없을 것이고, -
7:23 - 7:27무엇보다 최악인 것은,
아무도 당신을 고용하지 않을 거예요. -
7:27 - 7:28왜냐하면 당신 이름은 다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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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 7:32그리고 그의 말을 듣고
사실 걱정이 되었습니다. -
7:32 - 7:33우리는 일이 필요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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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 7:35저는 이름을 바꿔야겠다 생각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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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 7:36몇 가지 이름들을 생각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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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 - 7:40라트나, 리타, 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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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 7:43하지만 그만 두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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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 - 7:44어떻게 제 이름을 바꿀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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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 7:47그건 마치 제 피부색을
바꾸는 것과 같은 것이지요. -
7:47 - 7:51그래서 이름은 그대로 두고
제 자신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
7:51 - 7:54저는 바로 깨달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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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 7:57분별력 있는 캐나다 사람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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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 7:59독일어를 배우려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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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 8:03이란에서 갓 건너온 난민에게서
배우려 하지는 않을 거란 것을요. -
8:03 - 8:04(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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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 - 8:07그래서 저는 통역사 되기로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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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 8:09영화계에서 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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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 8:10저는 또한 사회활동가가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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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 8:13비영리단체와 재단을 운영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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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 8:14저는 작가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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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 8:16사회활동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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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 8:21현재 대학교에서 연구소를 설립하여
연구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
8:22 - 8:26저는 이렇게 다른 모습을 통해
삶의 동기를 얻습니다. -
8:26 - 8:29하지만 리더로서의 여정을 회상할 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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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 8:31거의 예외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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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 8:35제 삶의 어느 한 순간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
8:35 - 8:39평번한 사람이 하루아침에
난민이 되어버렸던 그 순간으로요. -
8:39 - 8:44제 삶의 여정은
망명, 생존, 거절, 허가, -
8:44 - 8:45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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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 8:46구원의 과정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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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 8:49이 모든 것들은 저에게 리더십에 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줬습니다. -
8:49 - 8:53그리고 새출발, 재발견, 임기응변의
역량을 가질 수 있었죠. -
8:53 - 8:57혼란 속에서도 우리를
나아가게 하는 요소들이 있는데 -
8:57 - 9:01한편으론 회복력,
다른 한편으론 유연함입니다. -
9:01 - 9:02그래서 저는 당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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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 - 9:08저 같이 추방된 난민들에게
진정한 인간적 유대감을 느낍니다. -
9:08 - 9:13그리고 오늘날 독일에서 일어나고 있는
난민 문제에도 큰 관심을 갖고 있죠. -
9:13 - 9:19하지만 오늘날 그들이 직면한 현실과
오랜 세월 수없이 겪어온 상황에 -
9:19 - 9:23큰 차이가 없다는 것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
9:24 - 9:26반복된 경험을 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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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 9:31망명이 거절되고, 재허가를 받으면서
강해지고 또 유연해 집니다. -
9:31 - 9:33그런데 한 가지 흥미로운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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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 9:36난민들이 속하게 된 지역사회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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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 - 9:40문제해결 능력이 생기고,
지혜롭고 유연해진다는 것입니다. -
9:40 - 9:42상호 관계를 맺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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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 9:45일방적 관계에서 여러분은
성공할 수 없을 것입니다. -
9:46 - 9:50그렇기에 오늘날에도 우리는
리더쉽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지요. -
9:50 - 9:52리더는 전략가여야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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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 - 9:54미래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지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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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 9:55최고의 소통가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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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 - 9:57혁신적이기도 해야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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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 9:58문제해결 능력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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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 10:01앞으로 나아가기도 하고,
또 물러날 줄도 알아야 합니다. -
10:01 - 10:05하지만 저는 이러한 공식에
다른 요소를 넣고자 합니다. -
10:05 - 10:07저는 리더에게는 연민의 자세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
10:07 - 10:12만약 그들이 그들의 삶 보다
더 큰 유산을 남기길 원한다면, -
10:12 - 10:16당연히 연민이 많을수록
좋을 것입니다. -
10:16 - 10:21애석하게도 우리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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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 - 10:25지금까지 '우리'중심의 사회가 아닌
'나' 중심의 사회에서 살았습니다. -
10:25 - 10:27하지만 순진해서는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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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 - 10:29연민이 모든 것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
10:30 - 10:32저는 바보도 아니고,
순진하지도 않습니다. -
10:32 - 10:35연민이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리라
생각하는 것이 아닙니다. -
10:35 - 10:36그렇지만 이것은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10:37 - 10:40연민이 없는 리더십은 어떠한 문제도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이지요. -
10:41 - 10:43사실 연민을 멀리서
찾을 필요가 없습니다. -
10:43 - 10:46학교에 가거나, 연민에 관한
박사학위가 필요한 것도 아닙니다. -
10:46 - 10:48연미은 바로 여러분 안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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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8 - 10:51우리 몸의 유전 정보에 기록되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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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1 - 10:53바로 옥시토신이라는 호르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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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3 - 10:55옥시콘틴이라는 약과 혼동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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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5 - 10:59과학자들은 실제로 옥시토신을
사랑의 묘약이라고 부릅니다. -
10:59 - 11:05연민은 감정이입을 하는
'공감'과 다른 것입니다. -
11:05 - 11:08'연민' 단어의 라틴어 의미는
'함께 고통을 겪다' 입니다. -
11:08 - 11:14쇼펜하우어에 버금가는
어느 철학자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
11:14 - 11:16"연민은 모든 도덕성의 근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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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 11:20현재 저는 언어학자도 아니고
과학자도, 학자도 아닙니다. -
11:20 - 11:23하지만 연민을 주고 받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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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 11:27그리고 현재와 미래의 리더들에게
이것만은 말할 수 있습니다. -
11:27 - 11:29연민이라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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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 11:31첫째, 본능에 따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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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1 - 11:33여러분이 위험에 처한
누군가를 발견할 때 -
11:33 - 11:37여러분의 첫 반응은 다가가서
도와주는 것일 겁니다. -
11:37 - 11:39바로 이것이 연대를 표현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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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9 - 11:44사람들은 결과에 대한 두려움 없이
행동하는 것이기에 용감해집니다. -
11:44 - 11:45그런 행동은 전염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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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5 - 11:47여러분이 연민으로 행동하는
누군가를 보게 되면, -
11:48 - 11:51여러분 자신도 그런 행동을
하게 될 것입니다. -
11:51 - 11:53연민은 상상력을 기반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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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3 - 11:55인정을 베풀기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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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5 - 11:59타인의 삶 속에 미친
여러분의 모습을 봐야 하기 때문이죠. -
11:59 - 12:00연민은 치유하는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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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 - 12:02한번 주어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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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 - 12:06인정을 베푼 이에게 다시 돌아가는 게
아니라 다른 이에게 전달됩니다. -
12:07 - 12:09이는 여러분들에게 좋은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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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 - 12:10여러분을 현명하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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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 - 12:11장수하도록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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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 - 12:15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더욱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게 합니다. -
12:15 - 12:18혹시라도 제가 그냥 지어내는 것이라
생각한다면, 결코 아닙니다. -
12:18 - 12:22하버드 대학연구 결과에서
가져온 것이니까요. -
12:22 - 12:23(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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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 12:25(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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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5 - 12:27감사합니다.
-
12:27 - 12:32(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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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2 - 12:36저는 독일에서 연민은
살아있다고 생각합니다. -
12:36 - 12:38여러분들은 앞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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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9 - 12:42여러분중에 있는 난민들을 위해
다른 이야기를 쓰고 있습니다. -
12:42 - 12:46다른 국가들이 그들 주위에
담을 쌓고 있을 때 조차도 말이지요. -
12:46 - 12:47하지만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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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7 - 12:51동정심의 피로 또한 만연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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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1 - 12:54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차갑게
변하는 것을 목격하기도 합니다. -
12:54 - 12:57숫자들, 혼돈,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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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7 - 13:02이런 혼란으로 인해 여러분의
결의는 시험에 빠지게 됩니다. -
13:02 - 13:04저는 이렇게 말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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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 - 13:07혼돈의 시대에 리더쉽이
필요한 순간이 이었다면 -
13:07 - 13:08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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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 - 13:12만약 길을 제시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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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3 - 13:16그것은 바로 여러분일 것입니다.
여기에도 몇 분 계실 거예요. -
13:16 - 13:19혼란 속에서의 리더쉽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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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9 - 13:24매우 간단하지만 명료한
주장을 하고자 합니다. -
13:24 - 13:28리더쉽과 동정심은 함께 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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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8 - 13:30동전에는 양면이 있는 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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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0 - 13:32리더쉽과 동정심 둘 다
감정지능을 필요로 하고, -
13:32 - 13:34두려움이 없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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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4 - 13:35전염성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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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5 - 13:37치유의 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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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7 - 13:38호기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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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8 - 13:41그리고 진실과 진정성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
13:42 - 13:46그렇기에, 인류의 역사에서
후회의 순간들이 있는 것입니다. -
13:46 - 13:49그리고 우리가 후회하지 않는
순간들도 있고요. -
13:49 - 13:52이런 것들은 대부분
연민에 의해 판단되는 것이며, -
13:52 - 13:55이것이 바로 우리를 사람과 국가로
정의할 수 있는 것입니다. -
13:55 - 13:59아마 이러한 순간들은 25년 전
여러분 삶 속에 찾아왔을 겁니다. -
13:59 - 14:04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독일인으로서
서로를 포용했을 때 말이지요. -
14:04 - 14:06이제, 우리는 다른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
14:06 - 14:07지금껏 논쟁해 온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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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 - 14:09누가 머무르고, 누가 떠나야하는가?
-
14:09 - 14:12누가 독일어를 배울 것인가?
누가 일을 구할 것인가? -
14:12 - 14:15누가 자산이 되며
누가 골칫거리인가? -
14:15 - 14:19이런 것들은 매우 복잡한 문제이기에
여러분에게 답변을 해드릴 순 없지만, -
14:19 - 14:21여러분에게 요청을 드리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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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1 - 14:25모든 문제들을 여러분 마음 속
동점심으로 유심히 봐주세요. -
14:25 - 14:28그리고 거울에 자신을 비추며
더 나은 모습을 발견하세요. -
14:28 - 14:32그 거울을 손에 들고
안을 들여다 보면서 -
14:32 - 14:33기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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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3 - 14:37책과 영화 속 사람들만이 겪는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요. -
14:37 - 14:40그것은 저와 여러분, 모든 이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을요. -
14:40 - 14:42(독일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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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2 - 14:44(박수)
- Title:
- 난민생활과 동정심이 일깨워준 리더쉽 | 래트나 오미드바(Ratna Omidvar) | TEDxBerlinSalon
-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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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트나 오미드바(Ratna Omidvar)는 1981년 이란을 떠나 캐나다에 정착했습니다. 스토리텔러로서의 역량을 지닌 그녀는 인정을 베푸는 리더쉽에 대하여 호소하며, 그녀의 리더쉽 행보의 근간이 되었던 난민으로서 새로운 지역사회로의 통합 그리고 시민 참여의 경험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녀는 Ryerson 대학 내 연구소인 GDX(Global Diversity Exhange) 의 창립이사입니다. GDX는 이주와 통합을 통해 지역사회의 경험과 생각들을 세계와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난민사회 내에서 국제리더가 지역사회를 재건할 수 있도록 돕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2016년 그녀는 캐나다 온타리오를 대표하는 무소속 국회의원으로 선출되었고, 이민자들을 대표한 옹호활동과 캐나다의 불평등 감소, 독일-캐나다인들의 관계발전에 기여한 것에 대해 명예상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피난과 자유: 캐나다 탈출기(Flight and Freedom: Stories of Escape to Canada)" 라는 책의 공동저자입니다.
이 강연은 TED 컨퍼런스의 형식으로 지역 단체에서 독립적으로 개최한 TEDx 행사에서 발표되었습니다. TEDx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ted.com/tedx 를 방문해보세요.
- Video Language:
- English
- Team:
- closed TED
- Project:
- TEDxTalks
- Duration:
- 14:49
JY Kang approved Korean subtitles for A leadership journey through flight and compassion | Ratna Omidvar | TEDxBerlinSalon | ||
JY Kang accepted Korean subtitles for A leadership journey through flight and compassion | Ratna Omidvar | TEDxBerlinSalon | ||
JY Kang edited Korean subtitles for A leadership journey through flight and compassion | Ratna Omidvar | TEDxBerlinSalon | ||
JY Kang edited Korean subtitles for A leadership journey through flight and compassion | Ratna Omidvar | TEDxBerlinSalon | ||
JY Kang edited Korean subtitles for A leadership journey through flight and compassion | Ratna Omidvar | TEDxBerlinSalon | ||
Jeounghee Byun edited Korean subtitles for A leadership journey through flight and compassion | Ratna Omidvar | TEDxBerlinSalon | ||
Jeounghee Byun edited Korean subtitles for A leadership journey through flight and compassion | Ratna Omidvar | TEDxBerlinSalon | ||
Jeounghee Byun edited Korean subtitles for A leadership journey through flight and compassion | Ratna Omidvar | TEDxBerlinSal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