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격범에 대한 언론 보도 금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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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 - 0:03모든 부모의 가장
끔찍한 악몽일 겁니다. -
0:04 - 0:082012년 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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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9 - 0:11새벽 4시 30분에
휴대폰이 울렸습니다. -
0:12 - 0:15저희 아들 알렉스의
여자친구 아만다였어요. -
0:15 - 0:17극도로 두려움에 떠는 목소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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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8 - 0:22"총격 사건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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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 - 0:24영화관에서 끌려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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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 - 0:26여기 있으면 안된다고 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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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6 - 0:29나가기 싫었는데 저를 끌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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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 - 0:32저는 아만다에게 말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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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 - 0:35"아만다, 괜찮니? 다치진 않았니?"
-
0:35 - 0:39다치지 않았다고, 괜찮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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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9 - 0:41알렉스가 자기를 구해줬다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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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 - 0:44그래서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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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4 - 0:47"아만다, 알렉스는
어디 있니?"라고 물었고 -
0:48 - 0:50아만다는 훌쩍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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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 - 0:53"모르겠어요. 찾을 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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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 - 0:54영화관에서 저를 끌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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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4 - 0:56당장 나가라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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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6 - 0:57알렉스가 총에 맞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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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7 - 1:00깨워보려고 했는데 그러질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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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 1:02알렉스가 깨어나질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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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 1:05알렉스를 두고 가고 싶지 않았는데
저를 끌어냈어요." -
1:07 - 1:10저는 아만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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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 1:14"마지막으로 알렉스를 봤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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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 1:17피를 흘리고 있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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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 1:24너한테도 피가 묻었니?"라고 물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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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 1:29아만다는 울면서
"네, 많이요."라고 대답한 뒤 -
1:29 - 1:31오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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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 1:34알렉스는 아만다를 사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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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 1:38알렉스는 지구 상에서 가장
훌륭한 사람 중 하나였죠. -
1:38 - 1:40스물 네살의 나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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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 1:45자기의 목숨을 버려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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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 1:48아만다가 살 수 있도록
결단을 내린겁니다. -
1:49 - 1:53알렉스가 깨어날 수 없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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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 1:56죽었다는 사실을 직감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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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 2:00그 일이 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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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 2:03바로 전날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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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 2:06저는 아내 캐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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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 2:08막내 아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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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 2:12일주일 간 휴가를 보내기 위해
하와이에 갔었죠. -
2:13 - 2:15우린 말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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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 2:193,300 마일이나 떨어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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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 2:25캐런과 저는 미친 듯이
알렉스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
2:25 - 2:26대답이 없었어요.
-
2:26 - 2:28음성메세지도 여럿 남겼습니다.
-
2:30 - 2:32그래서 우리는 언론으로
눈을 돌렸습니다. -
2:33 - 2:34하지만 우리가 찾을 수 있었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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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 2:38총격범의 신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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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 2:40함정을 파놓은
그의 아파트 뿐이었습니다. -
2:42 - 2:46오로라 경찰국에도 전화를 해봤지만
-
2:46 - 2:49대답을 들을 수가 없었습니다.
-
2:49 - 2:51뒤늦게 생각해 보니, 그럴만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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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 2:53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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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 2:5812명의 사망자와 70명의 사상자를
수습하고 있었으니까요. -
2:59 - 3:01사상자가 너무 많아서
-
3:01 - 3:06경찰은 희생자 중 몇 명을
경찰차에 실어 -
3:06 - 3:08병원으로 이송해야했습니다.
-
3:08 - 3:11앰뷸런스가 부족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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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 3:17끔찍하고 혼란스러운 광경이었겠죠.
-
3:19 - 3:21우리는 알렉스를
다시는 볼 수 없었습니다. -
3:23 - 3:25상처가 너무 심각해서
-
3:25 - 3:29아이 엄마가 아이의 시신을
-
3:29 - 3:31보지 못하도록 해야 했습니다.
-
3:32 - 3:36아이의 마지막 모습을 그런
모습으로 남기지 않게 하기 위해서요. -
3:37 - 3:41그런데 누가 자꾸
눈에 보였는지 아세요? -
3:41 - 3:42총격범이요.
-
3:42 - 3:46그의 사진이 여기저기서 보였습니다.
-
3:47 - 3:50어떤 한 기사는 여섯 문단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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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 3:57그의 이름이 마흔 한 번이나
언급됐습니다. -
3:57 - 4:01언론은 이 총격범을
유명하게 만들었습니다. -
4:02 - 4:06하지만 저희 첫째 아들, 알렉스는,
-
4:06 - 4:07영웅인 우리 아들은
-
4:08 - 4:12언론의 보도에서 빠져있었죠.
-
4:13 - 4:18캐런과 저는 바로 언론이
이런 무작위 총격 사건을 -
4:19 - 4:23보도하는 방법이 잘못됐다는 걸
알아차렸습니다. -
4:23 - 4:25콜롬바인 총격 사건 이후로요.
-
4:26 - 4:28저희는 연구를 시작했고
-
4:30 - 4:32저희의 결론은
-
4:32 - 4:33우리가 만약
-
4:34 - 4:36언론이 이런 사건을 보도하는
방법을 바꿀 수 있다면 -
4:36 - 4:40총격 사건을 예방할 수 있고
-
4:40 - 4:42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
4:43 - 4:52(박수)
-
4:52 - 4:54자세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
4:56 - 5:01이런 무작위 총격 사건의 범인은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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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 5:03공통점이 있습니다.
-
5:04 - 5:06뭔지 혹시 아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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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 5:10악명을 떨치고 싶어한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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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 5:13유명해지고 싶어해요.
-
5:13 - 5:15사실
-
5:15 - 5:21총격범들 자신이 그렇게 얘기했습니다.
-
5:22 - 5:24샌디 훅 총격사건의 범인은
-
5:24 - 5:26스프레드시트에
-
5:26 - 5:31이전의 총격 사건 범인의 이름과
사상자 수를 기록해서 갖고 있었습니다. -
5:32 - 5:37올란도 펄스 나이트클럽의 총격범은
-
5:38 - 5:41지역 방송국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
5:41 - 5:43총격이 이뤄지는 동안에요.
-
5:43 - 5:48그리고는 자기가 유명해졌는지 보려고
페이스북을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
5:49 - 5:51파크랜드 총격범은
-
5:52 - 5:55비디오를 찍고
-
5:55 - 5:57녹화해서 올린 다음
-
5:57 - 5:59이렇게 말했습니다.
-
5:59 - 6:03"나를 뉴스에서 보면 내가 누군지
알게 될 것이다." -
6:04 - 6:09오로라 극장 총격범은
그의 심리상담사에게 -
6:09 - 6:15그가 과학계에서는 별 볼일 없지만
-
6:15 - 6:18사람들을 날려버리면
-
6:18 - 6:20유명해질 수 있을 거라고 말했다더군요.
-
6:21 - 6:23그리고 마지막으로
-
6:23 - 6:27엄콰 대학의 총격범은
-
6:27 - 6:31그의 블로그에 그 전에 있던
대량학살 살인자에 대해 얘기하면서 -
6:31 - 6:33이렇게 썼답니다.
-
6:33 - 6:37"그와 같은 사람들은
-
6:37 - 6:40항상 외톨이고 무시당해왔지만
-
6:40 - 6:42피를 조금 쏟아내니
-
6:42 - 6:45전 세계가 그를 알게되었다."
-
6:46 - 6:52아무도 몰랐던 사람을
이제 전 세계가 알게 된거죠. -
6:52 - 6:56그의 얼굴이 여기저기 화면에 나타나고
-
6:56 - 6:57지구에 사는 모든 사람들의 입에
-
6:57 - 7:00그의 이름이 오르내리고요.
-
7:01 - 7:02하루만에요.
-
7:04 - 7:07사람을 더 많이 죽일수록
-
7:08 - 7:10더 주목받게 되는 것 같습니다.
-
7:12 - 7:14이건 소수의 예시에 불과해요.
-
7:16 - 7:17얘기하자면 끝도 없어요.
-
7:17 - 7:22이 살인자들은 이전의 살인자들처럼
-
7:22 - 7:24유명해지고 싶다고 얘기하고 있어요.
-
7:24 - 7:31그리고 언론은 계속해서
그들이 원하는 걸 주고있죠. -
7:31 - 7:33악명성이요.
-
7:36 - 7:39총기 소지에 관련한 토론은
굉장히 감정적입니다. -
7:40 - 7:44정신건강 관련 이슈들은
아주 복잡하고요. -
7:46 - 7:48둘 다 정정하는 데에
시간이 꽤 걸릴겁니다. -
7:49 - 7:52하지만 대학살을 줄이기 위해
-
7:52 - 7:56의회의 결정을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
7:56 - 7:59우리에게 필요한 건
-
7:59 - 8:03대중 매체를 생산하는 소비자와 생산자
-
8:03 - 8:06모두에게 익명의 보상을
없애라고 요구하는 의식적인 행동입니다. -
8:06 - 8:15(박수)
-
8:16 - 8:18생명을 구하기 위해
-
8:19 - 8:21저희는 "NO notoriety"라는
단체를 설립해 -
8:22 - 8:25언론에 도전해
-
8:25 - 8:27우리의 지역사회를 보호하는데
전념하고 있습니다. -
8:27 - 8:31연구 결과로 나온 이런
원칙들을 지킴으로써요. -
8:32 - 8:35첫째, 모든 사실:
-
8:35 - 8:37범인의 사고방식,
-
8:37 - 8:38인구통계,
-
8:38 - 8:42동기부여 프로파일에 관한
모든 사실들을 보고하되, -
8:42 - 8:44그들이 도주 중이지 않는 한
-
8:44 - 8:48그들의 이름과 사진을
사용하는 것을 최소화할 것. -
8:49 - 8:52둘째, 범인의 이름을 언급하는 것을
-
8:52 - 8:55기사 하나 당 한 번으로 제한하고,
-
8:55 - 8:57헤드라인에는 쓰지 않으며
-
8:57 - 9:00눈에 띄는 위치에
사진을 사용하지 않을 것. -
9:01 - 9:02그리고 셋째.
-
9:03 - 9:04셋째.
-
9:04 - 9:05(웃음)
-
9:05 - 9:06제가 수에 약해서요.
-
9:06 - 9:08(웃음)
-
9:09 - 9:17범인이 제공한 본인에게
유리한 자료는 발행을 거부할 것. -
9:17 - 9:24(박수)
-
9:25 - 9:27확실히 하고싶은 건,
-
9:27 - 9:29그 누구의 표현의 자유도
-
9:29 - 9:33침해하고자 하는게 아닙니다.
-
9:33 - 9:36검열도 아니고요.
-
9:36 - 9:39우리는 단지 언론에게
-
9:39 - 9:44그들이 이미 시행하고 있는 지침을
활용하라고 요구하는 것 뿐입니다. -
9:44 - 9:45예를 들면,
-
9:46 - 9:49언론은 납치된
저널리스트들에 대해서는 -
9:49 - 9:52보도하지 않습니다.
-
9:52 - 9:54그들을 보호하기 위해서요.
-
9:55 - 9:58언론은 성폭행 피해자나 자살한 사람의
-
9:58 - 10:01이름이나 사진을
-
10:01 - 10:04보도하지 않죠.
-
10:04 - 10:07이러한 책임 있는 저널리즘 관행은
-
10:07 - 10:11공공의 안전을 보호합니다.
-
10:11 - 10:13대중의 알권리에
-
10:13 - 10:16전혀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요.
-
10:16 - 10:18학문적인 연구에 의하면
-
10:19 - 10:23평균적인 뉴스 소비자들은
-
10:23 - 10:25총격범에 대해 별로
듣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
10:26 - 10:27대신에
-
10:28 - 10:30언론이 보도해야 할
-
10:31 - 10:33이름과 사진은
-
10:33 - 10:37살해당하거나 부상당한 희생자들,
-
10:37 - 10:39영웅들,
-
10:39 - 10:42긴급 구조대원들입니다.
-
10:42 - 10:43언론은
-
10:43 - 10:48(박수)
-
10:48 - 10:53언론은 정신 건강과
공공 안전 분야의 전문가들의 -
10:53 - 10:59데이터와 분석을 실어야 합니다.
-
11:00 - 11:02모든 전문가들이 이에 동의합니다.
-
11:02 - 11:04FBI와
-
11:04 - 11:07국제 경찰 연맹,
-
11:07 - 11:10주요 도시 연맹,
-
11:10 - 11:12그리고 A.L.E.R.T.라는
-
11:13 - 11:19긴급구조원들을 훈련시키는 데 전념하여
-
11:19 - 11:21총격범들을 막는데 주력하는 기구는
-
11:22 - 11:26모두 No Notriety의
원칙을 지지합니다. -
11:26 - 11:30사실 2014년에
-
11:30 - 11:36FBI는 "Don't Name Them"
캠페인을 시작해 지지했습니다. -
11:36 - 11:39미국 정신의학 협회는
-
11:39 - 11:45범인의 신원을 노출하는 걸
최소화하는 걸 지지합니다. -
11:46 - 11:49이 아이디어는 전세계적으로 퍼져
-
11:49 - 11:52뉴질랜드의 총리는
-
11:52 - 11:54처치크라이스트 총격 사건 이후
-
11:54 - 11:56범인에게 유명세를
주지 말 것을 요구했죠. -
11:58 - 12:02우리 모두 언론이 바뀌길 바라지만
-
12:02 - 12:06언론은 결국 영리를
추구하는 단체입니다. -
12:07 - 12:11우리가 그들에게 책임을 묻지 않는 한
그들은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
12:12 - 12:17(박수)
-
12:17 - 12:21언론이 돈을 버는 방법은
-
12:21 - 12:23광고를 통해서죠.
-
12:23 - 12:27조회수와 클릭 수에 기반해서요.
-
12:27 - 12:34어느 주제든 조회수와
클릭 수를 줄일 수 있다면 -
12:34 - 12:37언론은 이에 대한 보도 방식을
바꿀 것입니다. -
12:38 - 12:43그러니 이 다음에
어떤 언론 매체에서든지- -
12:44 - 12:48인쇄물이나 온라인,
라디오나 텔레비전, 뭐든지요. -
12:48 - 12:54총격범의 이름과 사진을
불필요하게 남용하는 걸 보신다면 -
12:54 - 12:56그만 보고
-
12:56 - 12:58그만 들으세요.
-
12:58 - 13:00클릭하지 마시고
-
13:00 - 13:02좋아요를 누르거나
-
13:02 - 13:03공유하지도 마세요.
-
13:03 - 13:08그리고 그 뉴스 단체의
프로듀서나 편집자, -
13:08 - 13:14스테이션 매니저나 CEO에게
편지를 쓰세요. -
13:14 - 13:19그 뉴스 기사를 지지하는
광고업체를 찾아 -
13:19 - 13:22그들에게도 편지를 쓰세요.
-
13:22 - 13:24우리가 함께라면
-
13:25 - 13:28우리는 언론이 공공의 안전을
좀 더 염두에 두도록 -
13:28 - 13:31압박을 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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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1 - 13:33금전적 이익이 아니라요.
-
13:34 - 13:37알렉스에게는 너무 늦었고
-
13:37 - 13:40우리 가족에게는 너무 늦었습니다.
-
13:40 - 13:43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음으로써
우리 같은 처지가 되지 마세요. -
13:44 - 13:47아무도 겪고 싶어하지 않는 처지요.
-
13:47 - 13:49대가가 너무 커요.
-
13:50 - 13:53왜냐하면 아직 희생되지 않은 사람들에겐
-
13:53 - 13:56아직 늦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13:57 - 14:00우리에겐 무분별한 총격 사건을
-
14:00 - 14:04막을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
14:05 - 14:06그 힘을 사용합시다.
-
14:06 - 14:07감사합니다.
-
14:07 - 14:14(박수)
- Title:
- 총격범에 대한 언론 보도 금지 요청
- Speaker:
- 톰 테브스(Tom Teves)
- Description:
-
2012년 7월 20일 콜로라도주 오로라의 한 영화관에서 벌어진 집단 총격 사건이 마을을 떠나 전국을 휘청거리게 했습니다. 그 비극으로 아들을 잃은 톰 테베스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에게, 그 후의 뉴스 보도는 잘못된 모든 것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왜 그 보도는 희생자들의 삶이나 긴급구조대원들의 영웅적인 노력보다는 총격범에게 압도적으로 집착했을까요? 긴급성과 대책으로 테베스는 언론에게 금전적 이익 대신 대중의 이익을 위해 행동할 것을 촉구합니다. 총격범들이 가장 원하는 것, 즉 악명성을 주지않음으로써 말이죠.
- Video Language:
- English
- Team:
- closed TED
- Project:
- TEDTalks
- Duration:
-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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