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의 방황 | Malia Mason | TEDxEast

Malia Mason 은 정신의 방황이 좋은 일이 될 수 있음을 주장합니다. 사실, 정신이 방황 중에 있을 때, 우리는 사실 충족되지 않은 목적이나 끝나지 않은 과업에 눈을 돌립니다. 그녀는 스포트라이트와 감시견을 빗대어 마음이 당면한 주제보다 더 큰 목표에 초점을 맞추는 방법을 보여줍니다. 공상은 우리가 다음 행동을 계획할 수 있게 하고 우리가 신경쓰는 목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고 있는 가업과 정신의 방황을 받아들이는 것의 균형을 찾는 것은 중요합니다.

Malia Mason은 Columbia 대학의 조교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뇌 영상과 전통적인 실험 접근법을 이용해 우리의 정신이 과업에 집중하려고 하는 영웅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정신이 방황하게 되는지를 알아내려고 합니다.

이 강연은 TED의 형식에 맞춰 개최된 지역 TEDx행사에서 발표되었습니다. http://ted.com/tedx 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하세요.

집중이란 무엇이며 우리는 집중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요?

유명한 비유를 한 번 생각해 봅시다.

집중은 이차적인 정보에

주의하지 못하는 대신
우리가 신경쓰는 정보를

비춰주는 스포트라이트이다.

스포트라이트가 잘 작동할 때 우리는
하고 있는 행동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스포트라이트가 흐릿하거나 분산된다면
우리의 정신은 길을 잃습니다.

이건 끔찍할 정도로 절망스럽죠.

우린 이걸 싫어하고요.

전 완전히 공감할 수 있어요.

하지만, 저는 집중에 대한 관점이

불완전하며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사실, 저는 분산되는 스포트라이트를

갖는 것에도 가치가 있음을
얘기하고 싶어요.

여러분들이 도로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고 상상해 봅시다.

여러분들은 맨허튼에서 L.A 까지
쭉 가기로 했어요.

여러분들은 과연 서쪽을 향해 운전하면서

차와 저 점선들 사이 거리를
유지하는 데에만 집중을 쏟아 부을까요?

아니면 아마 직업 변경에 대한 생각을
시작했을까요?

여러분들이 저와 같다면,
후자의 경우를 경험해보셨을 겁니다.

집중의 대상이 과업에서 내부 정보로
의도치 않게 변경되는 것 말이죠:

여러분의 정신이 길을 잃었단 뜻이죠.

지금, 저는 이 예시를 이용해

우리의 길잃은 정신에 대한
경험 중 대부분은

우리가 과업을 하는 동시에

쓰고 남은 주의력을 이용하는 것에 대한
성공이라는 사실을 강조했습니다.

우리는 주의력을 낭비하지 않습니다.

이제, 두 번째로 강조할 것은

우리가 덴버에서 눈폭풍을 마주한다면,

우리의 집중 체계가
재조정될 것이란 사실입니다.

우리는 아마 직업 변경에 대한
생각을 멈추고

대신 차가 도로에 붙어있게
하는 것에 집중할 거예요.

요점은, 우리는 합리적으로
잘 한다는 겁니다.

우리가 하는 일에 얼마나
집중해야 하는지와

다른 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에 대한
여부에 얼마나 집중해야 하는지 말이죠.

이제, 마지막으로 제가 원하는 것은

여러분들이 정신이 길 잃을 일 없는
세상을 상상해 보시는 겁니다.

여러분들이 여행을 시작해서,

West Side 고속도로로
진입했을 때,

다음 것을 마주했다고 생각해 보세요.

교통체증.

여러분들은 저 멀리에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과연

이 정신이 길 잃을 일 없는 세상에서
출구에 가까워질 때 무엇을 할 건가요?

여러분들의 뇌와 주행 기록계,

그리고 앞의 차에 달린
장식 번호판 뿐입니다.

실제로, 정신의 길잃음은 자신이 가장

중요하다고 여기는 자원을
활용하기 위한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더욱이, 우리는 그걸 즐기죠.

우리는 세상이 변치 않거나 지루할 때

이를 즐거움의 원천으로 사용합니다.

최근 5년간

인지 신경과학 연구에서 나온

가장 놀라운 발견 중 하나는

사람들이 쉬운 과업을 진행하고 있을 때

그리고 그 쉬운 과업이 뭔지에 상관없이

화면에 찍힌 점을 보면서
버튼을 누르거나

특정한 소리가 들릴 때 레버를
당기는 등의 일이 될 수도 있겠죠.

연구자들이 뇌에서 찾아낸 것은

그것들은 특정 과업과 관련된 활동을
지니고 있지만,

이 모든 쉬운 과업을 통틀어서,

참가자들은 기본 망이라고 불리는

뇌 부위들의 망을 구성한다는 것입니다.

이건 좀 이상해요.

애냐하면 사람들은
과업에 얽매이지 않지만,

그럼에도 사람들의 뇌는 같은 일을
처리하고 있다고 보여지기 때문입니다.

이게 어떻게 가능할까요?

음, 이 망은

인간 두뇌의 어떤 기본 상태와
연관되어 있다고 여겨집니다.

그 기본 상태가 무엇으로 이뤄져 있냐
하는 것은 약간의 논쟁의 대상입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정신을 길잃게 하는
습관을 지니고 있음을 고려해 봄으로써,

제 동료들과 저는

여러분들이 최소한 이 활동 중 일부는

내부 정보의 반영과 관련되어
있을 것이라 예상할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이 생각을 관철하기 위해,

우리는 일주일 내내 참가자들을
연구실로 데려왔고,

어려운 과업을 수행하게 했어요.

그리고 그들은

제한된 양의 재료로 과업을 수행할 수
있고 정신의 방황 또한 가능한

지점에 도달했어요.

키포인트는, 시험의 마지막날인 6일째에

저희는 그들을 영상 센터에 데려가서

그 과업을 40분간 멈추지 않고
진행하게 만들고 이를 정밀 촬영합니다.

가끔을 제외하고는 참가자들은

그들이 전에 연습했던 자료들을
이용해 과업을 진행했고,

가끔씩 새로운 자료들을 이용해
과업을 진행했습니다.

저희가 찾아낸 것은 성공적인
정신 방황의 기간이었습니다-

과업을 수행하는 동시에
다른 생각 또한 가능한 기간이죠-

참가자들은 이 망을 구성했습니다.

이제,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우리가 내부정보에 대한 반영으로 구성된

기본적 심리 상태를 지니고 있다면,

그리고 우리의 세계가 우리에게
어떤 도전 같은 것을 보여준다면,

우리는 과업에 집중하기 위해
이 기준선을 벗어나고,

또한 우리가 그것에 집중을 쏟아부을

필요 없이 관리가 가능하다면,

저희는 내성의 기준선으로 돌아갑니다.

이건 마치 우리의 정신이
여기에 끌려가는 것 같죠.

이제 정신이 어디를 방황하는지는
이 이야기와 관련이 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얘기하고자 하는 것은

정신의 방황은 제가 소위 말하는
"열린 목표" 에 의해 잠식된

집중을 자주 내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열린 목표" 란
실현되지 못할 목적입니다.

예를 들어 여러분들이
40년 안에 노벨상을 받고 싶어 한다면

그게 "열린 목표"가 되는 거죠.

여러분들이 어젯밤에 친구와 말다툼하고

아직 화해를 못했다면
"열린 목표" 가 되는 겁니다.

여러분들이 이 TED talk가
끝난 뒤 휴지를 주으려 한다면

이들 모두가 완성되지 못할 일들입니다.

이러한 일들에 의해
잠식된 집중을 자주 내재하는

정신 방황의 일관성은

풍부한 서술적 연구의 대상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다수의
정신 방황과 관련된 경험들이

이러한 일들을 생각하는 사람들을
포함함을 알 수 있습니다.

사실, 사람들은 정신의 방황에
대부분의 시간을 쏟는 경향이 있는데,

그들의 가장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열린 목표" 나

기한이 임박한 "열린 목표"에 대해
생각하기 위해서 쏟는 경향이 있습니다.

정신의 방황은 그저
무작위인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들이 신경 쓰고 있다고
뇌에게 말해둔 과업들,

충족되지 못한 "열린 목표"들,

이들이 모여 여러분들의
주의를 끌게 됩니다.

여러분들이 명심해야 할 점은
언제 어디서든,

여러분들이 현재 추구하고 있는
과업들을 지니고 있어 왔단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지금 당장 제 TED 강연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시겠지만

여러분들은 이루고 싶어하는 수 십만의

"열린 목표" 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들을 관리하기 위해서,

여러분들은 뒷배경에 있는
"열린 목표" 를 기억해야 해요.

"열린 목표" 들은 여러분들에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여러분들이
추구하는 바와 관련된 정보에

민감해지는 것 또한 필요합니다.

내가 하는 것에 집중을
쏟아붓는 걸 그만하고

더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 일에
집중을 전환시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제가 과하게
이 TED강연에 집중했다면,

무대 뒤의 털복숭이
맘모스를 놓쳤겠지요.

만약오늘 밤 집에 가서
치실질을 할 때,

주의를 과하게 뺏긴다면,

저는 오늘이 Granny의 생일이고

전화해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지 못했겠죠.

이런 세상에서 성공하려면,

두 근본적인 힘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하는 일에
집중해야 하는 한편

둘러싼 환경 또한 살펴야 합니다,

우리의 집중을 전환시키는
더욱 중요한 일을 위해서 말이죠.

후자 또한 전자 못지 않을 만큼
중요합니다.

이제, 비유들의 문제는

다른 중요점들을 모호하게 하는 한편,

현상의 중요측면을 강조한다는 점인데요.

전 이게 단지 이야기의 반밖에
지나지 않음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스포트라이트로 비춰지는 것 외에,

저는 우리가 집중의 감시견을
두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의 감시견은
여러분들이 신경쓴다고 말했던

무언가를 가져와 여러분들을
기쁘게 하는 것을 바랄 것입니다.

이렇게 말하겠죠. "이리 온. 이건
종신 재직권이야, 나에게 중요한 것이지.

그리고 이거, 이거는 휴지야;
이건 다 써버렸단다.

이걸 좀 갖고 와 주렴."

그리고 여러분의 감시견은
끊임없이 환경을 둘러볼 것이고,

이러한 목표들과 관련된
무언가를 찾으려고 하겠죠.

여러분의 감시견은,

그 아이는 매우 근면하고, 충직하지만,

반드시 참을성이
있으리란 법은 없습니다.

그 아이는, 여러분이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없는지에 대한

여부에 짖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러니까 만약 여러분들이
치실질을 하고 있는데 그 아이는

Granny의 생일에 짖고 있다면,
여러분은 그걸 해야 하는 거죠.

그때 여러분은 그 아이를
알아채지 못해요.

여러분들이 TED 강연을 하고
그 아이가 휴지에 짖고 있을 때

여러분은 그제서야
그 아이를 알아채게 되죠.

여러분의 감시견은 참을성이 없으며,

사물을 인식하고 싶거나

그렇지 않을 때를 구별하지 못합니다.

여러분들이 해야 할 것은
감시견을 훈련시켜서,

우선순위를 그녀에게
명확히 이해시켜주는 겁니다.

여러분의 일부
"열린 목표" 들을 닫거나

최소한 외부 저장소에 넣어놓고

그 아이가 전부 감시하에
있도록 하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다음에 집중하는 일에
어려움이 생긴다면,

단순히 집중의 스포트라이트를
고치려고만 하지 말아주세요.

여러분의 집중이라는 감시견에게

개껌를 던져주는 가능성을 생각해보세요.

좋아요. 감사합니다.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