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ipt Info] Title: [Events] Format: Layer, Start, End, Style, Name, MarginL, MarginR, MarginV, Effect, Text Dialogue: 0,0:00:02.42,0:00:05.16,Default,,0000,0000,0000,,첫 키스 Dialogue: 0,0:00:05.16,0:00:06.62,Default,,0000,0000,0000,,그녀의 입이 Dialogue: 0,0:00:06.62,0:00:08.77,Default,,0000,0000,0000,,내 입으로 내려왔습니다. Dialogue: 0,0:00:08.77,0:00:14.49,Default,,0000,0000,0000,,마치 한 여름의 눈처럼, \N다섯 번 째 계절처럼, 새로운 낙원처럼 Dialogue: 0,0:00:14.49,0:00:17.31,Default,,0000,0000,0000,,에덴이 이브를 신으로 만들 때 Dialogue: 0,0:00:17.31,0:00:21.49,Default,,0000,0000,0000,,흐느껴 울고 \N그녀의 골반이 젖혀졌듯 Dialogue: 0,0:00:21.49,0:00:23.93,Default,,0000,0000,0000,,그녀의 키스는 이토록 \N강렬했습니다. Dialogue: 0,0:00:23.93,0:00:28.16,Default,,0000,0000,0000,,내 말은 그녀는 마치\N천사의 땀과 Dialogue: 0,0:00:28.16,0:00:31.25,Default,,0000,0000,0000,,귤의 상큼함을 섞어 놓은 것 \N같았습니다. Dialogue: 0,0:00:31.25,0:00:35.64,Default,,0000,0000,0000,,맹세컨데. 이 전 까지 \N내 입은 헬멧과 같았습니다. Dialogue: 0,0:00:35.64,0:00:37.98,Default,,0000,0000,0000,,비밀로 덮여있었지요,\N그리고 내 입은 Dialogue: 0,0:00:37.98,0:00:41.69,Default,,0000,0000,0000,,마치 막다른 길과 같았습니다.\N치아로만 슬쩍 밝혀져 있었지요. Dialogue: 0,0:00:41.69,0:00:46.85,Default,,0000,0000,0000,,내 심장은 어둠 깊숙한 곳에 닫혀있는\N조개와 같았어요. Dialogue: 0,0:00:46.85,0:00:50.22,Default,,0000,0000,0000,,하지만 그녀의 입은 마치 \N하늘색 캐딜락처럼 다가왔고 Dialogue: 0,0:00:50.22,0:00:54.58,Default,,0000,0000,0000,,큰 부리새에 쫓기는 \N카나리아들 같았어요. 맹세컨데. Dialogue: 0,0:00:54.58,0:00:59.03,Default,,0000,0000,0000,,우리가 키스 했을 때 \N그 입술은 밝은 날개를 말했어요. Dialogue: 0,0:00:59.03,0:01:03.41,Default,,0000,0000,0000,,거칠지만 정확하게, 마치 해마에게\N말을 가르치는 것 처럼 Dialogue: 0,0:01:03.41,0:01:08.71,Default,,0000,0000,0000,,그녀의 입은 조심스럽게 \N내 목에서 첫 모음을 모아와 Dialogue: 0,0:01:08.71,0:01:14.46,Default,,0000,0000,0000,,내 머리에서 웅장한 피아노 소리가\N나게 했지요. 그렇게 쿵쾅거렸습니다. Dialogue: 0,0:01:14.46,0:01:19.14,Default,,0000,0000,0000,,그건 마치, 맹세컨데 그녀의 입술은\N토성의 일곱번 째 달과 같았습니다. Dialogue: 0,0:01:19.14,0:01:23.71,Default,,0000,0000,0000,,그만큼이나 뜨겁고, 뜨거우면서\N차갑고 빙글빙글 회전하며, Dialogue: 0,0:01:23.71,0:01:27.57,Default,,0000,0000,0000,,회전하며, 나를 행복한 행성으로 \N만들어 주었습니다. Dialogue: 0,0:01:27.57,0:01:30.38,Default,,0000,0000,0000,,한 쪽에는 해가 뜨고, 밤은 계속해서 Dialogue: 0,0:01:30.38,0:01:36.76,Default,,0000,0000,0000,,그녀의 느린 손을 반대편에 쏟아내고\N불꽃은 다른 불꽃의 연을 날렸어요. Dialogue: 0,0:01:36.76,0:01:44.14,Default,,0000,0000,0000,,그녀의 키스는, 맹세컨데, \N대자연이 달이라는 선물을 풀고 Dialogue: 0,0:01:44.14,0:01:47.24,Default,,0000,0000,0000,,그 곳에 당신은 마침내 \N당신의 손목에서 끌러낸 그림자를 Dialogue: 0,0:01:47.24,0:01:49.21,Default,,0000,0000,0000,,느끼기 위해 있는 것 같았습니다. Dialogue: 0,0:01:49.21,0:01:51.07,Default,,0000,0000,0000,,바로 그것이지요, 물론 더 달콤했습니다. Dialogue: 0,0:01:51.07,0:01:56.54,Default,,0000,0000,0000,,마치 다리에 의족을 한 사제들이 \N하늘 높이 뛰어 올라 Dialogue: 0,0:01:56.54,0:02:00.73,Default,,0000,0000,0000,,이리 뛰어오르며 내려올 줄은 모르는 듯 Dialogue: 0,0:02:00.73,0:02:02.96,Default,,0000,0000,0000,,바로 그랬어요. 나쁘면서도 Dialogue: 0,0:02:02.96,0:02:09.67,Default,,0000,0000,0000,,신성한 그 행위. 맹세컨데!\N그 키스: 두 입술은 정말로 신실하게 Dialogue: 0,0:02:09.67,0:02:12.48,Default,,0000,0000,0000,,평화 봉사단과 같이 \N세상을 위한 봉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Dialogue: 0,0:02:12.48,0:02:16.24,Default,,0000,0000,0000,,자선단체처럼 영원토록 언제까지나 Dialogue: 0,0:02:16.24,0:02:24.23,Default,,0000,0000,0000,,새 도시처럼, 자물쇠도 벽도 없이, \N문만이 있는 바로 그런 곳. 맹세컨데. Dialogue: 0,0:02:24.23,0:02:26.00,Default,,0000,0000,0000,,바로 그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