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VTT

00:00:00.968 --> 00:00:04.968
여러분들께 이 첨단 장비 기술을 통해 
강연을 하는 것이 정말 기쁘네요.

00:00:06.167 --> 00:00:08.079
이 세상을 살았던 모든 인류 중에서

00:00:08.103 --> 00:00:12.712
엄청난 사람들이 우리가 여기서 하는 일을 
발견했을 것입니다.

00:00:12.736 --> 00:00:15.196
이해도, 설명도 불가한 것을요.

NOTE Paragraph

00:00:15.760 --> 00:00:18.753
왜냐하면 수 세기 동안

00:00:18.777 --> 00:00:21.712
과학혁명 이전 암흑기와

00:00:21.736 --> 00:00:23.544
계몽주의 시대에

00:00:23.568 --> 00:00:26.536
사람들의 기대는 낮았습니다.

00:00:26.560 --> 00:00:29.576
그들의 삶에 대한 기대,
후손의 삶에 대한 기대가요.

00:00:29.600 --> 00:00:31.442
일반적으로 그들은

00:00:31.466 --> 00:00:35.913
엄청나게 새롭거나 더 나은 
성취할 것이 있다고 보지 않았습니다.

00:00:36.847 --> 00:00:41.831
이러한 수동적인 면이
공공연히 성경에도 등장합니다.

00:00:41.855 --> 00:00:46.069
저명한 작가의 성서 구절 중 하나에요.

00:00:46.093 --> 00:00:49.724
그의 이름은 코헬렛,
그는 수수께끼같은 인물입니다.

00:00:50.173 --> 00:00:54.458
그는 이렇게 썼습니다.
"이미 있던 것이 후에 다시 있겠고

00:00:55.133 --> 00:00:58.200
이미 한 일을 후에 다시 할지라.

00:00:58.736 --> 00:01:01.434
해 아래 새 것이 없나니

00:01:02.140 --> 00:01:06.355
무엇을 가리켜 이르기를 
보라 이것이 새 것이라 할 것이 있으랴.

00:01:06.379 --> 00:01:10.434
우리 오래 전 세대에도 
이미 있었느니라."

NOTE Paragraph

00:01:11.427 --> 00:01:16.299
코헬렛은 새로움이 없는 
세상을 묘사했습니다.

00:01:17.252 --> 00:01:20.530
제가 말하는 새로움은 코헬렛의 입장에서

00:01:20.554 --> 00:01:23.172
조금 변화된 무언가가 아니라

00:01:23.196 --> 00:01:26.696
잔재하는 효과를 가져오는 
상당한 변화라는 것입니다.

00:01:26.720 --> 00:01:28.895
사람들은 이렇게 말하겠죠.

00:01:28.919 --> 00:01:30.895
"보아라, 이것은 새롭다."

00:01:30.919 --> 00:01:33.093
더 호의적으로는 "좋다."라고요.

00:01:34.061 --> 00:01:38.918
그러니까 단지 우연한 변화는 
새로움이 아닙니다.

00:01:38.942 --> 00:01:44.149
네, 헤라클레이토스가,
사람은 같은 강에 두 번 들어갈 수 없는데

00:01:44.173 --> 00:01:46.990
그것은 같은 강이 아니고, 그 사람은 
같은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00:01:47.307 --> 00:01:51.399
하지만 강이 무작위적으로 변한다면

00:01:51.423 --> 00:01:53.819
그것은 사실 같은 강입니다.

NOTE Paragraph

00:01:54.311 --> 00:01:55.764
반대로,

00:01:55.788 --> 00:02:00.399
한 사람의 아이디어가
다른 사람의 마음에 퍼져

00:02:00.423 --> 00:02:03.204
세대를 걸쳐 삶을 변화시킨다면

00:02:03.228 --> 00:02:04.728
그것은 새로움입니다.

00:02:05.395 --> 00:02:08.323
새로움이 없는 인생은

00:02:08.347 --> 00:02:11.974
창조성이 없는, 진보가 없는 삶입니다.

00:02:12.498 --> 00:02:15.990
정지된 사회이며, 제로섬 게임입니다.

00:02:16.712 --> 00:02:20.038
그것이 코헬렛이 살았던 
살아있는 지옥입니다.

00:02:20.419 --> 00:02:23.537
모두가 몇 세기 전까지는 그랬습니다.

00:02:24.228 --> 00:02:28.833
그건 지옥이었는데 인류에게는

00:02:28.857 --> 00:02:32.958
고통은 정지와 
관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00:02:32.982 --> 00:02:35.831
정지는 불만스러움에 그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00:02:36.442 --> 00:02:38.442
고통의 모든 근원들인

00:02:38.466 --> 00:02:42.740
기근, 유행병, 접근하는 소행성,

00:02:42.764 --> 00:02:46.272
그리고 전쟁과 노예제 같은 것들은

00:02:46.296 --> 00:02:51.797
그것을 예방할 지식을 획득할 때까지만
인간을 괴롭히는 것입니다.

NOTE Paragraph

00:02:52.631 --> 00:02:56.934
서머셋 모옴의 소설 "인간의 굴레"에
나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00:02:56.958 --> 00:02:58.744
고대의 현자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00:02:58.768 --> 00:03:03.831
그는 인류의 전체 역사를
이렇게 정리했습니다.

00:03:04.529 --> 00:03:06.073
"그는 태어났다.

00:03:06.097 --> 00:03:08.517
그는 고통받았고 그는 죽었다."

00:03:09.296 --> 00:03:11.010
그리고 이렇게 이어집니다.

00:03:11.034 --> 00:03:15.853
삶은 의미없고 죽음은 중요하지 않았다.

00:03:16.268 --> 00:03:21.173
그러니 참으로, 한 시대를 살아간
상당한 다수의 인류는

00:03:21.197 --> 00:03:24.977
고통스럽고 험한 노동의 삶을 살아갔다.

00:03:25.001 --> 00:03:28.315
젊은 때에 고통 속에서 죽기 전까지는.

00:03:29.493 --> 00:03:33.704
네 그렇습니다. 대부분의 세대에서

00:03:33.728 --> 00:03:37.886
그 누구도 차세대를 위한 새로운 결과를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NOTE Paragraph

00:03:38.728 --> 00:03:45.452
그럼에도, 고대의 인류가
그들의 조건을 설명하고자 했을 때,

00:03:46.103 --> 00:03:50.412
전형적으로 거창한
우주 용어를 사용했습니다.

00:03:50.794 --> 00:03:53.601
알고보니, 당연한 것이었다는 겁니다.

00:03:53.625 --> 00:03:57.420
그들의 말을 뒷받침하는 신화가

00:03:57.444 --> 00:03:58.982
대부분 거짓임에도 불구하고요.

00:03:59.744 --> 00:04:01.807
어떤 이들은 이렇게 설명하고자 했죠.

00:04:01.831 --> 00:04:05.363
그들 세상의 잔인함과 단조로움은

00:04:05.387 --> 00:04:10.228
선과 악의 끊임 없는 
우주 전쟁이라고 말입니다.

00:04:10.252 --> 00:04:13.097
인류가 바로 그 전쟁터이고요.

00:04:13.637 --> 00:04:17.858
이것은 왜 그들의 삶이 고통으로 
가득했는지를 깔끔하게 설명해주었습니다.

00:04:17.882 --> 00:04:20.017
또한 왜 진보가 일어나지 않았는지를요.

00:04:20.728 --> 00:04:23.407
하지만 그것은 진실이 아니었습니다.

NOTE Paragraph

00:04:24.212 --> 00:04:26.379
놀랍게도

00:04:26.403 --> 00:04:29.125
그들의 모든 대립과 고통은

00:04:29.149 --> 00:04:34.569
단지 그들이 아이디어를 
처리한 방식에 근원합니다.

00:04:35.125 --> 00:04:39.367
신조와 그대로의 이야기를
받아들였습니다.

00:04:39.391 --> 00:04:41.835
그것을 비판하기보다는요.

00:04:41.859 --> 00:04:48.327
그리고 세상과 세상의 상태에 대한
더 나은 해설을 내기 위해 애썼습니다.

00:04:48.696 --> 00:04:53.339
20세기 물리학은
더 나은 해설을 창출했습니다.

00:04:53.363 --> 00:04:55.546
하지만 여전히 우주 전쟁에 관해서였죠.

00:04:55.570 --> 00:05:00.863
이번에 전투원들은
질서와 혼돈 또는 무질서였습니다.

00:05:00.887 --> 00:05:06.144
이 이야기는 미래에 대한 
희망을 보여줍니다.

00:05:06.986 --> 00:05:08.177
그리나 한편으로는

00:05:08.201 --> 00:05:10.993
이것이 고대 신화보다 더 암울합니다.

00:05:11.017 --> 00:05:14.791
악당인 무질서는

00:05:14.815 --> 00:05:18.418
최종 승리를 쥐게 되어있습니다.

00:05:18.442 --> 00:05:23.323
멈출 수 없는 열역학의 법칙이
모든 새로움을 막아버리면서 말입니다.

00:05:23.347 --> 00:05:26.480
이것이 열역학적 죽음이라고 
하는 것이죠.

NOTE Paragraph

00:05:26.982 --> 00:05:31.125
요즘 그 전쟁에서 
국지적인 분쟁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00:05:31.149 --> 00:05:35.093
질서라 할 수 있는 지속가능성과

00:05:35.117 --> 00:05:38.474
혼돈이라 할 수 있는 낭비간에요.

00:05:38.498 --> 00:05:41.561
이것이 선과 악에 대한
현대적 접근입니다.

00:05:41.585 --> 00:05:44.895
인간이 악이라는 반전이 추가되어

00:05:44.919 --> 00:05:47.052
우리는 이기려 해서도 안됩니다.

00:05:47.585 --> 00:05:48.776
그리고 최근에는

00:05:48.800 --> 00:05:50.848
또 다른 우주전쟁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00:05:50.872 --> 00:05:55.053
우주를 무너뜨릴 수 있는 중력과

00:05:55.077 --> 00:05:58.490
끝내 우주를 소멸시킬 암흑에너지입니다.

00:05:58.514 --> 00:05:59.720
이와 관련해서는

00:05:59.744 --> 00:06:03.156
어떤 힘이 이기든지

00:06:03.180 --> 00:06:04.330
우리는 지게 됩니다.

NOTE Paragraph

00:06:05.157 --> 00:06:10.137
이 모든 인류 상황의 비관적인 설명들은

00:06:10.161 --> 00:06:12.470
어느정도 사실을 함유하는데

00:06:12.494 --> 00:06:14.422
예언으로 보았을 때,

00:06:14.446 --> 00:06:17.517
모두 잘못된 것이며,
모두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00:06:17.962 --> 00:06:22.267
그 중 어떤 것도 인간을 실제의 
우리 모습으로 묘사하지 않습니다.

00:06:22.688 --> 00:06:25.100
제이콥 브로노스키가 말했듯이

00:06:25.124 --> 00:06:29.045
"사람은 풍경 속 한 형태가 아니다.

00:06:29.069 --> 00:06:31.847
풍경을 형성하는 것이 사람이다."

00:06:31.871 --> 00:06:33.022
다시 말해서,

00:06:33.046 --> 00:06:37.498
인간은 우주 힘의 노리개가 아니라,

00:06:37.522 --> 00:06:40.661
그 힘의 이용자라는 것입니다.

00:06:41.093 --> 00:06:42.863
이에 대해서는 후에 더 얘기하겠습니다.

00:06:42.887 --> 00:06:47.434
먼저, 어떤 종류의 것들이 
새로움을 만들까요?'

00:06:48.022 --> 00:06:51.172
우주의 시작은 당연히 
새로움을 만들었겠죠.

NOTE Paragraph

00:06:51.196 --> 00:06:54.268
거의 140억 년전의 빅뱅은

00:06:54.292 --> 00:06:57.680
우주, 시간, 에너지를 만들었습니다.

00:06:57.704 --> 00:06:59.212
물리적인 모든것을요.

00:06:59.609 --> 00:07:01.712
그리고 곧이어

00:07:01.736 --> 00:07:05.307
제가 새로움의 첫 시대라고 
하는 것들이 만들어집니다.

00:07:05.331 --> 00:07:08.135
첫 원자, 첫 행성

00:07:08.159 --> 00:07:09.675
첫 블랙홀,

00:07:09.699 --> 00:07:11.373
첫 은하가 만들어지죠.

00:07:11.833 --> 00:07:15.000
그러나 어떤 면에서는

00:07:15.024 --> 00:07:18.283
새로움이 우주로부터 사라집니다.

00:07:18.307 --> 00:07:22.442
아마도 120억에서 130억년 전부터

00:07:22.466 --> 00:07:24.506
바로 현재까지

00:07:24.530 --> 00:07:29.585
새로운 종류의 우주의 사물이 
생겨나지 않았습니다.

00:07:29.609 --> 00:07:33.990
단지 제가 큰 단조로움이라고 
부를 만한 것만이 있어 왔습니다.

00:07:34.807 --> 00:07:39.545
그래서 코헬렛은 우연히도 
더욱 옳았던 것입니다.

00:07:39.569 --> 00:07:42.410
태양 너머의 우주에 대해서요.

00:07:42.434 --> 00:07:44.736
태양 아래에 관해서는 아니지만요.

00:07:45.156 --> 00:07:48.827
그렇게 오래 큰 단조로움이 
지속되는 동안,

00:07:48.851 --> 00:07:51.414
그곳에 있어온 것은

00:07:51.438 --> 00:07:53.406
정말로 앞으로도 있을 것들이었습니다.

00:07:53.430 --> 00:07:54.982
그리고 그곳에는 정말로

00:07:55.006 --> 00:07:59.034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없었습니다.
"보아라, 이것은 새롭다."

NOTE Paragraph

00:07:59.646 --> 00:08:01.637
그럼에도 불구하고

00:08:01.661 --> 00:08:05.828
큰 단조로움의 시기 동안 어떤 면에서는

00:08:05.852 --> 00:08:09.537
그 시기에는 중요치 않은 사건이 
있었습니다.

00:08:09.561 --> 00:08:11.760
그리고 몇십억 년 후에라도,

00:08:11.784 --> 00:08:15.172
그 고향 행성 이상으로 
영향을 끼친 것은 없습니다.

00:08:15.196 --> 00:08:20.951
하지만 결국 이것은 우주적인 순간의 
새로움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00:08:21.277 --> 00:08:24.586
그 사건은 바로 삶의 기원입니다.

00:08:25.102 --> 00:08:28.204
첫 유전 지식을 성립한 것,

00:08:28.228 --> 00:08:31.085
생물학적 적응을 위해 
암호를 만든 것,

00:08:31.109 --> 00:08:33.109
새로움을 위해 암호를 만든 것입니다.

00:08:34.243 --> 00:08:38.067
지구에서 이것은 그 표면을 
완전히 바꿔놓았습니다.

00:08:38.091 --> 00:08:41.495
단세포 유기체들의 DNA 속 유전자들은

00:08:41.519 --> 00:08:43.417
공기 중에 산소를 내어놓았고,

00:08:43.441 --> 00:08:45.299
이산화탄소를 가져갔습니다.

00:08:45.323 --> 00:08:48.299
백악과 철광석을 땅에 내놓았습니다.

00:08:48.323 --> 00:08:54.347
표면 어느 정도 깊이의 아주 작은 
부분까지도 영향을 끼쳤습니다.

00:08:54.371 --> 00:08:56.299
이러한 유전자들이요.

00:08:56.942 --> 00:09:02.347
우주의 척도에서 지구는 
새로운 장소까지는 아니라 해도

00:09:02.371 --> 00:09:03.838
분명 기이한 곳이 되었습니다.

NOTE Paragraph

00:09:04.236 --> 00:09:07.458
지구 밖의 곳에서는 단순한 예로,

00:09:07.482 --> 00:09:11.990
단지 몇몇 다양한 화학 물질들만
발견되었습니다.

00:09:12.411 --> 00:09:15.866
짐작건대, 생명이 없는 그 곳들엔
더 많은 것들이 있을 것입니다.

00:09:15.890 --> 00:09:17.739
하지만 지구에는

00:09:17.763 --> 00:09:21.294
진화가 엄청난 수의 다양한 
화학물질들을 만들어냈습니다.

00:09:21.843 --> 00:09:24.905
첫 나무, 동물,

00:09:24.929 --> 00:09:29.738
이어서 우리의 조상 종들이 만든

00:09:29.762 --> 00:09:31.595
설명적 지식들을요.

00:09:31.936 --> 00:09:34.944
지구에서는 처음으로,
우리가 아는 모든 것을 위해서요.

NOTE Paragraph

00:09:35.413 --> 00:09:40.601
설명적인 지식은 우리 종의 적응을 
정의하는 것입니다.

00:09:41.149 --> 00:09:46.530
이것은 예를 들어 DNA에서 
설명되지 않는 지식과는 다릅니다.

00:09:46.530 --> 00:09:48.306
보편적으로 두었을 때 말입니다.

00:09:48.330 --> 00:09:52.354
이는 어떤 것이든 
이해될 수 있다는 말입니다.

00:09:52.378 --> 00:09:55.044
설명적 지식들을 통해 
이해될 수 있다고요.

00:09:55.068 --> 00:09:58.871
그리고 더욱이 어떤 물리적 과정도

00:09:58.895 --> 00:10:01.776
그러한 지식을 통해 통제 될 수 있고

00:10:01.800 --> 00:10:04.688
물리의 법칙을 통해서만 
제한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00:10:05.228 --> 00:10:08.999
그래서 설명적인 지식들 또한

00:10:09.023 --> 00:10:11.956
지구의 표면을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00:10:12.792 --> 00:10:18.117
곧, 지구는 우주에서 유일하게 
알려진 것이 될 것입니다.

00:10:18.141 --> 00:10:23.556
다가오는 소행성을 끌어들이는 대신 
벗어날 수 있는 거죠.

NOTE Paragraph

00:10:24.300 --> 00:10:27.713
코헬렛은 당연히 잘못되었습니다.

00:10:27.737 --> 00:10:31.632
그 시대의 고통스러운 
진보의 느림 때문이죠.

00:10:32.109 --> 00:10:36.395
인간 생활에서 새로움은 
여전히 너무 적고, 너무 점진적입니다.

00:10:36.419 --> 00:10:39.125
한 세대에 인지되기에는요.

00:10:39.149 --> 00:10:41.093
그리고 생물권에는

00:10:41.117 --> 00:10:44.825
새로운 종의 진화가 더욱 느렸습니다.

00:10:45.140 --> 00:10:47.688
하지만 모두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NOTE Paragraph

00:10:48.029 --> 00:10:54.458
그러면, 왜 우주 전반적으로
이 크나큰 단조로움이 있는 걸까요?

00:10:54.482 --> 00:10:58.219
그리고 무엇이 우리의 행성을 
그 경향에 맞서게 하는 걸까요?

00:10:58.902 --> 00:11:03.905
우주는 전반적으로 비교적 단순합니다.

00:11:04.370 --> 00:11:06.403
별들은 매우 단순합니다.

00:11:06.427 --> 00:11:09.823
우리가 수십억 년 후의 별들의 
거취를 예상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00:11:09.847 --> 00:11:13.402
그리고 수십억 년 뒤 이 별들이
어떤 형태가 될 지 추측할 수 있습니다.

00:11:14.061 --> 00:11:16.370
그럼 왜 우주는 단순한 걸까요?

00:11:16.759 --> 00:11:22.535
기본적으로, 우주는 크고, 방대하고,
강력한 것들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00:11:22.559 --> 00:11:26.723
더 적은 것들에 강력한 영향을 주고, 
더 큰 것에는 주지 않습니다.

00:11:27.617 --> 00:11:29.982
이것을 위계질서라고 부르겠습니다.

00:11:30.006 --> 00:11:33.236
예를 들면, 혜성이 태양을 타격합니다.

00:11:33.260 --> 00:11:35.728
태양은 이전처럼 돕니다.

00:11:35.752 --> 00:11:37.950
그러나 혜성은 증발되어버립니다.

00:11:38.657 --> 00:11:40.514
이러한 이유로,

00:11:40.538 --> 00:11:47.109
큰 것들은 작은 부분들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00:11:47.133 --> 00:11:48.910
세세한 것들에 영향 받지 않습니다.

00:11:49.609 --> 00:11:52.672
이 말은 전체적인 거취가

00:11:52.696 --> 00:11:53.846
단순하다는 것입니다.

00:11:54.165 --> 00:11:57.561
무언가 새로운 것이 
벌어질 수 없기 때문에

00:11:57.585 --> 00:11:59.323
단순하게 유지되고

00:11:59.347 --> 00:12:04.652
큰 단위의 단순함을 만들면서 
이 위계질서가

00:12:04.676 --> 00:12:07.347
큰 단조로움을 만들어 온 것입니다.

00:12:08.473 --> 00:12:11.910
단, 한 가지 장점은

00:12:11.934 --> 00:12:15.316
위계질서가 자연의 법칙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00:12:15.918 --> 00:12:18.831
지금까지는 우주에서 그렇게 되어 왔지만

00:12:18.855 --> 00:12:20.117
이곳은 아닙니다.

NOTE Paragraph

00:12:20.141 --> 00:12:25.093
우리의 생물권에서,
분자크기의 사물들, 유전자들이

00:12:25.117 --> 00:12:28.172
광대하게 불균형한 자원들을 조종합니다.

00:12:28.615 --> 00:12:31.511
광합성을 하는 첫 유전자들은

00:12:31.535 --> 00:12:34.282
스스로 확산하게 하면서,

00:12:34.306 --> 00:12:37.821
그리고는 지구의 표면을 바꾸면서,

00:12:37.845 --> 00:12:42.303
위계질서를 위협하거나 역전시켰습니다.

00:12:42.327 --> 00:12:46.414
이 작은 것이 모여 강한 힘을 내는 
신박한 요소에 의해서요.

00:12:47.390 --> 00:12:51.672
설명적인 지식은
잠재적으로 더욱 더 강력합니다.

00:12:51.696 --> 00:12:53.331
그 보편성 때문에요.

00:12:53.355 --> 00:12:55.712
그리고 더욱 빠르게 만들어집니다.

00:12:56.157 --> 00:13:00.881
인간의 지식이 이 작은 것이 모여 
강한 힘을 내는 요소를 얻게 될 때

00:13:00.905 --> 00:13:03.865
은하계 전체를
통제할 수 있을 것입니다.

00:13:03.889 --> 00:13:05.817
그리고 더 멀리 보게 될 것입니다.

NOTE Paragraph

00:13:05.841 --> 00:13:08.268
그러니까 인간은,

00:13:08.292 --> 00:13:12.958
저기 밖의 어딘가에 있을 
다른 설명을 만드는 이들은

00:13:12.982 --> 00:13:17.894
우주를 위한 새로움의 
최상의 대행사입니다.

00:13:18.343 --> 00:13:21.002
우리가 이유이며 수단입니다.

00:13:21.026 --> 00:13:27.006
어떤 새로움, 창조성, 지식, 진보가
목표하는 바를

00:13:27.030 --> 00:13:32.535
큰 척도의 물리적 효과를 낼 수 
있을지를 아는 이유이자 수단이지요.

00:13:33.514 --> 00:13:36.363
인간의 관점에서 볼 때,

00:13:36.387 --> 00:13:40.593
정지된 사회라는 살아있는 지옥의 
유일한 대안은

00:13:40.617 --> 00:13:45.204
새로운 아이디어의 끊임없는 창출입니다.

00:13:45.228 --> 00:13:48.309
행동, 새로운 사물들을 
창조하는 것입니다.

00:13:48.728 --> 00:13:50.862
이 로봇은 곧 구식이 될 것입니다.

00:13:50.886 --> 00:13:54.900
새로운 설명적 지식, 진보에 의해서요.

NOTE Paragraph

00:13:56.204 --> 00:13:59.410
하지만 우주적 관점에서 볼 때,

00:13:59.434 --> 00:14:04.188
설명적 지식은 위계질서에 대한
복수입니다.

00:14:04.752 --> 00:14:07.486
큰 단조로움을 파괴하는 것입니다.

00:14:08.379 --> 00:14:13.545
다음 우주론적 시대의 창조자는

00:14:13.569 --> 00:14:15.966
현재인 인류세입니다.

00:14:15.966 --> 00:14:19.339
누군가 우주 전쟁을 이야기 한다면,

00:14:19.363 --> 00:14:22.768
이러한 비관적인 이야기에서 
한 가지만 묘사하는 것은 아닙니다.

00:14:22.792 --> 00:14:27.506
이는 단순함과 새로움 간의 전쟁입니다.

00:14:27.530 --> 00:14:30.962
정지와 창조의 싸움입니다.

00:14:31.633 --> 00:14:33.664
그리고 이 전쟁에서

00:14:33.688 --> 00:14:38.016
우리의 편은 지게 되어있지 않습니다.

00:14:38.593 --> 00:14:45.395
우리가 우리 특유의 능력인 설명적 지식
창조하기를 발현하기로 마음 먹는다면,

00:14:45.419 --> 00:14:47.394
우리는 이길 수 있습니다.

NOTE Paragraph

00:14:48.175 --> 00:14:49.325
감사합니다.

NOTE Paragraph

00:14:50.095 --> 00:14:56.595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