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00:00:01,000 --> 00:00:02,976 안녕하세요. 2 00:00:03,000 --> 00:00:04,976 여러분에게 한 사람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3 00:00:05,000 --> 00:00:07,601 이사람은 좀니입니다. 4 00:00:07,625 --> 00:00:10,559 조니"Jonny"인데 우연히 m으로 잘못 써졌습니다. 5 00:00:10,583 --> 00:00:11,893 궁금하실 것 같아 말씀드리는 겁니다. 6 00:00:11,917 --> 00:00:13,393 왜냐하면 우리 모두가 완벽한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7 00:00:13,417 --> 00:00:15,434 좀니는 외계인입니다. 8 00:00:15,458 --> 00:00:18,518 인간을 연구할 목적으로 지구에 보내졌습니다. 9 00:00:18,542 --> 00:00:22,393 좀니는 길을 잃고, 외롭고, 집에서 멀리 있는 기분이 듭니다. 10 00:00:22,417 --> 00:00:25,643 그리고 저는 우리 모두가 이렇게 느낀다고 생각합니다. 11 00:00:25,667 --> 00:00:27,434 아니면, 적어도 저는 그렇습니다. 12 00:00:27,458 --> 00:00:30,434 저는 제 삶의 어느 시점에 이 외계인 이야기를 썼습니다. 13 00:00:30,458 --> 00:00:32,518 제가 특히 외계인처럼 느껴졌을 때요. 14 00:00:32,542 --> 00:00:35,809 저는 캠브리지로 막 이사를 갔었고 MIT에서 박사과정을 시작한 때입니다. 15 00:00:35,833 --> 00:00:41,643 저는 겁먹고 동떨어진 느낌, 그리고 소속되지 못한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16 00:00:41,667 --> 00:00:43,768 하지만 저에게는 생명줄 같은 것이 있었습니다. 17 00:00:43,792 --> 00:00:48,018 보세요, 저는 가벼운 이야기들을 수년동안 썼습니다. 18 00:00:48,042 --> 00:00:50,351 그리고 그것을 소셜미디어에 올렸습니다. 19 00:00:50,375 --> 00:00:53,458 그리고 점점 이것에 의존하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20 00:00:54,250 --> 00:00:58,309 많은 사람들에게 인터넷은 외로운 공간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21 00:00:58,333 --> 00:00:59,643 이렇게 느껴질 수 있지요, 22 00:00:59,667 --> 00:01:02,434 크고, 끝없고, 광활한 빈 공간으로요. 23 00:01:02,458 --> 00:01:05,667 끝없이 부를 수 있지만 누구도 듣지 않는 곳입니다. 24 00:01:06,708 --> 00:01:10,184 하지만 저는 사실 이 공허한 공간에 이야기하면서 편안함을 발견했습니다. 25 00:01:10,208 --> 00:01:12,643 저는 그 공허함에 대한 기분을 공유하면서 26 00:01:12,667 --> 00:01:16,147 결국에는 그 공허가 나에게 다시 이야기하는 것을 발견한 것입니다. 27 00:01:16,375 --> 00:01:19,809 그리고 그 공허함은 전혀 끝없고, 외롭고 광활한 것이 아닌 것이었습니다. 28 00:01:19,833 --> 00:01:22,268 대신에 아주 다양한 사람들이 29 00:01:22,292 --> 00:01:25,601 이것을 바라보면서 그들 또한 누군가 들어주기를 원하고 있었습니다. 30 00:01:25,625 --> 00:01:29,393 네, 소셜미디어에서 유래한 다양한 나쁜 것들이 있어왔습니다. 31 00:01:29,417 --> 00:01:31,268 저는 이에 대해 반박하고자 하는 것이 전혀 아닙니다. 32 00:01:31,292 --> 00:01:35,184 어떤 관점에서든 온라인에 있는 것은 정말 많은 슬픔을 느끼는 것입니다. 33 00:01:35,208 --> 00:01:37,518 그리고 화와 폭력을요. 34 00:01:37,542 --> 00:01:39,393 이것은 마치 세상의 끝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35 00:01:39,417 --> 00:01:41,268 하지만 동시에 저는 흔들렸습니다. 36 00:01:41,292 --> 00:01:44,959 이 부정할 수 없는 사실 때문입니다. 저의 가장 친한 친구들 중 많은 이들이 37 00:01:44,959 --> 00:01:48,458 온라인에서 만난 사람들이라는 것을요. 38 00:01:48,458 --> 00:01:53,286 그것이 부분적으로는 SNS에는 고백하게 만드는 마성이 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 39 00:01:53,750 --> 00:01:57,643 이는 개인적이고 지극히 사적인 일기를 쓰고 있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40 00:01:57,667 --> 00:01:59,143 완전히 개인적인 것을요. 41 00:01:59,167 --> 00:02:02,434 하지만 동시에 모든 세상이 읽기를 바랍니다. 42 00:02:02,458 --> 00:02:05,226 그리고 저는 그것의 일부는, 그것의 기쁨은 43 00:02:05,250 --> 00:02:08,476 사람들의 관점으로부터 어떤 것들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44 00:02:08,500 --> 00:02:10,559 우리와 완전히 다른 사람들 말이죠. 45 00:02:10,583 --> 00:02:12,226 그리고 때때로 그것은 괜찮은 일입니다. 46 00:02:12,250 --> 00:02:14,226 예를 들어, 제가 처음 트위터에 가입했을 때 47 00:02:14,250 --> 00:02:17,101 제가 팔로우 하는 사람 중 많은 이들이 48 00:02:17,125 --> 00:02:19,809 정신건강에 대해 이야기하고 정신과에 가는 이야기를 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49 00:02:19,833 --> 00:02:25,616 우리가 이것을 직접적으로 이야기 할 때 입혀지는 오명 없이 말입니다. 50 00:02:25,792 --> 00:02:29,434 SNS를 통해, 정신 건강에 대한 논의가 일반화 되고, 51 00:02:29,458 --> 00:02:31,985 이것은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제가 정신과에 가는 것 또한 52 00:02:31,985 --> 00:02:34,055 제 자신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을요. 53 00:02:34,125 --> 00:02:35,934 많은 사람들에게, 54 00:02:35,958 --> 00:02:40,434 이 모든 주제에 대해 이야기 하는것이 끔찍한 생각이라고 비춰집니다. 55 00:02:40,458 --> 00:02:43,351 인터넷 상에서 너무 대중적으로 그리고 너무 공개적으로요. 56 00:02:43,375 --> 00:02:48,184 저는 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크고 끔찍한 일로 생각하는 것 같아요. 57 00:02:48,208 --> 00:02:52,351 완벽하게, 완전히 준비 되지 않았을 때 온라인에 접속하는 것을 말입니다. 58 00:02:52,375 --> 00:02:55,768 하지만 저는 인터넷이 모르게 하기에 훌륭한 공간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59 00:02:55,792 --> 00:02:59,768 그리고 우리가 기쁨으로 그것을 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60 00:02:59,792 --> 00:03:04,663 왜냐하면 제 생각에 거기에는 중요한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불완전함, 61 00:03:04,663 --> 00:03:09,083 불안감, 연약함을 공유하는 것에 말이죠. 62 00:03:09,083 --> 00:03:10,083 다른 사람들과요. 63 00:03:10,083 --> 00:03:11,851 (웃음) 64 00:03:11,875 --> 00:03:15,457 보시죠, 예를 들어 누군가가 그들이 슬프거나 두렵거나 65 00:03:15,457 --> 00:03:17,167 외로운 감정을 공유하면 66 00:03:17,167 --> 00:03:19,309 실제로 이런 행동이 저를 덜 외롭게 느끼게 해줍니다. 67 00:03:19,333 --> 00:03:22,434 저의 외로움을 조금도 없애려하지 않고도요, 68 00:03:22,458 --> 00:03:24,843 하지만 저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저에게 보여줌으로써 말입니다. 69 00:03:24,843 --> 00:03:26,333 외롭다고 느끼는 것에 있어서요. 70 00:03:26,333 --> 00:03:28,059 그리고 작가로서, 예술가로서 71 00:03:28,083 --> 00:03:31,726 저는 연약함을 보여주는 이 편안함을 만드는 것에 관심이 있습니다. 72 00:03:31,750 --> 00:03:34,976 공동의 것,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 나눌 수 있는 그런 것에요. 73 00:03:35,000 --> 00:03:37,518 저는 안에 있는 것을 밖으로 꺼내는 것이 재미있습니다. 74 00:03:37,542 --> 00:03:42,476 무엇인지도 모르는 보이지 않는 이러한 개인적인 감정들을 꺼내고, 75 00:03:42,500 --> 00:03:45,018 빛을 밝히고 그것들에 언어를 주는 것이죠 76 00:03:45,042 --> 00:03:46,934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것입니다. 77 00:03:46,958 --> 00:03:50,673 마찬가지로 그들의 감정이 무엇인지 찾도록 도울 수 있길 바라면서요 78 00:03:50,697 --> 00:03:53,059 저는 이것이 뭔가 큰 것처럼 들린다는 것을 압니다. 79 00:03:53,083 --> 00:03:55,768 하지만 궁극적으로 이런 모든 것들을 80 00:03:55,792 --> 00:03:58,309 작은, 접근이 용이한 꾸림으로 만드는 데 관심이 있습니다. 81 00:03:58,333 --> 00:04:00,976 왜냐하면 우리는 그것들을 이렇게 작은 조각으로 숨길수 있을 때 82 00:04:01,000 --> 00:04:03,934 저는 그들이 더 접근하기 쉬워진다고, 더 재미있어진다고 생각합니다. 83 00:04:03,958 --> 00:04:06,893 우리가 더 쉽게 공통된 인간성을 보도록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84 00:04:06,917 --> 00:04:09,309 때때로 그것은 짧은 이야기의 형태로 표현되기도 하고 85 00:04:09,333 --> 00:04:12,893 때로는 귀여운 동화책의 형태로 나옵니다. 예를 들어서요. 86 00:04:12,917 --> 00:04:15,381 그리고 때로는 제가 인터넷에 올릴 것이 87 00:04:15,381 --> 00:04:17,041 실 없는 농담의 형태를 취합니다. 88 00:04:17,041 --> 00:04:20,517 예를들어, 몇 달 전, 저는 이 어플 아이디어를 올렸습니다. 89 00:04:20,541 --> 00:04:22,476 강아지 산책 서비스에 대해서요. 90 00:04:22,500 --> 00:04:25,809 강아지가 집 문앞에 나타나고 집 밖으로 나가야 하게 되는 것입니다. 91 00:04:25,833 --> 00:04:27,101 그리고 산책을 가는 거죠. 92 00:04:27,125 --> 00:04:29,000 (웃음) 93 00:04:30,333 --> 00:04:32,476 만약 청중 여러분 중 앱 개발자가 있다면, 94 00:04:32,500 --> 00:04:34,778 이 강연이 끝난 후에 저를 찾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95 00:04:34,875 --> 00:04:38,476 또는, 저는 이메일을 보낼 때 매번 불안을 느낀다는 걸 공유하기도 합니다. 96 00:04:38,500 --> 00:04:39,934 "최선"이라고 제 이메일에 적는다면, 97 00:04:39,958 --> 00:04:42,059 이것은 "저는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의 줄임말 입니다. 98 00:04:42,083 --> 00:04:46,140 이것은 "제발 저를 싫어하지 말아주세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의 줄임말이죠 99 00:04:46,708 --> 00:04:49,226 또는 전형적인 분위기 풀기에 대한 저의 답은 100 00:04:49,250 --> 00:04:52,059 누군가와 저녁을 함께 할 수 있다면 상대방이 죽은사람이라도 갈 것입니다. 101 00:04:52,083 --> 00:04:53,393 저는 매우 외롭습니다. 102 00:04:53,417 --> 00:04:55,042 (웃음) 103 00:04:57,750 --> 00:05:01,643 그리고 제가 이러한 것들을 인터넷에 올릴 때마다 104 00:05:01,667 --> 00:05:03,101 반응이 매우 비슷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105 00:05:03,125 --> 00:05:04,976 사람들은 웃음을 공유하기 위해 모입니다. 106 00:05:05,000 --> 00:05:06,309 그 감정을 공유하기 위해, 107 00:05:06,333 --> 00:05:08,434 그리고 최대한 빨리 털어내기 위해서요. 108 00:05:08,458 --> 00:05:10,018 (웃음) 109 00:05:10,042 --> 00:05:13,000 네, 저를 다시 한 번 혼자 두네요. 110 00:05:14,250 --> 00:05:18,601 하지만 이러한 작은 모임은 때때로 꽤 의미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11 00:05:18,625 --> 00:05:21,184 예를 들어, 제가 건축 학교를 졸업했을 때 112 00:05:21,208 --> 00:05:22,518 저는 캠브리지로 이사를 했습니다. 113 00:05:22,542 --> 00:05:24,018 저는 이 질문을 올렸어요. 114 00:05:24,042 --> 00:05:26,421 "당신의 삶에서 있었던 사람 중 얼마나 많은 사람들과 115 00:05:26,435 --> 00:05:27,870 마지막 대화를 나눴습니까?" 116 00:05:28,958 --> 00:05:32,768 그리고 저는 이미 떠나간 제 친구들에 대해 생각하려 했습니다. 117 00:05:32,792 --> 00:05:35,143 다른 도시로 그리고 다른 나라로, 심지어, 118 00:05:35,167 --> 00:05:37,976 그들과 연락하는 것이 얼마나 힘들지를요. 119 00:05:38,000 --> 00:05:41,226 하지만 사람들이 답하고 그들의 경험을 공유하기 시작했습니다. 120 00:05:41,250 --> 00:05:44,393 어떤 사람은 사이가 틀어진 가족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121 00:05:44,417 --> 00:05:47,059 누군가는 세상을 떠난 사랑했던 이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122 00:05:47,083 --> 00:05:48,684 빠르고 갑작스럽게요. 123 00:05:48,708 --> 00:05:51,143 다른 누군가는 학교에서 만난 친구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124 00:05:51,167 --> 00:05:52,851 또한 이사를 한 친구였습니다. 125 00:05:52,875 --> 00:05:55,601 그런데 정말 괜찮은 일이 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126 00:05:55,625 --> 00:05:57,143 그저 저에게만 답하는 대신 127 00:05:57,167 --> 00:05:59,559 사람들이 서로 답해주기 시작했습니다. 128 00:05:59,583 --> 00:06:02,893 그리고 서로 이야기하고 그들의 경험을 공유하기 시작했습니다. 129 00:06:02,917 --> 00:06:04,309 그리고 서로를 편안하게 해주었습니다. 130 00:06:04,333 --> 00:06:07,268 또한 그 친구에게 연락하도록 서로 용기를 주기 시작했습니다. 131 00:06:07,292 --> 00:06:09,101 그들이 한동안 말하지 않았던 친구에게요. 132 00:06:09,125 --> 00:06:11,726 아니면 사이가 틀어졌다는 그 가족에게 말입니다. 133 00:06:11,750 --> 00:06:16,518 그리고 끝내, 우리는 이 작디 작은 마이크로 커뮤니티를 가지게 됐습니다. 134 00:06:16,542 --> 00:06:19,307 이것은 마치 모든 종류의 사람들이 모여 135 00:06:19,307 --> 00:06:21,667 형성된 든든한 그룹처럼 느껴졌습니다. 136 00:06:21,667 --> 00:06:24,768 그리고 우리가 온라인에 글을 올릴 때마다 137 00:06:24,792 --> 00:06:26,684 우리가 이것을 할 때마다, 138 00:06:26,708 --> 00:06:28,851 이러한 작은 마이크로 커뮤니티가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139 00:06:28,875 --> 00:06:32,065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모이고 140 00:06:32,065 --> 00:06:35,125 다같이 협력할 것입니다. 141 00:06:35,125 --> 00:06:37,393 그리고 때로는 인터넷의 더러운 것을 통해 142 00:06:37,417 --> 00:06:39,625 동지애를 느끼게 됩니다. 143 00:06:41,333 --> 00:06:44,351 때때로 그것은 댓글을 읽는 데에 있습니다. 144 00:06:44,375 --> 00:06:47,851 그리고 댓글 공간에 특별히 친절하고 댓글을 발견하는데에, 145 00:06:47,875 --> 00:06:49,559 또는 통찰력 있거나 웃긴 댓글을요. 146 00:06:49,583 --> 00:06:52,476 때로는 누군가를 팔로우 하는데에 있습니다. 147 00:06:52,500 --> 00:06:55,226 그리고 그들이 당신을 맞팔로우하는 것을 볼 때에 있습니다. 148 00:06:55,250 --> 00:06:58,518 그리고 때로는 실제의 삶에서 아는 누군가를 바라보는 데에 있습니다. 149 00:06:58,542 --> 00:07:01,726 그리고 당신이 쓰는 것들과 그들이 쓰는 것들을 보는 데에 있습니다. 150 00:07:01,750 --> 00:07:05,059 그들처럼 당신도 많은 공통된 관심을 공유하는 것을 느끼는 데 있습니다. 151 00:07:05,083 --> 00:07:07,268 그리고 그것은 당신 가까이로 모두 가져옵니다. 152 00:07:07,292 --> 00:07:09,476 때로는 당신이 운이 좋다면 153 00:07:09,500 --> 00:07:11,458 다른 외계인을 만나게 됩니다. 154 00:07:12,874 --> 00:07:15,351 두 외계인이 제 3의 공간에서 서로를 맞딱들이면 155 00:07:15,375 --> 00:07:16,976 그것은 집보다 편안한 느낌을 줍니다. 156 00:07:17,000 --> 00:07:19,184 그러나 저는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모두가 알고 있듯, 157 00:07:19,208 --> 00:07:22,226 많은 부분에서 인터넷은 이렇게 느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158 00:07:22,250 --> 00:07:23,976 우리 모두는 인터넷이 대부분 159 00:07:24,000 --> 00:07:27,684 우리가 서로를 잘못 아는 장소처럼 느껴진다는 것을 압니다. 160 00:07:27,708 --> 00:07:31,500 서로 대립하는 장소, 161 00:07:32,583 --> 00:07:37,851 모든 종류의 혼돈, 비명, 고함, 외침이 있는 곳, 162 00:07:37,875 --> 00:07:40,184 그리고 거기에는 너무 많은 모든것들이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163 00:07:40,208 --> 00:07:41,559 마치 카오스 같죠. 164 00:07:41,583 --> 00:07:45,809 그리고 저는 나쁜 부분들을 어떻게 좋게 정리할 수 있는지를 모르겠습니다. 165 00:07:45,833 --> 00:07:47,643 왜냐하면 우리가 아는것처럼, 그리고 우리가 봐온 것처럼 166 00:07:47,667 --> 00:07:51,417 그 나쁜 부분들은 우리에게 정말 상처를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167 00:07:52,417 --> 00:07:57,476 저는 우리가 이 온라인 공간에서 자리잡기 위해 이용하는 플랫폼이 168 00:07:57,500 --> 00:08:00,101 무식하거나 계획적으로 디자인 되었다고 느껴집니다. 169 00:08:00,125 --> 00:08:03,893 괴롭힘과 학대가 허용되도록, 오해를 퍼뜨리도록, 170 00:08:03,917 --> 00:08:07,601 여기서 나오는 증오와 경멸적 발언과 폭력이 가능하도록, 171 00:08:07,625 --> 00:08:09,976 그리고 현재 우리의 이 플랫폼이 172 00:08:10,000 --> 00:08:12,083 그것들을 해결하고 고쳐가고 있다고 느껴지지 않습니다. 173 00:08:12,792 --> 00:08:16,476 하지만 여전히, 또 아마도 아마 불행히도 174 00:08:16,500 --> 00:08:20,143 저는 많은 이들처럼 이 온라인 공간으로 빠져듭니다. 175 00:08:20,167 --> 00:08:24,434 왜냐하면 때로 이곳이 모든 사람들이 있는 곳처럼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176 00:08:24,458 --> 00:08:26,268 그리고 가끔은 부끄럽고 177 00:08:26,292 --> 00:08:28,393 어리석게 느껴집니다. 178 00:08:28,417 --> 00:08:33,308 이와 같은 때에 벌어지는 인간관계의 작은 순간들을 평가하는 것에 대해서요. 179 00:08:33,332 --> 00:08:35,643 하지만 저는 항상 이런 생각을 가지고 해왔습니다. 180 00:08:35,667 --> 00:08:40,518 이러한 인간적인 작은 순간들이 불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생각을요. 181 00:08:40,542 --> 00:08:42,601 그 순간들이 지구로부터의 도피가 전혀 아니고 182 00:08:42,625 --> 00:08:45,476 단지 우리가 이 공간들에 가게되는 이유라는 것입니다. 183 00:08:45,500 --> 00:08:48,667 이 순간들은 중요하고 필수적이며 우리에게 확신을 주고 삶을 줍니다. 184 00:08:50,333 --> 00:08:53,143 이것은 이러한 작고 일시적인 보호구역이 됩니다. 185 00:08:53,167 --> 00:08:56,435 우리가 생각하는 만큼 우리가 혼자이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곳이죠. 186 00:08:57,792 --> 00:09:00,601 그렇습니다, 삶이 힘들고 모두가 슬플지라도, 187 00:09:00,625 --> 00:09:03,351 그리고 언젠가는 우리 모두가 죽을지라도 188 00:09:03,375 --> 00:09:05,018 [보세요, 삶은 힘듭니다. 모두가 슬픕니다. 189 00:09:05,042 --> 00:09:08,351 우리는 모두 죽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미 공기주입식 성을 샀습니다. 190 00:09:08,375 --> 00:09:10,309 그럼 당신은 신발을 벗을 생각입니까 아닙니까] 191 00:09:10,333 --> 00:09:14,893 저는 여기서 이 공기주입식의 비유적인 놀이기구가 192 00:09:14,917 --> 00:09:19,792 우리의 진정한 관계이자, 다른 사람 과의 연결고리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193 00:09:22,542 --> 00:09:23,851 그러니까 어느 날 밤 194 00:09:23,875 --> 00:09:26,976 제가 특히 더 슬프고 세상에 대해 절망적이라고 느껴졌을 때, 195 00:09:27,000 --> 00:09:29,184 저는 공허한 공간에 소리쳤습니다. 196 00:09:29,208 --> 00:09:30,518 외로운 어두움에요. 197 00:09:30,542 --> 00:09:33,684 저는 말했습니다. "지금, 소셜미디어에 접속하는 것은 198 00:09:33,708 --> 00:09:36,684 지구의 끝에서 누군가의 손을 잡는 것과 같다." 199 00:09:36,708 --> 00:09:39,184 그리고 이 때, 이 공허함이 대답하는 것이 아니라, 200 00:09:39,208 --> 00:09:41,851 진짜로 나타난 것은 사람이었습니다. 201 00:09:41,875 --> 00:09:45,559 저에게 대답하고, 서로 이야기하기 시작한 사람들이었습니다. 202 00:09:45,583 --> 00:09:48,809 그리고 서서히 이 작디 작은 커뮤니티가 형성되었습니다. 203 00:09:48,833 --> 00:09:51,618 모두가 서로의 손을 잡아주기 위해 모인것입니다. 204 00:09:51,875 --> 00:09:56,059 그리고 이 위험하고 불확실한 시간속에서, 205 00:09:56,083 --> 00:09:58,184 이 모든 것의 한 가운데에서, 206 00:09:58,208 --> 00:10:02,601 저는 우리가 지켜야 하는 것은 바로 다른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207 00:10:02,625 --> 00:10:07,059 그리고 이것이 작은 순간들로 이루어진 작은 것이라는 것을 알지만, 208 00:10:07,083 --> 00:10:10,525 저는 이것이 작고 작은 한 줄기 빛이라고 생각합니다. 209 00:10:10,525 --> 00:10:12,375 그 모든 어둠에서 말입니다. 210 00:10:12,375 --> 00:10:13,643 감사합니다. 211 00:10:13,667 --> 00:10:18,184 (박수) 212 00:10:18,208 --> 00:10:19,476 감사합니다. 213 00:10:19,500 --> 00:10:23,375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