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subtíto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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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llengües

Showing Revision 30 created 03/16/2018 by Jihyeon J. Kim.

  1. 인생을 살면서 우리는 몇 번의
    결정적인 순간을 만나게 됩니다.
  2. 때로는 즐겁기도 하고
  3. 때로는 슬프기도 합니다.
  4. 비극적이기도 하죠.
  5. 그러나 이런 결정적인 순간에
    올바른 선택을 할 수만 있다면
  6. 우리는 말 그대로 기적을
    보여주게 될 것입니다.
  7. 우리 뿐만 아니라 다른 이들에게도요.
  8. 제 외동아들인 타리크는
    대학생이었습니다.

  9. 그는 친절하고 관대하며,
    훌륭한 작가이자 좋은 사진가였고
  10.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일하고자하는 꿈이 있었습니다.
  11. 아름다운 여인과 약혼했고
  12.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피자를 배달했습니다.
  13. 그는 가짜 주소로 배달을 갔는데
  14. 어린 불량배가 시킨 거였죠.
  15. 갱단의 신고식으로서
  16. 14살 아이는 그를
    총으로 살해했습니다.
  17. 갑작스럽고 의미 없는 죽음이
  18. 죄 없이 무장하지도 않은 이에게
    벌어진 것이죠.
  19. 우리 가족은
    커다란 슬픔에 휩싸였습니다.
  20. 전에 없던 끔찍한 현실을 받아들이며
    완전히 혼란에 빠졌죠.
  21. 말할 필요도 없이
    제 인생은 침체기에 접어들었죠.
  22. 제가 해야 했던 가장 힘들었던 일은
  23. 다른 도시에 살고 있던 그의 어머니에게
    전화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24. 어머니에게 더 이상 아들을 보지
    못할 거라고 어찌 얘기할 수 있겠어요?
  25. 아들의 웃음소리도 듣지 못하고
  26. 안아줄 수도 없다는 것을 말이죠.
  27. 저는 수피 무슬림처럼
    수련하기 시작했습니다.

  28. 하루 두 시간씩 명상했습니다.
  29. 가끔씩은
  30. 깊은 트라우마와 비극의 수렁 속에서
  31. 한 줄기 빛이 보이는 때가 있습니다.
  32. 제가 명상으로부터 얻게 된 것은
  33. 총구의 앞쪽 뿐만 아니라 뒤쪽에도
    희생자가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34. 14살 아이에 의한 희생자가
    제 아들인 건 아실테고,
  35. 그 14살 아이가 미국 사회에 의한
    희생자라는 건 이해하기 힘드시겠죠.
  36. 이제, 질문하고 싶으실 겁니다.
    미국 사회가 누구지?
  37. 뭐, 여러분들이고 저죠.
  38. 왜냐하면 저는 사회란 것이
    우연의 산물이라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39. 우리 모두는 우리가 만든
    사회라는 결과에 책임을 져야합니다.
  40. 아이가 아이를 죽이는 것은
    문명 사회의 징표가 아니에요.
  41. 그래서 타리크가 죽은 지 9개월 후에

  42. 저는 타리크 카미사 재단을
    시작했습니다.
  43. 우리 재단의 목표는
  44. 아이가 아이를 죽이는 것을 종식시키고
  45. 청소년 폭력의 악순환을
    단절시키는 것입니다.
  46. 3가지 근본적인 행동강령이 있는데요,
  47. 첫 번째이자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의 목숨을 살리는 것입니다.
  48. 중요한 일이죠.
    매일 너무나 많은 아이들이 죽으니까요.
  49. 두 번째 행동강령은
  50. 아이들이 올바른 선택을 하도록 도와주어
    더 이상 방치되지 않도록 하고
  51. 폭력조직, 범죄, 마약과 술,
    총기로부터 빠져나오게 하는 것입니다.
  52. 세 번째 행동강령은 비폭력의 원칙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53. 공감과 연민의 원칙
  54. 그리고 관용의 원칙도요.
  55. 그리고 저는 매우 간단한 전제를
    갖게 되었습니다.

  56. 폭력은 학습되는 것이고
  57. 폭력적으로 태어난 아이는
    없다는 것을요.
  58. 여러분들이 이것을
    사실이라 받아들인다면
  59. 비폭력도 마찬가지로
    학습을 통해 배울 수 있게됩니다.
  60. 우리는 이것을 가르쳐야만 하는데요.
  61. 왜냐면 아이들은 이런 것을
    배울 길이 없기 때문입니다.
  62. 서서히 흡수하면서 말이죠.
  63. 얼마 지나지 않아 저는 여기 있는
    제 형제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64. 우리 둘 다 아들을
    잃었다는 마음가짐으로요.
  65. 저는 아들은 잃었고
  66. 이 친구는 성인 교도소에서
    손자를 잃어버리게 되었습니다.
  67. 저는 이 친구에게
    함께 하자고 제안했고
  68. 보시는 것처럼, 22년이 지나
    우리는 이 자리에 함께 하고 있습니다.
  69. 왜냐하면 저는 타리크를 되살릴 수 없고,
  70. 여러분들도 토니를 감옥에서
    빼내올 수 없기 때문이죠.
  71. 그러나 우리가 할 수 있는 한 가지는
  72. 우리 사회의 어떠한 젊은이들도
  73. 감옥에서 죽음을 맞게 하거나
    인생을 끝내는 일이 없게 하는 것이죠.
  74. 신의 은총 덕분에

  75. 타리크 카미사 재단은
    성공적으로 운영되어 왔습니다.
  76. 안전한 학교 모델도 개발했는데요,
  77. 이것은 4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78. 첫 번째는 플레스와 제가 참여하는
    생명의 모임이에요.
  79. 저희가 소개하는 내용은
  80. 이 사람의 손자가
    이 사람의 아들을 죽였으며,
  81. 이제는 그들이
    함께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82. 교실 수업과 연계한 커리큘럼도 있고요.
  83. 방과 후 멘토링 프로그램도 있으며,
    평화의 클럽이라는 것도 만들었습니다.
  84. 이 소식을 소개해드려 무척 기쁜데요.
  85. 비폭력의 원칙을
    교육하는 것 뿐만 아니라
  86. 정학과 퇴학을
    70 퍼센트나 줄일 수 있었습니다.
  87. 엄청나죠.
  88. (박수)

  89. 엄청납니다.

  90. 타리크가 죽은 지 5년 후에

  91. 저는 관용의 여정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92. 저는 제 아들을 죽인
    젊은이를 만나러 갔어요.
  93. 그는 19세가 되었고요.
  94. 저는 그 만남을 기억합니다.
  95. 왜냐하면 그는 이제 37세로
    여전히 감옥에 있지만
  96. 그 첫 번째 만남에서 우리는
    눈을 뗄 수 없었기 때문이죠.
  97. 그는 제 눈을 바라봤고,
    저도 그의 눈을 바라보았습니다.
  98. 저는 그의 눈에서 살기를 찾으려 했지만
    찾을 수 없었습니다.
  99. 그의 눈을 따라가보니
  100. 그의 인간성을 느낄 수 있었고
  101. 그의 마음 안에 우리와 다르지 않은
    깨우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102. 여기 있는 그 누구와도 다르지 않아요.
  103. 저는 그가 애도의 마음을 갖길
    기대하지는 않았습니다.
  104. 그는 생각을 또렷하게 말했고,
    좋은 매너를 보여줬어요.
  105. 제 관용의 몸짓이
    그를 변하게 했다고 생각합니다.
  106. 그럼, 제 형제인 플레스를
    맞아주시기 바랍니다.

  107. (박수)

  108. 플레스 펠릭스: 토니는
    제 외동딸의 외동아들입니다.

  109. 토니는 제 딸아이에게서 태어났고
  110. 그녀가 15살 때 토니를 출산했습니다.
  111. 엄마로 살기란 세상에서
    제일 힘든 일이죠.
  112. 또 다른 인간을 양육하고
  113. 자식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켜주며
    성공적인 삶을 살도록 이끄는 것보다
  114. 더 어려운 일은 아마
    이 세상에 없을 거예요.
  115. 토니는 어렸을 때부터
    폭력에 자주 노출되었습니다.
  116. 그는 가장 친한 사촌형제가
  117. 자동화기가 뿜어내는 총격에
    살해되는 것을 목격했어요.
  118. LA에서 벌어진 갱단의 세력다툼이었죠.
  119. 그는 매우 다양한 방식으로
    트라우마를 겪게 되었습니다.
  120. 저는 토니와 살기 시작했고
  121. 저는 그 아이에게
    성공적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한
  122. 모든 것을 해주고 싶었어요.
  123. 하지만 어느날 밤

  124. 저와 함께 살며
    성공적 삶을 살고자 애를 쓰고
  125. 성공적인 사람이 되길 원하는
    제 기대에 맞춰 산지
  126. 몇 년 후
  127. 바로 그 날 저녁에,
    토니는 집을 나가서
  128. 친구라고 여겼던 사람들을 찾아갔습니다.
  129. 그들은 마약과 술을 건네주었고
  130. 토니는 그것을 받았습니다.
  131. 왜냐하면 그것들이 근심을 없애준다고
    느꼈기 때문이에요.
  132. 그러나 근심이 더욱 커질수록
  133. 더 많은...
  134. 더 많은 치명적 생각들이
    그의 머릿 속에 떠올랐습니다.
  135. 그는 강도짓에 가담하게 되어
  136. 9미리 권총을 받았어요.
  137. 그러고는 명령을 내린
    18세 청년 앞에서
  138. 친구라 믿고 있던
    2명의 14세 소년들은
  139. 타리크 카미사를 쏴서 살해했습니다.
  140. 바로 이 분의 아들이죠.
  141. 할 말이 없어요. 할 말이 없죠.

  142. 아들을 잃는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는요.
  143. 저는 제 손자가
  144. 살인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여
  145. 옛 어른들이 일러준 대로 기도실로 가서
  146. 기도하고 묵상하기 시작했지요.
  147. 카미사씨와 저의 한 가지 공통점은
  148. 모두 훌륭한 사람일 뿐만 아니라
  149. 둘 다 명상을하고 있었다는 겁니다.
  150. (웃음)

  151. 명상은 제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152. 왜냐하면 깨달음을 찾도록 기회를 주었고
  153. 이 분과 상실감에 빠진 그의 가족들을
    위로할 방법을 찾게 해 주었죠.
  154. 아니나 다를까,
    제 기도에 응답해 주셨습니다.
  155. 저는 이 분의 집으로 초대되었고
  156.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
  157. 그의 아내와 형제를 비롯한
    가족들을 만났으며
  158. 이 분이 이끄는 성령 충만한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159. 이들은 관용의 정신을 지녔으며
  160. 제게도 기회가 주어져
  161. 이 분 뿐만 아니라 아이들과도
    가치를 공유할 수 있었어요.
  162. 책임감 있는 어른이 되어야 하는 것을
    알 필요가 있다는 것을 말이죠.
  163. 특히 건강한 방식으로 분노를 조절하고
  164. 명상하는 것을 가르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165. 저희 타리크 카미사 재단의 프로그램들은
  166. 아이들이 쉽게 지닐 수 있는
    수많은 도구들을 제공하여
  167. 평생 동안 휴대하고 다닐 수 있습니다.
  168. 아이들은 그들에게 관심을 지닌 어른들이
  169. 보살펴주고 지지하고 있다는 것을
    아는 게 중요해요.
  170. 그러나 마찬가지로 중요한 것은
    우리 아이들이 명상하는 법을 배우고
  171. 마음의 평정을 얻는 방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172. 또한 자기애와 더불어
  173. 다른 아이들과 상호작용하는 것을
    배우는 것이죠.
  174. 친절하게 교감하며
  175. 놀랍도록 사랑스러운 방식으로요.
  176. 우리는 우리 사회를
    더욱 사랑할 필요가 있고
  177. 아이들과 사랑을 나누기 위해
    이 자리에 왔습니다.
  178. 아이들은 우리의 길을 이끌 것이고
  179. 우리 모두는 아이들에게
    의지할 것이니까요.
  180. 우리가 나이 들고 은퇴할 때
    그들은 이 세상의 주역이 되겠지요.
  181. 아이들에게 더 큰 사랑을 가르칠수록
    그들은 우리에게 되돌려 줄 것입니다.
  182. 축복이 함께 하기를.
    고맙습니다.

  183. (박수)

  184. 아짐 카미사: 저는 케냐에서 태어났고,
    영국에서 학교를 다녔습니다.

  185. 여기 제 형제는 침례교 신자입니다.
  186. 저는 수피 무슬림이고
  187. 이 분은 아프리카계 미국인입니다.
  188. 저는 이 분께 항상 이렇게 말합니다.
    우린 같은 아프리카계 미국인이지만,
  189. 나는 아프리카에서 태어났고,
    당신은 아니라고요.
  190. (웃음)

  191. 저는 미국으로 귀화한

  192. 이주민 1세대입니다.
  193. 저는 이런 생각이 들어요.
    미국시민으로서
  194. 제 몫의 책임을 다 해야 한다고요.
  195. 그 책임은 제 아들의 살해로부터
    주어진 거죠.
  196. 왜냐고요? 미국의 아이가
    총격을 했기 때문이에요.
  197. 생각해보세요. 그 친구가
    제 외아들을 죽인 후
  198. 교수형에 처해진다면
  199. 어떻게 사회가 발전할 수 있겠습니까?
  200. 여러분들은 아마도 그 젊은 친구가
    어떻게 되었을 지 궁금해하실텐데요,

  201. 그는 여전히 수감 중이며,
    지난 9월 22일에 37세가 되었습니다.
  202. 좋은 소식도 하나 있는데요.
  203. 우리는 지난 12년 동안
    그를 출감시키고자 노력해왔고,
  204. 마침내 1년 뒤에는 출감할 것입니다.
  205. (박수)

  206. 그가 우리 곁으로 오게 된다니
    매우 기대되는데요.

  207. 왜냐하면 우리가 그를 구했지만
  208. 그 친구는 수 만명의 학생들을
    구하기 위해
  209. 그의 경험을 나누고자
  210. 정기적으로 학교를 방문할 것입니다.
  211. 그가 아이들에게 이렇게 말하겠죠.
    "나는 11살 때 갱단에 가입했고,
  212. 14살 때 카미사씨의
    아들을 살해했으며,
  213. 아주 오랫동안 감옥에 있었는데
  214. 그건 정말이지
    가치 없는 일이었다" 라고요.
  215. 아이들이 그의 얘기에 귀 기울일까요?
  216. 물론이죠. 그의 이야기는
  217. 방아쇠를 당겨본 사람의 얘기니까요.
  218. 그는 시간을 되돌리고 싶을 거에요.
  219. 물론, 그건 불가능합니다.
  220. 가능하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제 아들도 돌아올테고요.
  221. 제 형제의 손자도 돌아오겠지요.
  222. 이것은 관용의 힘을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223. 그러면, 가장 큰 시사점은 무엇일까요?

  224. 저는 이 문구로 강연을
    마무리하고 싶은데요,
  225. 제 네 번째 저서의
    기본이 되는 문구입니다.
  226. 여담이지만
  227. 그 책의 서문은 토니가 썼어요.
  228. 자, 이겁니다.
    꾸준한 선의가 좋은 우정을 만든다.
  229. 분풀이로는 우정을
    쌓을 수가 없어요. 그렇죠?
  230. 선의를 베품으로써
    친구를 만들 수가 있습니다.
  231. 명백한 사실이죠.
  232. 꾸준한 선의가
    좋은 우정을 만들 것이고,
  233. 변함 없는 우정은
    신뢰를 쌓게 할 것이고,
  234. 변함 없는 신뢰는 공감을 만들 것이며,
  235. 변함 없는 공감은
    연민을 가지게 할 것입니다.
  236. 그리고 꾸준한 연민은
    평화를 불러올 것입니다.
  237. 저는 이것을
    평화의 공식이라고 부릅니다.
  238. 선의로 시작해 우정, 신뢰, 공감, 연민,
    그리고 평화로 끝나죠.
  239. 사람들은 제게 이렇게 묻곤 하죠.
    당신은 어떻게 선의를

  240. 자식을 죽인 사람에게까지
    베풀 수 있냐고요.
  241. 그러면 저는 누구나 관용을 지닌다면
    가능하다고 대답합니다.
  242. 제가 그렇게 했다는 게 증거잖아요.
  243. 물론 제 가족들도
    그렇게 할 수 있었고요.
  244. 놀라운 것은 그러한 일이
    토니에게도 일어났고
  245. 그의 가족에게도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246.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족들도 가능합니다.
  247.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북한과 남한
  248.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이란과 시리아
  249. 그리고 미국에게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250. 그럼, 이 말과 함께 자리를 뜨겠습니다.

  251. 자매님들과
    몇 분의 형제님들도 포함해서요.
  252. (웃음)

  253. 평화는 가능한 일이다.

  254. 제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255. 왜냐하면 제 마음에
    평화가 있기 때문이죠.
  256. 감사합니다. 나마스테.

  257.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