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이 세상을 바꿀 수는 없어요.
대신 세상을 보는 관점을
바꿀 수 있습니다.
(음악)
제가 원하는 건...
여러분이 바라는 것을 위해
자신있게 나서는 것이에요.
글로벌 예술 프로젝트에 참여해서요.
다 같이 세상을 뒤집어 놓는 거예요.
[TED와 함께하는 위대한 이야기 ]
선구자들은 세상을 바꿀
큰 생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혼자서는 불가능했습니다.
소원은... 저의 소원은... 제 소원은...
제가 바라는 것은 이것입니다.
[선구자들]
[행동하는 아이디어]
(카메라 소리)
제 이름은 제이 아르이고,
예술가로 활동하고 있어요.
제 작품들은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단순히 보면, 흑백 사진을
벽에 붙인다고 할 수 있지만
저는 사람들 사이를 이어 가는 데
의미를 두고 싶어요.
제게 사진은 사람들을
한데 모으는 힘입니다.
저는 그곳에서 커뮤니티와 함께
예술 프로젝트를 하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들이 예술을 하고 싶어 하는 마음이
오히려 저보다 더 컸어요.
그러다가 이 사람들이 직접 해 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죠.
요청은 단 하나였습니다.
이 웹사이트로 사진을 보내 주세요.
여러분이 믿고 있는 것, 또는
지키고 싶은 것을 보여 주세요.
사진을 확대해서 다시 보내 줄게요.
여러분이 있는 곳, 어디든지요.
매일 세계 곳곳으로 보냈어요.
제가 가본 곳 이상으로
훨씬 더 먼 곳까지 갔어요.
그게 바로 예술의 힘이에요.
사진 트럭이 바로 그 열쇠였죠.
(음악)
루아나: 사진 트럭으로
네 명이 여행하고 있어요.
저와 죠쉬, 바젤, 제이미요.
제이미: 내 포즈 어떄?
(웃음)
저희는 두 대의 트럭으로
미국의 30개 도시를 다니고 있어요.
루아나: 저희는 그저 긍정적인 메시지를
나누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메신저이죠.
제이미: 들어와서 여기 앉으세요.
트럭이 준비되면 누구든지 환영해요.
(음악)
플래시 터질 때까지 기다리세요.
(음악)
(카메라 셔터 소리)
(음악)
화면을 누르고, 사진을 찍은 다음,
정보를 입력합니다.
(음악)
그러면 몇분 이내로
90cm x 120cm 크기로
사진이 나오지요.
자기 얼굴을 이렇게 크게
볼 수 있는 기회는 별로 없어요.
여자: 오, 예, 표정 예술이다.
제이미: 이 트럭은 마술 같아요.
사진을 포스터로 바꾸는
과정이 볼 만하죠.
그리고 포스터를 벽에 붙여요.
벽지용 풀을 발라서 붙이면 끝이에요.
여태까지 삼십만 개가 넘는
얼굴들을 현상했고
130개가 넘는 나라들로 보냈죠.
(음악)
루아나: 보통 사람들의
예술 프로젝트예요.
메시지도 우리가 정하지 않아요.
주목이 필요한 정치적
메시지일 수도 있어요.
제이미: 사진이 변화의
수단이 되는 게 가장 마음에 들어요.
이번 프로젝트의
특별한 목적을 말씀드리면요,
드리머스의 이야기를 알리는 거예요.
카리나 루이즈: 인사이드 아웃은
저 같은 드리머스에게 기회를 줬어요.
어린 나이에 밝은 미래를
꿈꾸며 이주해서
부끄러워 하지 않고
당당히 사회문제에 맞서는 거죠.
비아네 페레즈: 지나치는 운전자들이
얼굴 사진이 많이 붙어 있는 걸 보면
그 얼굴들이 누구인지
호기심을 가지게 되겠죠.
마냥 모른 척 할 수 없겠죠.
실제 이야기이니깐요.
(음악)
제이 아르: 사진을 붙이는 것만으론
실질적인 효과가 없다고 생각하겠지만
그건 오해예요.
비록 언제, 어떻게는 모를지라도
계속 시도해봐야 된다고 생각해요.
제이미: 믿음이 모든 일의
출발점 아닌가요?
변화를 일으킬 수 없다고 믿는다면
예전과 달라질 게 없겠죠.
단 한 사람이 아주 조그만 변화라도
시도한다면 그건 발전이에요.
더 이상 혼자만의 프로젝트가 아니예요.
예술이 세상을 바꿀 수 있음을 믿는
모든 사람의 것이에요.
제이 아르: 예술은 세상을 향한
관점을 바꿀 수 있다고 굳게 믿어요.
세상을 달리 볼 수 있다면
세상을 바꾸는
훌륭한 첫걸음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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